댓글 [25]

• 김준식 | 2007-06-30 | 추천 0

  공익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두 그리 생각합니다 사회에 필요로 하는 부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니 꼭필요한 존재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악용 하는 사람때문에 공익이나쁜길중 한개가 되기때문이죠 공익말고두 방위산업체두 똑같습니다. 요즘 같이 일손이 모질란판에 방위산업체루 가는 거두 길술도 배우고 자신의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것으로 참 좋은데 연예인 싸x분 처럼 악용하는 사람 때문에 나쁜것처럼 보이죠....

  

  

• 에스델 | 2007-06-30 | 추천 0

  다들 너무 현역가라는 의견만 있으니 다른 관점도 말씀드리죠. 현재 과체중이시라면, 군대에 가시면 정말 힘드실겁니다. 아무래도 군대는 정상인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으니 말입니다. 여러가지 배려가 있긴하더라도 분명 힘든건 사실입니다. 부모님들도 자랑스러워 하실수 있지만 분명 걱정도 크실겁니다. 특히 몸이 건강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또하나 현역에 가는것만이 국가를 위하는 일은 아닙니다. 요즘은 체중으로 면제되진 않습니다. 공익근무판정을 받지요. 공익근무도 국가에 보탬이 되는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만약 공익이 없다면 잡다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할테고, 과적차량 단속소같은곳에 인력도 확충 해야할겁니다. 그렇다면 임금, 대우를 공익과 같은 수준으로 준다는건 터무니 없는 말일겁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를 수행하기에 낮은 수준의 봉급에도 불만을 가지지 않고 근무하는겁니다. 즉, 현역도 꼭 필요한 것이지만, 공익 또한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공익근무를 하더라도, 불성실하게 수행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착실히 잘 수행하는것 또한 국가에 보탬이 되는겁니다. 공익 판정을 받으신다면 몰상식할정도로 자랑하진 않으시더라도 당당하시길 바랍니다. 방법은 다를지더라도 그또한 국가에 공헌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비밀 회원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은 말은 공익이라고 일단 무시하는건 없었으면 합니다. 비록 국가를 지키는 현역은 아닐지라도 주어진 위치에서 주어진 일을 착실하게 잘 수행한다면 그것 또한 국가에 공헌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현역들처럼 당장 국가를 지키는건 아니지만 국가가 위급할때는 예비군과 함께 무기를 들고 국가를 위해 싸울 사람들입니다.

  

  

• isslab | 2007-06-30 | 추천 0

  준식님 멋지네요.. 좋은 답글 잘 읽었습니다.

  

  

• 김준식 | 2007-06-30 | 추천 0

  정말 고민고민 하다 댓글 다네요 가시는 것이 참 좋아요 저는 127kg 이였는데... 근데를 갔습니다.. 음.. .일단 제가 간다구 했구요 후회 하지 않아요.. 물론 힙들고... 지치고 짜쯩이 많이 나면 고통두 오구슬픔두 있구... 좌절도 하지만.. 막상 그건은 군생활에 1/100 만큼 뿐이고.. 나머지는 정말 기쁜지요.. 유용원싸이트에 이런글을 남기실 정도루 군사적으로 좋와 하시면 한번쯤 가보시는것두^^ 괜찮아요 2년 정말 후회 안해요.. 하지만 2년 안가구 꼭 다른것을 하셔서 성공한다면...그또한 좋케지만... 군대.... 자기인생의 투자라구 생각해요..물로 저는 가서 117kg에서 82키로 까지 빠져죠....제가 한변 제 사진 올려 드리죠..
  거기에 제가 웃고 있는 모습 다 진실로 즐거운 사진입니다... 거기다 선후임으로 있어던 사람들 인연으로 끝나거 같지만.. 저희는 전역한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두 군대에서 있어던 일루 술먹으면 밤을 새고 합니다.. 친한친구들하구도 밤샐정도루 이야기 합니다. 군대 미래에 아드님이 군대를 징병제루 갈지 안갈지는 모르지만... 만약 간다면 당신은 또한 군대에대해서는 당당한 아버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2년참 길어 보이지요... 이등병때 분임니다. 아니 이등병때두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탈이였죠.....여담으로 부모님두 절 나아주신것이 군대 갈때 돌아때 지금두 참 고맙다구 생각해요 저를 군대 갈수 있을정도루 특특한 아들로 키워주신거에 대해서... 그리구... 군대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경험을 들의면 혹시 아세요 내가 가던 길이 아니였거나 아니면 그길을쭉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되실수도 있어요 많은 지역 에서 오니 생각도 다르고..경험도 다름니다.. 저는 주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하구 친하게 지내었는데...참 많은 경험을 저에게 주었고
  경험이 없던 저에게는 많은 참고가 되어죠....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후임들이지만 지금도 고맙워해서 열락 하죠..^^ 많이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뒤를 돌아볼수있는 기회가 될수도있어요 ^^

  

  

• AviceLoad | 2007-06-29 | 추천 0

  갔다 오실 수 있으시면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평생의 꿈이 군인이랑 국정원에 들어가는 거였는데, 군 입대 두달전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버려서 좌절했지요.ㅠㅠㅋ 지금은... 이식하고 오늘이 100일째 되는 날이지만.ㅋㅋ 저는 고민하는 바티스타님이 부럽습니다.ㅠ

  

  

• whc1342 | 2007-06-29 | 추천 0

  무리하게 감량 하실 필요 없어요 체력도 생각 해야죠 꼭 현역으로 입대해야 의무완수는 아니니까요
  입대해서 처음에는 살이좀 빠지는듯 하지만 전역할때는 더하면 더했지 감량이 되어 나오진 않더라구요~

  

  

• 젠투 | 2007-06-29 | 추천 0

  바티스타님.. 체중 조금만 줄여서 현역으로 가세요. .그리고.. 군생활 하다보시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어듭니다.

  

  

• 가마할아범 | 2007-06-29 | 추천 0

  군에서의 체력은 규칙적인 생활이 큰 원인인것 같습니다. 딱 제시간에 딱 정량의 음식을 주고 운동 많이 하고.. 복잡한거 덜하고(저는 외우는게 가장 싫었습니다만..) 아마 100킬로 넘으시면 군대 다녀오는것도 인생에 그리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지나고 보니..그 시간에 그거 안하고 다른거 했으면 인생에 좀 발전도 있었겠지만.. 그래도..색다른 경험을 어디가서 해보나..싶고요..아마 맨발로 세계여행 한번 다녀온것 이상의.. 긴 여정이죠...

  

  

• 펜리스펜릴 | 2007-06-29 | 추천 0

  최근 유사사례를 들자면 유명 격투선수인 최홍만씨가 입을옷과 군화가 없다고 군복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국방부가 즉시 해당 사이즈와 치수로 맞춰줄수있다는 반응을 보인 해프닝이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바티스타 | 2007-06-29 | 추천 0

  네.저도 고민입니다.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6-29 | 추천 0

  병무청에서 신검할때 기준에서는 문제가 있을런지 몰라도 군내에서 사용장비면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있는 경우 '명령서'가 발부되죠. 내용인즉슨 대충 '이 사병은 이러이러한 사유로 이런 종류의 사제물품사용을 허가함' 이런 종류죠. 몇몇 씨름 선수들의 경우 군모와 군복등의 장비를 따로 맞춰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합니다.(저도 말만들었음^^)

  

  

• 펜리스펜릴 | 2007-06-29 | 추천 0

  그외에도 철인5종경기 선수가 입대해서 조교가 된 사례를 사단에서 지켜본바 있는데...이사람도 좀 과체중이긴 했지만 몇가지 용품을 사제용품(군화같은거...)을 사용하는걸 제외하곤 군생활 잘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6-29 | 추천 0

  아...문의하신분이 비만이 아니라...과체중혹은 과 근육으로 인한 걸수도 있습니다^^;; 전문적인 스포츠선수나 바디빌더들은 일반적인 보건학기준으로는 과체중 과근육으로 체중이 일반인의 두배나 세배까지 불려지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너무 '비만'으로 몰아가시는건^^;;; 어쨌건 문의하신 바티스타님이 이런 경우라면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는 상무등이 있습니다.(경쟁률이 어마어마하지만...)

  

  

• 씨오투 | 2007-06-29 | 추천 0

  체중이 100kg 이 넘어 가면 군대에서만 부적격대상일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어디 적합한 자리 차지하기 힘들죠, 특히 "장군의 아들" "신의아들"이 아니라면 어떻하든 다이어트를 해서 현역복무를 하는것이 그 계층에서는 최선이고 앞으로 '비금전적재산'이 될겁니다. 살빼는 방법 간단합니다 저녁6시 이후에는 물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대부분 비만은 해진후에 뭘 먹어대는데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만 일단 해보세요 금방 빠집니다.

  

  

• dryice12 | 2007-06-29 | 추천 0

  가장 큰 문제점은 여자관이 바뀐다는 건데...^^;;;;;;
  그때까지 쫒아다니던 여자들의 몸매나 미모보다도 어깨위에 붙은 구조물이 단순한 모자걸이인지 두뇌인지 따지게 된다는 것이죠...^^

  

  

• dryice12 | 2007-06-29 | 추천 0

  요즘 군대가면 살빼서 옵니다...^^ 그리고 사회나가서 어르신들이나 군필자들과 대화시 미필자의 웬지모를 쪼그라듬이나 한마디 거들때 "넌 또 뭐냐?"식의 핀찬은 안들어도 되고말이죠...^^ 분명 힘들껍니다 그러나 한번쯤 가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한건 "사람"되서 나옵니다...^^ 어르신들도 "성인남자"로 인정해주시고...^^ 가장 큰것으로 꼽자면 민간인으로서는 경험하기 힘들만큼 많은 사람들과 살을 맞대고 부대끼며 살아볼 기회가 되기도 하고 상,병장쯤되면 생각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생기고 어떤형태로든지 자신에 대해 심각하게 뒤돌아볼 기회가 분명 두서너번 옵니다 (빠르면 일병말쯤 오기도 한다더군요...^^;;) 그때 아무생각없이 보내게 되면 그저 그런 군생활이 되지만 군에가시거든 일이병때는 열심히 군생활하시고 상,병장때쯤부터는 제대후 자신의 꿈과 나아갈 길에대해 찬찬히 고찰해보세요...^^ 분명 제대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안좋은 점을 꼽자면 입에 약간의 욕설이 붙는다는 점과 그동안 사회에서 벌수있는 돈보다 꽤 적은 액수를 번다는것이지요...

  

  

• 다솜이 | 2007-06-29 | 추천 0

  저는 92년에 102보충대로 입대해서 강원도의 율곡부대에서 근무하다 94년 전역했습니다. '육군만기전역' 무척자랑스럽습니다. 사실 군대 가기전에 선천성빈혈증세가 있었습니다. 남자로선 좀 부끄러운 병이지만 뭐 타고난 체질이 약골이니 어쩌겠습니까. 고등학교때까지 운동장조회를 못 나갔죠. 따가운 햇빛을 쐬면 빈혈환자는 죽움이죠 ㅠㅠ. 쓰러지기도 했었습니다. 군대입대한 102보충대의 첫날밤 불침번을 서는대 머리가 어지럽고 힘들어서 얼굴이 하예졌었습니다. 기관병이 너 어디아프냐고 해서 이러저런 얘기를 했더니 신검때 왜 말 안했냐더군요, 그래도 전 남자는 군대는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자대가서 처음엔 무척 힘들었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운동도 하다보니 정말 튼튼해져서 군입대후엔 빈혈 증세가 싹 사라졌습니다. 군대 안갔었으면 계속 몸이 안 좋았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전 제 자식도 꼭 군대 보내려고 합니다.

  

  

• 일레븐브라보 | 2007-06-29 | 추천 0

  혹시 과체중인데 군대 가시기 겁나는 분을 위해 한마디 더. 사실 복장 갖추기부터 여간 부담스런 것이 아닙니다. 88년에는 옷무더기 옆을 지나가면 모자며 바지며 하나씩 던져주었어요. 안 맞으면 나중에 동료들과 알아서 바꾸라고... 그때가 가장 힘들었구요. 그 담부터는 동료들과 조교들이 배려 많이 해줬습니다. 고산 유격장에서는 외줄타기 시범보이다 뒤집어져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조교가 땀뻘뻘 흘리며 다시 바위위로 끌어올려주고 날 측은히 바라보기도 했죠... 몇명 동료들의 실습을 방해했지만 혼내지 않은 조교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일레븐브라보 | 2007-06-29 | 추천 0

  훈련 받을 때 훈련소 조교 한명이 어디 갈데 있으니 따라 오라고 해서 갔더니 나 말고 또 엄청난 덩치의 소유자가 훈련병으로 와있더라구요. 둘이 나란히 차려자세로 세워놓고 누가 더 큰지 비교하고 자기들끼리 낄낄거리고 했습니다. 후에는 씨름도 시키고 권투도 시키고... 물론 그당시나 지금이나 어떤 원한이나 악감정 없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6-29 | 추천 0

  농담조 이야기가 있지만 국가가 제공하는 2년간의 리얼 오프라인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쪽이 편할지도 모릅니다. ^^;;;

  

  

• 일레븐브라보 | 2007-06-29 | 추천 0

  바티스타님, 군경험이 부담스러우시면 위 방법을 따르시고 군경험을 원하시면 자원입대 하시죠. 저는 88년 군번인데요 논산훈련소에서 신검받을 때 "너는 과체중으로 현역을 면할 수 있었는데 왜 자원해서 현역왔니?"라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날만 조금 아쉬웠구 지금도 잘 갔다왔다고 생각합니다.

  

  

• 늑대아저씨 | 2007-06-29 | 추천 0

  제가 신교대에 있었을때 허벌나게 뚱뚱한 놈가 있었죠 아무리 봐도 군대에 올 체형이 아니었죠 나중에 물어 보니깐 몸 무게가 500g이 모자라서 현역으로 왔다고 하더군요.

  

  

• 장삼봉 | 2007-06-29 | 추천 0

  체중조절 하셔서 현역 복무하심이 어떠할런지요?? 피하고 도망치면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끝내 사라지지 않는 짐으로 남게 되죠. 군생활 고생스럽습니다. 하지만 전역하면 알게 됩니다. 그 시간이 결코 시간낭비나 고통의 세월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을요. 조금 더 장기적 안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하늘사람 | 2007-06-29 | 추천 0

  받기 몇일 전부터 응가 하지 말고, 콜라는 먹기 힘드니.. 부피는 작고 밀도는 높게.. 생수통에 설탕과 소금등으로 밀도를 높여서 마시는 것이...ㅡㅡ

  

  

• 가마할아범 | 2007-06-29 | 추천 0

  밥 많이 드시고 가세요..체중 측정전에 콜라 1.5리터 원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