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A1/A2 TUSK용 대저격수-대물 무장장치대

APFSDS (임성진) | 2007-06-28 10:40:35

조회 11089 | 추천 2 | 다운로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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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MM (Counter Sniper/Anti Material Mount)은 주포 연동 중기관총의 일종으로 과거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전차에서 봐오던 모습입니다.

CSAMM은 주포의 포방패 및 포신기부와 장치대(mount)가 결합되며 장치대에는 M2 12.7mm 중기관총이 장착됩니다. 장착된 M2 중기관총은 분리철갑탄(APDS : Armor Piercing Discarding Sabot)를 응용한 형태의 철갑탄인 SLAP과 조합됩니다.

시가전시 건물내에서 창문을 통해 사격을 가하는 저격수 및 대전차화기 사수(이 경우는 주로 옥상)를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의 조준장치 없이 포수용 조준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고 높은 관통력을 가진 탄자를 이용해 엄폐물(주로 벽)을 관통해 이를 제압하는 형태입니다.

CSAMM (Counter Sniper/Anti Material Mount)라는 명칭은 목표로 하는 인원이 주로 건물 내 혹은 옥상 등에 엄폐한 저격수 및 대전차화기 사수이고, 엄폐물 관통하여 목표를 제압하는 형태를 가지기 때문으로 기본적으로 장치대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므로 무장은 M2 중기관총 이외의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사체계를 가진 이스라엘의 경우 일부 전시에서 Merkava Mk.4 전차의 주포 연동 장치대에 Mk.19 40mm 고속유탄기관총을 장착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댓글 [15]

세상불패 | 2007-06-29 | 추천 0

감사합니다~새로운거 알았네요 다들 장마철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로직 | 2007-06-29 | 추천 0

저격수가 대물저격총으로 포신속에 쏜다면 안에 장전수가 죽을수도 있나요?
또리켄 | 2007-06-28 | 추천 0

음 일단 대형 공용 화기들의 유효 사정 거리에 대해서는 대강 아실 거라 생각 되고 만약 그런 대형 화기 훈련용 사격장을 양것 갖출려면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결국 비슷한 형태의 사격 훈련을 할수 있는 방법이 축사 (축소 사격) 입니다.
전차 같은 경우 소총을 포신에 달거나 공축 기관총으로 일반 소총 사격장 등에 약간의 장치 (실거리 사격장 보다는 약간의) 를 설치후 훈련을 할수 있게 해서 그나마 비용을 줄이는 거지요 60 m 81m 박격포도 해당 형태의 축사탄 등의 장비를 본적이 많습니다.
주특기가 아니라 해본적이 없어서 그렇지요
세상불패 | 2007-06-28 | 추천 0

저기...죄송하지만 축소사격이 뭔가여?? ^^::
broadpek | 2007-06-28 | 추천 0

주포 축소사격은 7.62mm 공축기관총으로 합니다. 주포와 같은 조준경으로 연동되니까요. 따로 축소사격기관총을 12.7mm 로 달 필요가 있을까요?
APFSDS (임성진) | 2007-06-28 | 추천 0

현재 이스라엘 전차들의 주포연동 중기관총들의 용도는 이미 '사격훈련에 동원되는 축소사격'의 범위를 넘어선 상태로 봐야할 겁니다. 훈련이외의 실작전시에도 장착된 상태로 운용되었고, 전시 상태이기는 하나 LIG에서 Merkava Mk.4 전차의 포방패에 Mk.19를 장착한 상태로 전시를 할 정도면 이미 '훈련용'을 벗어나 '다른 용도'로 쓸 생각이 있고, 쓰고 있는 상황이 되죠.
윤형진 | 2007-06-28 | 추천 0

정확하게는 4차 중동전중에 M-60들이 전쟁 발발 직전 사진중에 이 축사용 M-2를 달고 있는 사진이 많습니다.(센츄리온이나 M-48, M-51은 안보입니다.)<br>
신형 장비라 훈련사진이 많았던건지 모르겠는데 그 후에는 고정 장비가 되었죠.
UNUS | 2007-06-28 | 추천 0

역시 고기도 먹어 본놈이 먹을줄 안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APFSDS (임성진) | 2007-06-28 | 추천 0

형태는 같되 용도는 다른 케이스가 되는 셈입니다. 축소사격을 위한 형태에서 현재는 '안전하게 차내에서 조작하기 위한' 형태로 바뀌었고, 과거 화생방 상황 하에서의 조작을 위해 적용되었던 총탑이나 원격사격기구가 이제는 화생방 상황이 아닌 적화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차내에서 조작을 위한 형태로 변한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스티븐 | 2007-06-28 | 추천 0

옛날 80년대 사진들 찾아보시면 M48 포방패에 50캘리버 달아놓은 것 있습니다. 미군사진중에도 M-60에 달아놓은 것도 있습니다. 모두다 '축소 사격용' 이었지요.
윤형진 | 2007-06-28 | 추천 0

원래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포방패 위에 12.7mm기총을 장비하던것은 실전용 장비가 아니라 주포 축소사격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요즘은 K-2를 사용하는거 같은데.<br>
실제로 요즘도 남아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국군에도 교범에 보니 그런 장비가 있더군요. 포방패 위에 설치하는 축소 사격용 12.7mm 기총 장착대.
윤형진 | 2007-06-28 | 추천 0

동축 기관총은 7.62mm입니다. 화력이 모자라서죠. 동축으로 12.7mm를 달기에는 내부 공간이 모자라고
알게모야 | 2007-06-28 | 추천 0

주포옆에 달린것이 총으로 아는데.. 뭐하러 또 달았을까 ?
fusionarmy | 2007-06-28 | 추천 0

우리군에도 적합하고 유용한 방식이 될것 같네요...
4.2"박포 | 2007-06-28 | 추천 0

저거 그냥 주포연동 기총으로 대치하면 되지 않나????<br>
꼭 따로 달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