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폭주기관차 | 2007-06-28 | 추천 0

  이왕 조형물 설치 하려면 실물 크기로 그대로 재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는 사람의 공감을 얻지요. 외부의 참혹한 전투 흔적을 보여줘야 한다면 실물 크기로 하는게 좋습니다. 요는 실내전시가 가능 하겠냐 하는건데..실내에서 직접 제작하면 가능 할 듯 싶은데요.

  

  

• dkndr | 2007-06-28 | 추천 0

  장삼봉님 절충안에 공감합니다. 물론 실물 357정의 이전보다는 그 의미가 못하겠지만 피탄 흔적의 완벽한 재현 등 모형의 제작이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더 쉬울 수도 있고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실물 못지 않은 효과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 장삼봉 | 2007-06-27 | 추천 0

  문제는 해군의 진의를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비밀 회원님 중 해군의 진의를 아시는 분이 계십니까? 해군의 공식발표 내용을 보면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를 들어 357정 이전을 반대하고 있기에 많은 비밀 회원님들 사이에서 추측만이 난무하고 결국은 이전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대결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해군과의 대화가 단절된 현 상황에서 그 대결구도의 끝에 우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현재 가장 시급한 점은 해군의 진의를 아는 것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저도 원래 357정 이전을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만, 가짜레옹님의 글을 읽고 어렴풋이나마 357정이 2함대 사령부에 있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해군에 여러 도움되는 점들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해군의 실리'와 '357정 이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소기목적'을 조화롭게 만족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여 위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하기 위해 이전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보입니다만, 제 제안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려면 375정 실물과 조형물(디오라마 등)의 홍보에 있어서의 효용성을 비교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375정을 배치한다고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375정을 보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방문할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375정 또는 조형물을 보게 되는 것이겠지요.

  

  

• 수부타이 | 2007-06-27 | 추천 0

  모든게 자기 입장이고 자기 기준입니다. 관심을 갖는 대상에 따라서 그 것이 커보이기도 하고 작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잠을 잔다고 하여 세상이 편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디서 전쟁이 났다 하더라도, 아시다시피 유럽과 미국에 집중된 언론사에서 보도하는 내용에 따라서 그 전쟁이 마치 세상이 바뀔 듯이 보이기도 하고 나와 상관없는 저 먼 나라의 세력다툼 쯤으로 느껴 질 때 도 있습니다.<br>지금 참수리호! 2007년 6월 현재 대부분 사람들이 모릅니다. 조금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그 상황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옮겨서 보관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봅니다.

  

  

• 오은진 | 2007-06-26 | 추천 0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하려면,357정 용산 기념관 전시가 옳ㄹ다고 보여집니다.258개 피탄 자욱보면 그날의 참상이 눈에 선합니다.

  

  

• 가짜레옹 | 2007-06-26 | 추천 0

  정말 이 글을 보면서 제가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느끼는군요. 극과 극의 의견에서 중간을
  찾을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의 발제글에 답글을 달아주신 분 들 중에 주변에서 서해
  교전에 대하여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을 보고 어쩌면 저와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을
  왜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군대와 밖의 관심의 정도가 매우 다르다른걸
  또 한번 배웁니다. 요즘 일이 있어서 일반대학교에 다니는데 6월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민주화운동 관련 열사분들의 영정과 향이 진하게 퍼지고 있더군요. 그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아주 어린 여중생 미순이 효순이의 영정도 있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해군용사들의 영정은 캠퍼스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조금 아니 많이 아쉽고
  또 아쉬웠습니다. 그런면에서 기념관으로의 이전이 가지는 의미가 크겠지만 해군
  입장에서의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의견을 보니 참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thisgame | 2007-06-26 | 추천 0

  장삼봉님의 의견에 깊은 동감을 표합니다. 아예 실물과같은 크기의 참수리357정과 같은 배를 만들어 실내와 실외를 사실적인 디오라마로 재현하고 영상으로도 볼 수 있도록 장비를 설치한다면 더욱 더 좋은 산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삼봉님의 의의견과 비슷합니다만 이것이 더 좋은 교육효과가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