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2]

• Scrin | 2007-06-28 | 추천 0

  나도 combat이란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한 마디 하리다. 세상 좋아지니 별 이상한 사람들이 자꾸 옛날타령하고 자빠졌다고 말이오. 당신이나 글 올리지 마시오. 도무지 인격이라는 걸 존중할 줄 모르는 걸 보면 combat이란 사람 자체가 인격이 뭔가 이상하다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소. 연륜? 행동이 어린아이나 다를 바 없는데 무슨 연륜이 어쨌다느니 하는 거요? 언행으로 bedford1이란 인간과 다른 점을 보여달랬더니 끝내 똑같은 소리나 하니 똑같은 취급을 할 수밖에 없소.

  

  

• dkndr | 2007-06-28 | 추천 0

  참고로 "장교와 병사가 형, 동생처럼 지낸다"는 것은 87년 전방 중대본부에서도 느낀 일입니다. 군기에는 아무 문제 없구요. 중대장-대위-가 사병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더이다. 당시 여름이라 군용 러닝 차림이라 그냥 고참인줄만 알았는데.. 그렇다면 과연 그것이 문제가 되는지.. 옛날에도 그랬는데? 아무 문제 없었는데?

  

  

• dkndr | 2007-06-28 | 추천 0

  "장교와 병사가 형, 동생처럼 지낸다"라..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사병의 주적은 간부라는데 전우애라는 측면에서 적극 권장할 일 아닙니까? 그래봐야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초급장교들일텐데.. 반말이라.. 기자가 미쳤군요. 도대체 어느 부대를 다녀와서 기사라고 씨부리는지..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극단적인 경우를 일반화 하는군요. 과연 극소수가 막나가는 경우가 과거에는 없었을까요? 아.. 부대에서 동창생끼리 자기들만 있을 때 반말하는 것은 우리 때에도 있었습니다. 내 조카가 6사단에 있는데 저런 일 절대 없습니다. 거의 전 사병이 인성검사에서 미치광이 답변이라.. 어디 조카에게 확인해봐야겠군요. 군목의 부대에서만 느끼는 개인 의견이니 내 조카의 의견도 동일한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베드포드님 외에 몇분 아주 신나셨군요. 님들이 원하는 체제의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님들이나 군대에 다시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장교들이 가장 큰 문제인데 어디 장교들의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입니까? 무사안일한 사고로 덮어두기에만 급급한 것이? 왜 군대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런 문제까지 최근의 일로만 치부하는지..

  

  

• combat | 2007-06-27 | 추천 0

  나는 상당기간 두양반의 글를 보아 왔기에 님에게 그런 말를 한것이요. 당신 아이디는 본지가 한달도 안되었소...

  

  

• combat | 2007-06-27 | 추천 0

  Scrin님 나는 님에게 당신이란 말자체를 듣고싶지 않은 사람이요. 되도안게 님이 나에게 먼이유로 하대를 하는거요. 님의 행도은 님이 지적한 누구와도 다를게 없소. 나도 적지 안은 연륜이지만 님이 운영자가 아닌이상 자율에 맞기는 것이지 누굴 강퇴하란 글은 웃기는 이야기지 않소. 당신이나 잘하면 될일를 지맘에 안든다고 잘라라 말라...글올리지 말란 애기요. 당신이 나한테 대뜸 당신이라 말하는것 자체도 당신의 인격이 문제요. 내가 처음부터 님께 틀린말 했습니까...싫은소리 한마디 합시다. 세상이 하세월 하니 개나소나 딴지거네...

  

  

• Scrin | 2007-06-27 | 추천 0

  바로 그 어이없는 없는 태도 말이오. 허, 당신 논리대로라면 길거리에서 침뱉는 아이들 훈계하는 어른도 사람을 섣불리 재단하는 거겠소이다. 누가 내 의견에 동조하라고 했소? 반대하는 것까진 좋습니다. 그러나 동조하건 반대하건 예의는 지켜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러지도 못하는 주제에 어설픈 자기합리화를 하는 거요? 당신이 제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서 제가 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토론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 때문에 그런 겁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당신이 오프라인에서 주변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자기의 주장을 펼지 눈에 훤합니다.

  

  

• combat | 2007-06-27 | 추천 0

  Scrin님...당신이 몇살이나 드셨는지 모르지만 예를 지키시저...당신이야 말로 섯부리 사람을 재단하지 마시요. 당신 의견에 동조하지 안으면 전부 강퇴 대상인가. 웃기고 있군 당신이 운영자 하슈~~

  

  

• Scrin | 2007-06-27 | 추천 0

  만약 동류가 아니라면, 언행으로 동류가 아니라는 증거를 보이시길. 알고나 있나 모르겠습니다. 댓글 달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 글도, 내 글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저따위 상식 이하의 글들을 적지는 않을 텐데 말입니다.

  

  

• Scrin | 2007-06-27 | 추천 0

  그러고 보니 combat, Martin 이 두 사람 역시 bedford1과 동류지... 사이트 운영규칙은 말할 것도 없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조차 눈곱만큼도 지키지 않는 두 사람. 운영자님, 이들에게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백학산 | 2007-06-27 | 추천 0

  우선 사병들에 대한 간부들의 인식부터 바꿔져야 합니다. 군 보직에도 없는 테니스병 과외병 간부식당 취사병 등 사병들을 인간이 아닌 자신들의 부속물처럼 생각하는 간부들이 많습니다.

  

  

• Martin | 2007-06-27 | 추천 0

  Scrin 이 사람 또 운영자 찾네..ㅉㅉ 무슨 영자 보이도 아니고..ㅋㅋ 이영애 버전 (너나 잘하세요)

  

  

• combat | 2007-06-27 | 추천 0

  Scrin님 님이 먼데 운영자에게 감나와라 배나와라 합니까. 조금은 과격해도 틀린말도 없는데....그 잦대라면 님도 강퇴 되야할 대상이요.

  

  

• Scrin | 2007-06-27 | 추천 0

  운영자님, 이런 식으로 늘 인신공격을 일삼는 사람이 아직도 쫓겨나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운영자님의 친척이나 지인이라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조선일보 간부거나 그 자제라서 그런 겁니까? 이제 뭔가 조치를 내릴 때가 되었습니다.

  

  

• combat | 2007-06-27 | 추천 0

  군대가서 썩는다는 국군/통치권자도 있으니...사병들이 먼 죄가 있겠나요. 위부터 썩어서 아래로 흐르니 아랬물은 당연히 썩은 물이 되는거조.? 일단 썩은 물의 원천인 윗물부터 청소하고 차후에 차근차근 생각합시다.

  

  

• 블랙50 | 2007-06-27 | 추천 0

  ..
  bedford
  드디어 인신공격 시작..우에 맨날 천날 하나도 안변하고 똑같은지.....

  

  

• bedford1 | 2007-06-27 | 추천 0

  거꾸로 매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소리를 수십년째 하는데...시간만 채우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국방부 시계가 안돌아 간다는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열심히 복무하면 2년에 제대가 가능하고 열심히 않하면 4개월정도 더할수도 있게 바꿔야 합니다. 그 4개월도 병사들의 복무자세를 바꾸는데는 큰 자극이 됩니다. (열심히 않하면 1년더해야 된다고 하면 괜히 진급누락 병사가 총기난사하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 bedford1 | 2007-06-27 | 추천 0

  돈타령 하는 것은 일당 받고 노무자나 하는 일이고..강제징집 운운하는 것은 본의의 정신자세로 세상만사를 보니 그렇게 보이겟죠. 윤형진씨가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면 윤형진씨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학교에 없지만.."매사에 불평불만이고 남이 말하면 무조건 우기는 기질이 있다 "라고 평가한 자료는 남아있을겁니다. 그걸 물어보려고 선생님이 지금 어디서 일하는지 찾아봐야 할까요? 군대에서 인사자료 기록 관리하면 관련 장교들 제대했어도 그사람들 괴롭힐 필요없이 군대에서 인사자료 찾아서 병적기록부 발행해 주듣이 할수 있습니다. 한두명이 인사를 좌우한다면 개인적인 감정이 작용할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군관을 시킬려서 병사를 선발할때 18명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두명 구워 삶아서 장교가 될수도 없고 한두명의 사적감정때문에 좋은 병사가 군관이 되지 못하게 누락되는 일도 없을거니다. 윤형진씨는 군대나 다녀왔습니까? 군대는 내나라 지키려고 가는 것이고 내 가족과 후손을 지키려고 가는 겁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복무하는 자세를 보면 그 친구 나중에 직장생활 어떻게 할지도 다 보입니다. 군대에서 농땡이 치던 사람은 직장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사유가 있어서 군면제를 받은사람도 군복무를 한사람과 차별화는 되어야 합니다. 열심히 복무한 사람은 농땡이 친사라과 차별화 되어야 하고 면제된 사람과도 차별이 있어야 합니다. 가족지키는 일도 이익이 생겨야 한다는 사람이 알아들을리가 만무하지만..

  

  

• 윤형진 | 2007-06-27 | 추천 0

  전역을 못하게 한다라..그게 선행 되려면 지원병 제도가 되어야죠. 지원하지도 않았는데 시간 지났는데 전역 안시킬수는 없죠.<br>
  군대에서 추천서라..써 달라고 하면 국방부가 감당 가능할지는? 직접 인솔했던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아니면 불가능한데 병 전역하고 사회 생활할때쯤 되면 그 소대장이나 중대장은 어디 있을지 추적이나 가능할지..그리고 전역해서 자기도 신입 사원일 가능성도 큰데.<br>
  발급해 달라고 하면 국방부에서 일괄적으로 "상기의 병사는 모범적으로 복무하여.." 되어 있겠죠.<br>
  그렇다면 장교들이나 부사관들도 공정하게 전역 후 취업시 매우 냉엄한 추천서가 써 져야지 영이 서는데 대한민국 장교단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br>
  그리고 기업체에서 그 군대에서 나온 종이 쪼가리를 얼마나 신뢰할지도 의문이고.<br>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자기가 자원해서 회사에 취업한 것이지만, 대한민국 병들은 강제 징집입니다.<br>
  그리고 그런 불이익이 있다면 다른 반대 급부 즉 잘 복무할때는 이익을 줘야 하는데 어떤 이익을 줄수 있는지요? 병들 월급 정상화 하자고 하면 입에 개거품 무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데?<br>
  제대로 복무 안한 불량 병사와 군 면제 받은 사람과는 그럼 어느쪽이 더 취업이 유리해야 하는게 타당한지요?<br>
  전역 연장이라...일단 급여나 정상 지급하라고 하고 싶네요.

  

  

• tiki77 | 2007-06-27 | 추천 0

  구타등의 강압에 의한 군기확립은 지양되어야 한다지만, 요즘 흘러가는 국군을 보면 기준은 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모병제에다 문화가 너무 다르기에 비교가 힘든 미군도, 군기와 지휘관의 권한에 대해서는 기준이 확실해서 어길시 처벌은 확실하게 주던데, 요즘 한국군 돌아가는 이야기 들으면 실제 전투시, 지휘관의 돌격명령에 뒤에서"@발 너나 해라." 그러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군요.

  

  

• NAVY Reserve | 2007-06-27 | 추천 0

  저는 최근의 한국군의 변화를 그다지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하면 자유로운 분위기가 커졌고, 그게 좀 심화되다 보니 극단적인 방종의 모습도 외부인의 눈에 간혹 비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이 사라져 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게 아닐지요. 제가 요새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한국군이 점점 미군과 비슷한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는 것인데요.....물론 상황이 다르고 주변여건도 다른 별개의 군이기에 절대 비교는 불가능 하겠지만 이런 한국군의 변화를 나쁜 방향으로의 변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하나!!!! 미군처럼 변화하는 게 자유분방한 것만 따라하는 게 아닌, 프로정신(또는 책임감이라고 해야할지) 으로 무장한 형태로 가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미국과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bedford님 말씀처럼) 기간 대신 병장 호봉을 채우는 것을 제대의 기준으로 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진급의 판정기준에 상급자의 평가를 강화시키는 것이야 당연하겠구요. 이러한 방법과 구타/얼차레의 철저한 근절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전제하에서라면 그건 괜찮은 변화일 거 같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사병의 월급이 인상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하신분도 계셨습니다만, 호봉제이든 기간제이든 현재 우리나라 사병들의 최대목표야 제대 아닐까요? 호봉제로 해서 일부 우수한 활동을 한 병사가 기간제로 했을때보다 훨씬 일찍 제대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면.....그것도 나름 병사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 Scrin | 2007-06-27 | 추천 0

  정말 훌륭한 군인이 뭘까요? 바짝 얼어 있는 태도, 관등성명 복창, 상급자가 휘두르는 임무와 상관없는 절대권력... 이런 게 훌륭한 군인의 조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방식은 장병들의 능력을 하향평준화시킬 가능성이 크죠. 마치 공산주의 국가 국민들에게 일어났던 일처럼. 평상시 까질 대로 까져도, 임무 하에서는 눈빛과 태도가 달라지는 그런 군인이 낫습니다. 뭐 외인부대같은 경우 일과 후에는 완전히 까질 대로 까져서 마구 몰려다니고 술판을 벌이고 싸움질을 일삼는데도 그네들의 전투력은 최고로 인정받는다죠. 걔네는 모병제에 내로라 하는 병사들이 모이는 데 아니냐? 라고 반문하실지는 몰라도, 한국군이 아무리 징병제라 하더라도 무려 세계 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_- 엘리트 군대인 만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머리 좋은 병사가 아무래도 싸움에서 유리할 확률이 높고, 한국군 전투력은 늘 높게 평가되어 왔으니.

  

  

• UNUS | 2007-06-27 | 추천 0

  덕형당 // 군인은 군인 다워야 한다 이거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완전 당나라 군대인 미군이....잘싸우지 않습니까? 이렇듯 지금 군이다움이란 기준이 많이 혼란스럽기 &#46468;문에 먼저 이것의 기준이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crin | 2007-06-27 | 추천 0

  그리고 고참이 나무라면 헌병대 가자고 달려드는 병사들이라든가 선임병 골탕먹이는 후임병이 과연 전체 군대 내에서 얼마나 되는가 따져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군대에서 말썽따위 부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요. 참고로, 예전에 김일병 사건이 언론에 크게 터져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니었습니다만, 지인 말로는 자기들이 군복무할 때 그런 것들은 참 빈번했다고 하더군요. GP에서 어느 한 명이 빡돌아서 수류탄 까고 총질하는 그런 것 말입니다. 다 은폐되어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힘들지만. 그런 시절의 군대와 현재 그나마 그런 사건들이 줄어드는 군대, 어느 군대가 더 기강이 서 있는지는 굳이 말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 UNUS | 2007-06-27 | 추천 0

  bedford1 // 제가 훈련 받을&#46468; 2004년 여름에도 저런 말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왜만하면 다 벗습니다 그게 심검 조건이 약해 지면서 소위 몸안좋은애들이 만힝 들어 오는대 호흡기문제나 알러지 있는 애들의 경우 경우에 따라 다르겟지만 사지를 해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훈련 받을&#46468; 마지막 조에서 그런 일이 있엇죠....엠뷸란스 실려 같다는......

  

  

• 덕형당 | 2007-06-27 | 추천 0

  군대라기 보다는 보이스카웃 수준입니다. "君君 臣臣 父父 子子(군군 신신 부부 자자)"란 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애비"는 "애비"다워야 하듯이 "군인"은 "군인"다워야 합니다. "스승"이 "스승"답지 못하고 "교육 노동자"라고 G.R을 하니 요즘 대한민국 학생들이 개차반이 되는 것입니다.

  

  

• UNUS | 2007-06-27 | 추천 0

  다른건 모르지만..저기자님 기사전문을 보면......군대는 이래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더군요...평시에 풀어 진다고 훈련 전시에 못하는건 아닌대...저 기자님 말대로라면 맨날 곡소리 나게 해여 할거 같습니다

  

  

• Scrin | 2007-06-27 | 추천 0

  낡은 운영체제가 깔린 기자 머리통에 모두들 낚이셨습니다. 기강? 군기? 그게 도대체 구체적인 정의가 뭡니까? 각잡고 앉아있느라 편히 쉬지도 못하고, 바짝 얼어서 관등성명 외치는 것 따위가 그런 모호한 말의 정체라면, 차라리 폐기처분하고 말겠습니다. 어째 등소평의 한 마디가 생각나는 요즘인지 모르겠군요. 검은 고양이건 흰 고양이건 쥐를 잡아야 고양이라고. 솔직히 생각해 봅시다. 6~70년대 헐벗고 가진 것 없는 상태에서 정신만으로 버티던 군대와 지금의 군대, 둘 중 어디가 더 잘 싸울 것 같습니까? 말할 것도 없지만, 비교 자체가 참 그렇다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바로 저 기자가 이따위 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 bedford1 | 2007-06-27 | 추천 0

  이런 이야기 나오면 누군가 꼭 "맨날 옛날 석판에 무슨 글이 나오네..""예비역이 보면 현역은 항상 불만스럽네 하는데.."지금 병사들의 군기는 그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고참이 나무라면 같이 헌병대 가자고 달려드는 병사가 없나...후임병 몇명이 작당하고 선임병하나를 표적으로 정하고 소원수리때 골탕을 먹이거나 한다고 합니다.

  

  

• 드루이드 | 2007-06-27 | 추천 0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부가 하는말 곧이 곧대로 믿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과거는 북한의 전력이 우리보다 앞선다는걸 알고 있기에 안보를 위해서라면 개인의 이익을 희생시켜도 묵묵히 따랐지요. 하지만 지금와서도 똑갈은 소리를 한다면 먹히질 않습니다. 이미 북한은 전쟁을 벌일 능력을 상실했다는게 국제적인 평가입니다. 예산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소리는 들어보셨을겁니다. 한마디로 돈 없으면 전쟁도 할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 드루이드 | 2007-06-27 | 추천 0

  아직도 주적개념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분들이 있군요. 군이란 명령하면 수행하면 됩니다. 주적이라서 공격하고 주적이 아니라서 공격 안 한다면 그건 군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미군도 상부에서 공격하라고 명령하면 공격해야 하는게 군입니다. 그럴때 주적이 아닌데 어떻게 공격합니까 한다면 코메디가 되겠죠. 이스라엘의 경우는 사실상 미국아니면 존립이 안되는 나라이지만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미군정보함도 가차없이 공격해서 격침시킵니다. 주적이 없어서 군기가 해이해졌다는것은 한마디로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 빼놓고는 언제 적으로 바뀔지 모르는게 국제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