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인터페론 | 2007-06-28 | 추천 0

  헉,, 출입항 국기수 선배님이 계셨군요,, 정박시에 함수 국기수할때 후덜덜하는데
  투양묘때는,,, wow

  

  

• 해상병424 | 2007-06-27 | 추천 0

  한번은 투묘를 한다고 해군기 한쪽끝에 달고 계양 준비하고 있었는데 뒤 함수에는 전단장 승함중이고.. ㅡㅡ;; "투묘~~"하는 방송과 함께 기를 올리고 줄의 끝단을 잡아서 봉에 묶으려는 찰라 놓쳐버린게 아닌가! 문제는 바람이 워낙 거세서 공중에 올라간 끝단이 내려올 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버벅대다가 갑판장이 보두후크 들고 달려와서 겨우 줄 잡아서 묶었다는... 그 모든 상황을 전단장과 함께 우리 함장이 보고 있었다는 사실. 뒤통수가 따가와서 함교를 올려다보지도 못하고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ㅋ

  

  

• 해상병424 | 2007-06-27 | 추천 0

  출입항시 함수 함미의 해군기와 태극기를 올리고 내리는 일은 할만했는데.. 문제는.. 투묘(바다 한가운데 닻을 내리는 일) 시에.. ㅡㅡ.. 바다 한가운데의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는 해군 출신이시면다 아시리라.. 그 바람거센데 까마득한 함수에서 해군기 계양하는게 어찌나 무섭고 어렵던지..

  

  

• ksh77645md | 2007-06-26 | 추천 0

  글킨 한데.....
  상당히 멋진데요.
  다르게 보묜 바다색 바탕에 태극기의 건곤이감 빼고 닻을 넣은것 같기도 한데요...

  

  

• 거북선 | 2007-06-26 | 추천 0

  그냥 멋지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런게 있었네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 freedom | 2007-06-26 | 추천 0

  미술관님 말씀이 맞습니다. 거의 비슷하죠. 그래서 찝찝한것도 사실인데. 문제는 우리국민 대부분이 총독부기는 잘 모른다는 사실. 참...

  

  

• 미술관 | 2007-06-26 | 추천 0

  손원일 제독께서 처음 해군기를 제정할 당시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br><br>저것은 조선총독부기의 디자인에 태극과 닻만 바꿔 단 모습 그대로입니다. 왜죠? 태극과 닻이 있는 자리에 붉은 원을 대신하면 그게 바로 총독부기입니다. 일제를 극복한다는 의미로???글쎄요...썬다운과 같은 예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유니온잭의 의미로 이해될 수 있는 외람되지만 요상한 디자인입니다. 욱일승천기에 태극을 달아놓은 의미로 볼 수도 있는 매우 꺼림직한 디자인입니다.<br><br>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우리의 해군이라면 반드시 해군기의 새로 도안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현재의 해군기는 과거 힘들고 어려웠던 해군의 잔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총독부기라니요....바꿔주십시요!

  

  

• 中庸(중용) | 2007-06-25 | 추천 0

  저는 함수에서 해군기 게양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