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6번대신 094기체를 수령한 1공군 94전비의 F-22A Raptor의 재미있는 사유

비겐 | 2007-06-10 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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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ley기지의 일번기가 된 tail number 094기 도착

지난 6월 5일 미공군 Langley공군기지에서 가장 최신의 F-22A Raptor, tail number 094기가 제 94 전투비행대 사령관 Lt. Col. Kevin Fesler의 조종에 의해 도착한 모습입니다.
이 기체는 제 94th Fighter Squadron과 제 1 Aircraft Maintenance Squadron의 flagshi 기체로써 배치와 에어쇼와 순회시 1917년 이래 미국방공을 지켜온 "Spads"의 명성을 대표할 것입니다.

094기가 도착한 6월 5일은 제 1 비행단의 제 94 전투비행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기체이자 기체 정족수가 갖추어지는데 228일째 되는날입니다.

원래 이 기체는 알라스카 Elmendorf 공군기지의 제 3 전투비행단소속으로 배치될 계획이였는데, 94 전투비행대를 상징하는 의미로 알라스카로 갈 094기체를 제 1 비행대에 배치될 086번과 교환하기로 지난 3월 아이디어를 낸 결과라고 합니다.

융통성있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미공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1]

젠투 | 2007-06-11 | 추천 0

음. 전 아직도... 비행대장 과 비행대대장이 헷갈려요............;;;;;
푸다닥 | 2007-06-10 | 추천 0

블루게이져 님 말이 맞습니다. 저분 존암이 케빈 중령이 맞습니다. 이분은 편대장이 아니라 비행대대장입니다. 
비행 대대장들이 직접 랩터를 파일러팅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좋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조금 의아한 것이 랩터의 파일럿 앤타이그레비티 슈트가 저렇게 생기지는 않았는데, 일반 슈트를 입은 것을 보니 시운전만 하면서 몰고 오신 것 같습니다.
Bluegazer | 2007-06-10 | 추천 0

우리 식으로 하자면, '제 94 전투비행대대 대대장 Kevin Fesler 중령'이 맞을것 같습니다. 공군에서 wing은 단(團), group은 전대(戰隊), squadron은 대대(大隊)로 번역됩니다. 국내에서 '전비(戰飛)'는 보통 '전투비행단(戰鬪飛行團, Fighter Wing)'의 준말로 쓰입니다.
안덕래 | 2007-06-10 | 추천 0

얼마 있지 않아... 프라모델로 나올것 같은 예감이네요 ~~~
제31소초장아들놈 | 2007-06-10 | 추천 0

비행단장이 직접 최신기를 몰고 오는 로맨틱(?)한 일도 있군요..흠흠..우리는 뭐 저런 거 없습니까? 사령관이 직접 최신예 전투기를 몰고온다라....볼 만 하겠군요,,,
가마할아범 | 2007-06-10 | 추천 0

미군들도 기체를 보고 감탄하고 스스로 좋아하는 모습이 금방 눈에 띄네요..
비겐 | 2007-06-10 | 추천 0

푸다닥님 세번째 사진의 조종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94전비사령관 Lt. Col. Kevin Fesler, 서있는 사람은 제 1 항공기정비대 Staff Sgt. Michael Volosky,라고 합니다. 미공군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는 글이니 맞겠지요^^;
DOM | 2007-06-10 | 추천 0

마지막 F-22 번호가 183이 되는 건가요?
울텍(서민호) | 2007-06-10 | 추천 0

랩터를 저렇게 가까이서 볼수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올해 에어쇼에서 볼수있을런지..?
푸다닥 | 2007-06-10 | 추천 0

랭리 기지의 기체는 우리가 자주 보기는 조금 힘듭니다. 
그런데, 랩터 운전수 아저씨는 편대장이 아닌데용. 
너무 늙으셨어요.
흰꼬리수리 | 2007-06-10 | 추천 0

상징성이 강한 기체라 자주 볼것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