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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개발의 미명하에 수조씩이나 쏟아붓기 시작한 KHP도 모자라 미루고 미루던 AH-X도 날라가고 드디어 공격헬기도 개발하는가 봅니다.
>거기에 빠지지 않고 사족처럼 꼭 붙는 장미빛 수출전망이 추가됩니다.
>KAI말을 빌면 2014년부터 10년간 3~500대씩이나 되는 KHP 파생 헬기를 해외에 판매하시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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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은 2006년부터 시작해서 2030년까지 1천대 이상을 수출할 것이라고 설레발치듯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T-50의 문제점은 무엇보다 예산전용으로 인해 다른 사업을 추진하지 못할 지경입니다.
>2004년도 감사원의 감사결과 1,300여억원의 국고손실에 관한 논란을 초래하였고, 뿐만아니라 T-50 양산사업과 관련하여 03년 847억원, 04년 1천1백71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나 국방부는 이를 무시하고 자체적인 예산전용을 통해 03년에 284억원, 04년에는 555억원을 추가 반영하여 부족분을 보전한 바 있습니다.
>06년 이후 공군의 전력투자비 2조원 중 약 32%에 해당하는 6천5백여억원이 T-50의 양산사업에만 투입되어 다른 전력투자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기사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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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난감한 국방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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