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그리고 가장 의아한건 90식의 전면장갑이 더 두껍다라는 거...참 고개가 갸웃거릴수밖에 없는 점입니다....포탑의 전체크기와 비율상 90식의 포탑보다 k1의 포탑이 더 거대합니다.
  거기다 k1의 복합재는 초기 1세대 급에서 자체생산이 되면서 현재 2세대급 복합재 혹은 3세대급 복합재로 추정되고 있을정도로 방어력이 급상승한 상황입니다...정확히 말하자면
  현재 3세대 전차중에 어느 전차의 방어력이 더 강하다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왜냐면 3세대 전차들이 상호전투를 한바없기때문입니다. 90식의 복합재가 더 두텁다....하더라도
  강판700밀리의 방어능력을 상회한다고 보기어렵고 120밀리 활강포라면 이정도는 현재 발전된 텅스텐 관통자로도 충분히 관통된다 볼수있습니다. 별 의미없는 내용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이때문에 미군은 폐기되다 시피하던 M1a2시스템을 부활시키고 이를 반영시키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이라크전의 상황때문이 지지부진 하지만 미군은 꾸준히 M1a2로 계량하게 될것이며 이는 우리나라와 같은 좁은 국면의 전장에서 기갑전의 생존율의 상당수가 발달한 FCS시스템에 달린것임을 증명하는 혁신적인 계기였기도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그리고 k1시리즈의 또다른 장점이 포수관측창과 전차장관측창 시스템입니다. 장점을 오히려 단점이라고 지적하니 의아하군요. 초기 미군과 치뤄진 마일즈 장비 전차전에서 우리군의 k1시리즈가 미군의 m1a1과 m2a1에 대해서 보다 빠르게 사격을 가하고 다종표적에 대응하여 압도적인 피격율을 보인 이유도 포수관측창과 전차장관측창이 분리되어 있고 분리되어 있는 이 시스템을 통해 360도 전방향으로 적전차를 관측하고 다중표적에 대해서 미리 전차장이 포수시스템을 설정해두었기때문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이는 포탑전면을 한정해 약 120도 정도의 회전력을 보유한 90식의 전차장관측창과는 완전히 다른 고성능을 보여줬음이 이미 98년도에 증명된바 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그리고 6.25당시 전차전의 데이타등을 알고있는 이라면 이런 전차의 '지원행위'가 우리나라와같은 산악지형에서는 꼭 필요함을 알수있을겁니다. k1전차의 NBC방호능력은 알려진것과는 다릅니다. 이는 일부 잘못된 과장보도의 내용으로 보병의 NBC방호능력에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만...k1시리즈와 같은 기갑계열은 이와 다른제품군들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k1시리즈엔 '잠망경'이 안달렸습니다. 쩝....잠수함인지요.....전차장관측창과 각종 관측창들이 달린것일뿐...그리고 k1전차가 차량이동동영상의 상당수가 전차장이 해치밖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은 북괴의 교전교리를 연구해서 나온 전투교리때문입니다. k1시리즈는 3세대급전차중에 독특하다 싶을 정도로 머신건과 관련 소총탄보유량이 많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전차운용법을 참고한것으로...전차의 지원화기로서 전진하는 보병에 대한 지원을 하기위한 전술입니다. 전차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시야확보이고 보병지원이 되어 있는 전차는 시야확보를 위해 전차장등이 상반신을 드러내고 보병을 지원하는게 일반적인 전술교리입니다. 물론 밀림지역이나 시가지등의 매복공격을 받을 수있는 지역에서는 이는 위험한 전술교리입니다만....주력전차의 교전거리는 애당초 2km이상급으로 설정되어있기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 유후!~ 밀러 | 2007-03-31 | 추천 0

  윗분은 무슨근거로 90식이 k1A1보다 전면방어력이 좋다고 보시는지요 ㅡㅡ;; 잘라보셨나요 90식전차 방어력은 일본이 단한번도 공개한적없고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막연한 추축아니신지 ㅡㅡ;;근거없는소리는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삽질까진아니지만 3세대초기형 전차한대 가격이 100억이 넘으면 문재가 있긴있는 전차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부자인 나라도 이재겨우 300대내외로 배치된거구요 아직도 74식 전차가 주류라는거보면 섬나라이니 그렇게하는거지.

  

  

• En Kungens Man | 2007-03-31 | 추천 0

  90식이 삽질이라 풤하는 저의는 무었인지 참 웃음나오네요 90식 아킬레스가 측면장갑이 종이쪼가리라고 말씀하시던데 각국 주력 mbt 본다면 다들 측면장갑 부실합니다 기본적인 전차전 교리도 모르신감요? 절대 적에게 측면과 후방을 내어주지 않는다 입니다 전방,측방,후방 완벽하게 균일한 장갑을 둘러맨 전차는 존재 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전차가 탄생된다면 80톤은 육박하게 됩니다 가장 공격당하기 쉬운 부분 순위로 장갑을 두껍게 만드는것입니다 전면,측면,후면 또한 90식이 k-1a1 보다 전면장갑은 더뚜꺼운걸로 알고있습니다
  90식 전차장은 바보입니까? k-1a1 한테 측면과 후면 내어주고 댕깁니까? 또한 k-1 시리즈 최대 아킬레스가 nbc 방호능력 또는 생화학 공격 방어능력에 아주 취약합니다
  실은 nbc 개별방호 수준입니다 이말 뭐냐 전차용 방독면은 일반 보병 방독면보다 필터링 시간이 깁니다 그냥 이거쓰고 버티라 이말입니다 .. 또한 k-1 시리즈 본다면 서구의 탱크처럼 해치닫고 전속력 기동하는 동영상 보기힘듭니다 왜냐 ..전차용 잠망경 사실 우리가 안달았습니다 미국애들이 달아주면서 철저히 극도로 보완을 했지요 사실 k-1 잠망경 문제많습니다 전차아낄려고 해치 닫고 고속주행 못하는게 아니라 잠망경에 문제 많아서 못하는 것입니다

  

  

• skywalker | 2007-03-31 | 추천 0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tetegy | 2007-03-31 | 추천 0

  주변국으로선 저런 일본의 삽질이 다행스런 일이죠.^^ 티거나 판터를 모방하기에는 당시 기술력도 부족했고, 자원도 모자랐죠.^^;;;

  

  

• Mankind | 2007-03-31 | 추천 0

  그래도 저렇게 못만들어서 우리가 좋아할 거리가 생긴건 다행입니다;;;그나저나 저걸 보면서 생각나는게 2차대전때 일본이 티거나 판터를 모방했다면 어떨지라는 상상이 들고는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일본의 도로사정...'궤도차량'은 애당초 도로이동을 목적에 둔게 아니며 장륜장갑차량들 마저 실전시 포장도로 밖에서 전투행위를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고로 도로사정을 맞춰 무게를 줄인다는 건 솔직히 어이없는 비전투목적의 발상입니다. 화차이동....이점은 평화시 차량의 이동들을 위해 어느정도 납득성이 있는 듯하지만 실상 이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이점도 너무나 행정부 특유의 편리주의가 반영된게 아닐런지요. 무기는 무기로서 특성이 최대한 발휘되는게 좋습니다. 당시 기준은 아니고 최근에는 각 전차를 실고 이동할수있는 특수한 트레이너차량이 따로 개발되고 있는게 추세입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보다 전투효율을 극대화한 전차를 개발하는게 좋겠지요.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특히 레오파드2는 냉전체제 당시 구소련의 대량 기갑전력의 맹공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전차이기 때문에 자위대의 '방어전략'에도 잘 들어맞는 전차목적의 사상관이 있었다고 추측됩니다. 일본은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함으로서 방위전차로서의 전술적인 위치와 기술적으로 한발 앞서 나감을 과시하려 했던 것같습니다. 이런 의도는 결코 나쁜게 아니였지만 제작하면서 일본내 도로사정과 화차이동등을 염두에 두고 전차의 무게를 절감한게 저는 큰 실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그리고 80년대 당시 일본이 차기전차를 선정하는 시기의 3세대 전차를 보면 '신뢰성'이 확보되어 있었던게 레오파드2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M1은 이제막 배치되어 Idf버전으로 개량되고 있었기에 문제점이 없다하기 어려웠고 프랑스의 르끌레르는 아직도 개발중...영국의 챌린저 시리즈는 80년대 초중반의 유로 사격대회에서 꼴등을 하는 등등의 못난 모습을 보였고...메르카바는 중동전을 통해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참고로 선정하기엔...결국 여러모로 다양한 평가를 해봤을때 레오파드2가 확실히 대세였던 시기가 아니였나 추측됩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3-31 | 추천 0

  전문가적인 견해라 볼수없지만 유사질문에 대해서 관심있는 이들끼리 모여 토론한적이 있었는데 90식이 레오파드 2를 닮은 이유는 역시나 레오파드2의 성능이 대단한 이유도 있지만 2차대전 당시 일본 역시 같은 주축국중에 하나였고 여러 요인에서 일본의 서구에 대한 사고관이 특히 독일에 대한 이미지가 반영되었다고 주장된바 있습니다.(이분야에서 밀리터리전문가적인 견해가 나오기 어려운 이유는 일본측 스스로가 베꼈다 라는 식으로 발표하지 않아서....) 경사장갑을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초기 APFSDS탄에 대해서 경사장갑이 통용되지 않는다라는 주장과 이론이 80년대에 대세였는데 이점이 반영되어서 수직장갑으로 갔다합니다. 대량생산과 장갑재 교환등의 이점도 있고요. 하지만 방어력이 오르고 다시 여기서 공격력이 오르는 등의 발전이 있으면서 다시금 경사장갑이 각광받기 시작한게 90년대에 와서 입니다. 이거 참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이야기인데...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당시 105밀리 기준(아마도)의 APFSDS탄에 대해서 방어력에 대해 수직장갑으로도 충분하다고 추측했던 것같습니다. 그런데 91년 걸프전에서 텅스텐 관통자가 아닌 우라늄관통자와 이후 보다 강력한 55구경 연장 120밀리 활강포와 140밀리 활강포등이 연구되어짐으로 인해서 방어력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지자 다시금 경사장갑재의 효과에 대해 연구중으로 풀이 됩니다.

  

  

• tetegy | 2007-03-31 | 추천 0

  제가 알기론 APFSDS탄의 경우 경사장갑의 잇점(경사때문에 빗겨나가는 효과 등)이 발휘되지 않는 이유로 공간을 잡아먹는 경사장갑 보다는 수직장갑을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reopard2 | 2007-03-31 | 추천 0

  뭐.... 썰에 의하면 활강포의 경우 경사장갑이 오히려 수직장갑에 비해 못하다고 하네요... 탄도 특성상 그렇다는데.....^^;;;;

  

  

• KCX | 2007-03-31 | 추천 0

  전부 다는 아니고 699대만이 A5형식으로 개수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A5형들중 225대가 다시 A6형으로 개수됩니다.

  

  

• 궁금해요 | 2007-03-31 | 추천 0

  독일의 레오파드 2A4의 경우 외국으로 매각된 걸 제외하면 전부 2A5 수준으로 개량한 건가요?

  

  

• 아니땐굴뚝 | 2007-03-31 | 추천 0

  비슷하게 만들면 성능도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겟죠, 독일군 레오파트는 거의 A5,A6로 개수되어 저런 오리지날형태는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 블루베어 | 2007-03-31 | 추천 0

  90식이 레오파드모방한건 웬만한 사람은 아는 사실인거고 문제는 방호력문제인데 레오파드 같으경우는 거의 첼린져하고 엠원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겠죠 그리고 공간장갑이라도90식이랑 레오파드는 차이 납니다. 정면이야 모르겠지만... 측면및후면 그리고 하면 보면 ㅋㅋㅋㅋ

  

  

• skywalker | 2007-03-31 | 추천 0

  steel perforated armour 장갑을 사용할 경우 수직장갑이 경사장갑보다 방호력이 더 우수한가요?

  

  

• Steve Chae | 2007-03-31 | 추천 0

  90식은 모르겠으나 Leopard 2 같은경우는 M1 전차나 Challenger 2 처럼 복합장갑을 쓰지 않고 그냥 철판에 구멍을 잔뜩내서 만든 steel perforated armour 를 쓰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