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안덕래 | 2007-03-28 | 추천 0

  함포도 아니고 가시거리에서 발사하는것도 아닌데.... 미사일 탑재 방향과 공격성의 관계는 별로 없을것 같구요... 아마 기술적 문제들이겠죠... 위에 말씀하신것과 같은 탄이 굵기라던지.. 후폭풍 처리 방법 같은것 말입니다..

  

  

• 마크커 | 2007-03-28 | 추천 0

  미사일은 어떤식으로 배치했냐보다는 장비에 우수성이나 레이더에 성능 등이 중요하기때문에 미국쪽이 더 효율적일거 같읍니다...러시아얘들 사고방식은 좀 구시대적이라는..

  

  

• 와일드탐켓 | 2007-03-28 | 추천 0

  저 큰미사일은 다쓰면 재장전은 어캐 하죵?? 위로 수직으로 들어 올려서 하나??? 후욱~~ 힘들겟다...

  

  

• expkks | 2007-03-28 | 추천 0

  구 러시아 해군은 항모가 없는관계로 미국의 항모전단을 타격하려면 장사정의 대함미사일이 필수였습니다. 그 결과로 미사일이 커진것이고 장착할 방법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미국의 대함미사일은 구 소련만큼의 장사정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 정도 거리라면 차라리 함재기가 공격하는것을 선호했기에 하푼처럼 작은크기로도 충분했고요

  

  

• KCX | 2007-03-28 | 추천 0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함의 양옆으로 전방으로 배치하는 방식이 유사시 함의 피격시에는 유폭의 가능성이 좌우대칭 배치방식보다 더 높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방식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은 항상 미사일의 크기를 기술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당한 크기로 줄이는 스타일입니다. (비교대상을 좀 벗어나기는 하나 대륙간탄도탄 개발때 미국과 소련의 방향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아니면 구소련/러시아의 Kirov급 전투순양함처럼 내부격납 반수직발사기 형태로 장착하던가.....

  

  

• 궁금해요 | 2007-03-28 | 추천 0

  그렇다면 현재 공대함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미국의 차세대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함대함 버전도 개발이 결정된다면 타이콘데로가를 대체할 CGX도 대함미사일 발사관이 전방을 향하겠지요?

  

  

• 궁금해요 | 2007-03-28 | 추천 0

  KCX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ㅋㅋㅋ

  

  

• KCX | 2007-03-28 | 추천 0

  첫번째로 구소련/러시아 수상함대의 함대결전전략이 전방의 적 함대를 일격에 격멸하기 위한 전술사상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차대전 때에 함대결전의 중심을 담당했던 전함의 주포탑을 전방으로 집중시키거나 아니면 함의 전방부분에 주포를 더 많이 탑재하는 개념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여집니다.<br>
  두번째로는 대함미사일의 크기가 '무지막지'하게(서방기준으로) 커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함의 좌우를 향하게 하려면 함폭 자체가 넓어야 되는데 대함미사일의 길이만큼 늘여서 되는것도 아니고 발사 등의 후폭풍 및 충격 등을 감안해서 추가의 여유공간 확보가 필요해 집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함의 균형문제도 그렇고(특히 덩치가 큰 대함미사일의 무게가...) 아무래도 좌우대칭 배치가 어렵죠.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다만 정면으로 향하게 하면 추가 여유공간 확보가 좌우대칭 배치보다 크게 요구되지는 않고 대함미사일의 크기로 인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참고로 크기가 소형인 SS-N-25의 경우에는 미국의 Harpoon처럼 좌우대칭 배치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