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갈기이리 | 2007-03-26 | 추천 0

  조선시대에도, 비슷한 개념의 갑옷을 사용했지요. 경번갑(鏡幡甲)이라고 하는 것인데, 사슬과 철편을 동시에 사용한 갑옷이지요. 사슬갑옷은 쇄자갑(鎖子甲)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진의 좌측이 쇄자갑, 우측이 경번갑이군요. http://cafefiles.naver.net/data16/2006/4/24/297/%BC%E2%C0%DA%B0%A9.jpg

  

  

• shaq | 2007-03-26 | 추천 0

  ...연결부위 체인메일도 어차피 철인데 무게도 크게 줄지 않았을듯 -_-;; 절충이라기보단 기술이 부족해서 저렇게 만든것 아닌가? 풀플레이트도 움직이는곳은 체인 메일로 되어있어서 움직이는데는 무리가 없죠. 저 사진의 갑옷은 몸에 잘 맞게 유려한 곡선으로 만들지 못해서 저렇게 하는듯;;

  

  

• 펜리스펜릴 | 2007-03-26 | 추천 0

  음...일본쪽 전기들 보면 '과장'이 심합니다. 오다 노부나가 시절의 금속갑옷은 스페인 정복자 스타일로 그들이 입고 있는걸 그대로 받아들여 끝까지 입고 다녔고 관련 주장을 펼쳤습니다는게 공식적인 설명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당시 일본의 제련기술로 불가능 한 것은 아니였지만...화포의 도입으로 철갑옷도 무용지물이 된 시기라 굳이 철갑옷을 입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뭔가 착각한 이들이 이시기 갑옷의 철갑화를 주장하는데...황당할 따름입니다. 철이 단단하다는 일반 인식은 옮습니다만...갑옷으로서 편의성과 방어성은 복합재질이 낫습니다.

  

  

• Bluegazer | 2007-03-26 | 추천 0

  사족이지만, 무거운 풀 플레이트를 입은 중장기병은 거동도 불편하다는 속설은 좀 과장된것 같습니다. 무게가 20~30kg이라고는 해도 전신에 무기가 배분되기 때문에 단순히 30kg짜리 짐덩이 이고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실제로 풀플레이트 차림으로 물구나무(!)를 서거나 앞구르기(!)를 하는 사진도 본 적이 있네요. 의외로 풀플레이트를 입은 기사들의 하마 전투의 사례가 많은데, 효과적인 근접전을 위해 일종의 스탠딩 레슬링 같은 것도 기본 전투소양의 하나로 기사들에게 교육되었다고 합니다.

  

  

• bedford1 | 2007-03-26 | 추천 0

  저것도 조선군이 개발한것을 채용해서 무니만 넣어서 투크크형을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조선군이 신형갑옷을 개발하자 오스만 투크크에서 지대한 관심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농담)

  

  

• 격렬비열도 | 2007-03-26 | 추천 0

  일본 전국시대를 거의 통일하다시피한 오다 노부나가도 비슷한 갑옷을 채용했죠~ 통짜갑옷과 비슷한 방어력에 움직임은 훨씬 유연한 갑옷과 다른 제후들이 적극적인 도입을 안 했던 철포를 이용해서 120년의 전국시대를 평정하죠~ㅋㅋ 요새 "오다 노부나가"를 읽고 있는데 이름이 헤갈리는거 빼구는 재밌더군요~^^
  

  

  

• Der Kaiser | 2007-03-26 | 추천 0

  저 때부터 이미 복합장갑이..

  

  

• 대갈장군님 | 2007-03-26 | 추천 0

  저 복대에 쟁반짜장 담아 벅으면 맛있을것 같습니다.ㅎㅎ

  

  

• 인트루더 | 2007-03-26 | 추천 0

  꼭 다식판 문양과 도자기의 구름문양 같군요.... 우리에겐 익숙한 문양들인데.. 어찌 터키에 저런 문양이???

  

  

• 알렉산드로프 | 2007-03-26 | 추천 0

  터어키 갑옷에 왠 국화 문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