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매니아의 과학화 전투 훈련장 [KCTC] 방문기3 - 전투 준비
minki | 2007-03-25 20:19:23
조회 7121 | 추천 4 | 다운로드 2
밀리터리 매니아의 과학화 전투 훈련장 [KCTC] 방문기3 - 전투 준비
1, 2편을 안 읽으신 분은 먼저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하리라 봅니다.
점심을 아주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부대 방문시 먹어본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 합니다.(헛...그동안 방문했던 부대에서 뭔가 날라오지 않을려나....ㅜ.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손꼽아 이 시간을 기다리면 서바이벌 게임회원들 이었습니다. 실제로 서바이벌 회원들에게는 거짓과 좀비가 통할 수 없는 KCTC 훈련장이 정말 한번 뛰어 보고 싶은 곳이라고 합니다.(요즘 서바이벌에는 수류탄과 크레모어, 지뢰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마일즈 장비와는 사거리 면이나 정확도 등에서 비교할 수 없고, 모든 것이 확실하게 평가되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서바이벌 게임시 발생하는 분쟁이 있을 수 없다는 정말 꿈에 그리는 장소라고 합니다.
이번에 가시지 못하고 탈락하신 분들의 원성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를 다시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KCTC 단장님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에휴~~)
각자의 장비를 착용하고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음 비밀의 워록 게임짱!의 모습입니다. 이럴 때 아부해야 게임에서 편할 듯....^^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하신 회원님입니다.(죄송) 직접 만드신 길리슈트입니다. 전투체험 방식의 차이로 고생했지만 나중에 스나이퍼의 은신술에 대해 한 수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브리핑 룸으로 들어가니 각자의 이름별로 해당 마일즈 장비가 준비되어 있었고, 장비의 착용을 부대원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토요일 휴무일인데 우리의 체험을 돕기 위해 자원한 병사들이라고 합니다. 너무들 고마웠고, 다음 기회에는 좀더 확실한 뭔가를 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 합니다. 부대장님 불러만 주세요...
장비를 착용하고 이제 멋지게 폼을 내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뭐 모모 회원 같이 나는 그냥 캠코더만 들고 다닐래 하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귀중한 영상도 얻었습니다.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자 이제 전투 준비는 되었고, 각 조별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전투장으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
훈련장에 도착해서 각자 조별로.... 먼저 공격조가 공격 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해 갔습니다. 저는 방어조에 끼어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엄청나게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방어팀 역시 능선에 준비된 참호 등으로 이동하여 진지를 구축하고 방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날 홍일점으로 멀리 부산에서 참석하신 여성 서바이벌 게임 회원의 모습입니다.
올때면 와봐 내가 다 해치운다. ..... 종료 후 분석 시간에 해치운 전과가 공개 되었습니다. 많이 해치웠기는 한데... ㅜ.ㅜ..
이 날의 훈련에서 방어진지는 K4 고속유탄발사기나 대전차 화기 등은 현역 장병들이 지원해주고 이외의 소화기나 진지 방어는 전적으로 참여한 회원여러분들이 담당 했습니다. 진지 후방에 준비하고 있던 현역병들은 각각 장비의 점검이나 사용상의 불편함에 대한 지원만을 담당 했습니다.
멀리 부대 쪽에서 장병들이 나와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음 어떻게 하는지 구경 왔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구경 나온게 아니라 다 할일이 있어서 나온 사병들이었습니다. 물론 지휘부의 여러분들도 나와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공격편에서도 나름대로 줄을 서고 작전을 구상하는 듯 부산해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방어진지는 조금 여유있게 다가올 훈련을 기다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실탄(공포탄)도 보급되고... 모 회원의 경우 현역 시절 1년에 2발을 쏘아본 공포탄 40년 분량을 이 훈련에서 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아! 이건 전적으로 방어팀 이야기입니다. 공격팀이 몇배 힘들었습니다...)
옆에 사병의 카메라는^^ 부대의 것은 아니고 동행한 모 회원의 것이었습니다. 부대 카메라가 굉장히 좋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최근 부대들에 다니다 보면 전에 보다 좋은 카메라와 IT 장비들을 쓰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의 장병은 자세로만 본다면 노련한 카메라 기자의 수준으로 보입니다.
훈련 준비를 위해 차량도 이동하고.... 마일즈 장비는 송수신 및 GPS와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덕분에 각자의 행동이 모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됩니다. 다만 좀 많아 보이는 배선과 장비로 인해 장래에는 블루투스같은(견고성이 문제지만...) 방식을 이용해 몸에 장착된 장비들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방식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방어팀의 긴장도 역시 이제는 높아지고...드디어 전투 시작 다가오는 듯 합니다
너무 길어져서 전투 장면은 다음편에...휴...
아래 사진은 다운로드용 입니다. 더 큰 이미지가 필요하신분은 메일 남겨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1, 2편을 안 읽으신 분은 먼저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하리라 봅니다.
점심을 아주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부대 방문시 먹어본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 합니다.(헛...그동안 방문했던 부대에서 뭔가 날라오지 않을려나....ㅜ.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손꼽아 이 시간을 기다리면 서바이벌 게임회원들 이었습니다. 실제로 서바이벌 회원들에게는 거짓과 좀비가 통할 수 없는 KCTC 훈련장이 정말 한번 뛰어 보고 싶은 곳이라고 합니다.(요즘 서바이벌에는 수류탄과 크레모어, 지뢰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마일즈 장비와는 사거리 면이나 정확도 등에서 비교할 수 없고, 모든 것이 확실하게 평가되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서바이벌 게임시 발생하는 분쟁이 있을 수 없다는 정말 꿈에 그리는 장소라고 합니다.
이번에 가시지 못하고 탈락하신 분들의 원성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를 다시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KCTC 단장님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에휴~~)
각자의 장비를 착용하고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음 비밀의 워록 게임짱!의 모습입니다. 이럴 때 아부해야 게임에서 편할 듯....^^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하신 회원님입니다.(죄송) 직접 만드신 길리슈트입니다. 전투체험 방식의 차이로 고생했지만 나중에 스나이퍼의 은신술에 대해 한 수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브리핑 룸으로 들어가니 각자의 이름별로 해당 마일즈 장비가 준비되어 있었고, 장비의 착용을 부대원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토요일 휴무일인데 우리의 체험을 돕기 위해 자원한 병사들이라고 합니다. 너무들 고마웠고, 다음 기회에는 좀더 확실한 뭔가를 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 합니다. 부대장님 불러만 주세요...
장비를 착용하고 이제 멋지게 폼을 내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뭐 모모 회원 같이 나는 그냥 캠코더만 들고 다닐래 하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귀중한 영상도 얻었습니다.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자 이제 전투 준비는 되었고, 각 조별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전투장으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
훈련장에 도착해서 각자 조별로.... 먼저 공격조가 공격 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해 갔습니다. 저는 방어조에 끼어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엄청나게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방어팀 역시 능선에 준비된 참호 등으로 이동하여 진지를 구축하고 방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날 홍일점으로 멀리 부산에서 참석하신 여성 서바이벌 게임 회원의 모습입니다.
올때면 와봐 내가 다 해치운다. ..... 종료 후 분석 시간에 해치운 전과가 공개 되었습니다. 많이 해치웠기는 한데... ㅜ.ㅜ..
이 날의 훈련에서 방어진지는 K4 고속유탄발사기나 대전차 화기 등은 현역 장병들이 지원해주고 이외의 소화기나 진지 방어는 전적으로 참여한 회원여러분들이 담당 했습니다. 진지 후방에 준비하고 있던 현역병들은 각각 장비의 점검이나 사용상의 불편함에 대한 지원만을 담당 했습니다.
멀리 부대 쪽에서 장병들이 나와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음 어떻게 하는지 구경 왔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구경 나온게 아니라 다 할일이 있어서 나온 사병들이었습니다. 물론 지휘부의 여러분들도 나와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공격편에서도 나름대로 줄을 서고 작전을 구상하는 듯 부산해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방어진지는 조금 여유있게 다가올 훈련을 기다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실탄(공포탄)도 보급되고... 모 회원의 경우 현역 시절 1년에 2발을 쏘아본 공포탄 40년 분량을 이 훈련에서 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아! 이건 전적으로 방어팀 이야기입니다. 공격팀이 몇배 힘들었습니다...)
옆에 사병의 카메라는^^ 부대의 것은 아니고 동행한 모 회원의 것이었습니다. 부대 카메라가 굉장히 좋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최근 부대들에 다니다 보면 전에 보다 좋은 카메라와 IT 장비들을 쓰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의 장병은 자세로만 본다면 노련한 카메라 기자의 수준으로 보입니다.
훈련 준비를 위해 차량도 이동하고.... 마일즈 장비는 송수신 및 GPS와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덕분에 각자의 행동이 모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됩니다. 다만 좀 많아 보이는 배선과 장비로 인해 장래에는 블루투스같은(견고성이 문제지만...) 방식을 이용해 몸에 장착된 장비들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방식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방어팀의 긴장도 역시 이제는 높아지고...드디어 전투 시작 다가오는 듯 합니다
너무 길어져서 전투 장면은 다음편에...휴...
아래 사진은 다운로드용 입니다. 더 큰 이미지가 필요하신분은 메일 남겨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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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중군봉 | 2007-03-27 | 추천 0
탄피방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후 재장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탄창의 스프링이 원활히 작동치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새탄창결합 전에 손으로 쳐주든지 영화처럼 헬멧에 때려주든지 해서 탄을 탄미쪽으로 정렬해 놓는 것이 잼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231 | 2007-03-27 | 추천 0
하얀잠수함님 감사합니다..
원조 잠수함 | 2007-03-26 | 추천 0
중군봉 | 2007-03-26 | 추천 0
reopard2 | 2007-03-26 | 추천 0
reopard2 | 2007-03-25 | 추천 0
하얀잠수함 | 2007-03-25 | 추천 0
중군봉 | 2007-03-25 | 추천 0
reopard2 | 2007-03-25 | 추천 0
중군봉 | 2007-03-25 | 추천 0
1231 | 2007-03-25 | 추천 0
그리고 미군 마일즈장비에 그 센서라는 부분을 손으로 탁탁 두들기면 탄이 없어도 레이저가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minki | 2007-03-25 | 추천 0
1231 | 2007-03-25 | 추천 0
노리쇠멈치를 다시누를필요없이 연발 밎 점사사격가능합니다.
알키페 | 2007-03-25 | 추천 0
ponyEXCEL | 2007-03-2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