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심해어부 | 2007-03-26 | 추천 0

  어제밤 늦게 술먹고 안좋은 표현의 댓글을 달아 지웠습니다. 고생하는 우리군인들에게 "한심해보인다"라는 표현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그리고 저 자세로는 리드적용 글쎄요 이동표적에 대해 하는데 어렵겠죠^^

  

  

• 하얀잠수함 | 2007-03-26 | 추천 0

  http://www.hellsangels.pe.kr/bbs/view.php?id=photo&no=608 4차, 5차 포격이 사진에서 보시듯 아군 진영에서 약 2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 즉 등고선을 물고 있는게 보이실 것입니다. 당시 제 마일즈 수신기에서 단음이 들려 보았는데 "포탄낙하지역"이라고 표시 되더군요. 해서 전 적 포탄으로 생각했습니다. 아군 포격이었다는걸 핫 샤워에서 알게되었죠. 레오님 말씀대로 "최후저지사격"이라 하기에는 아군과의 경계가 거의 없어서 제가 "Broken Arrow "라고 했는데 무리일까요? ^^;;;;;; 심해어부님 레이저 한발은 배터리 조금 나갑니다. 실사용 탄이 아니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저 자세로도 리드적용이 절대 안된다는 말씀에는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저 자세로도 할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최종타격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그리고 Skidrow님 말슴처럼 목표물의 이동여부에 따라서 또 사격자의 위치와 목표물과의 위치에 따라 실제 리드적용이 다릅니다) 전 가끔 총을 돌려잡고 쏘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행사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총을 꺼꾸로 잡고 쏘고 드러 누워서 쏘고 기면서 쏘고 하는게 교범에 안나왔다거나 자세가 영 각이 안나온다고 뭐라 할 꺼리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편해서, 내가 효율적이라 판단되어서 그렇게 했다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교범에 나온 소총 사격자세는 서서, 앉아, 쪼그려, 엎드려 뿐입니다. 그럼 이라크에서 미군들이 주로 사용하는 워킹샷은 자세도 각이 안나오고 보기에도 안좋은데 어느누구 한심하다 하지 않습니다. 실전에서 가장 효울적인것이 가장 훌륭한 것입니다. Skidrow님 말씀처럼 전문대항군입니다. 실전에서의 효용가치가 우선시 되는 부대입니다. 한심하다는 말씀은 좀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알게모야님//말씀하신것 처럼 곡사화기의 가상시물레이션은 그 자료뿐만 아니라 그날의 실제 기온과 풍속 풍향들 실사격에서 고려되는 모든 데이터들이 작용하여 이루어지더군요. 또 병사 둘 세워 놓고 한발쏘면 두명 다 맞는 버그(?)라고 하셨는데 레이저 폭이 70cm입니다. 실제 전투에서 70cm이내로 붙어있을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도 그 정도로 붙으면 "야~ 왜이래? 너 스파이야?" 라고 할 정도이니까요. 저도 그 뉴스 보았지만 실제 사격하고 확인해본 결과 환상의 "원샷 투킬"은 없었습니다. 방탄복 미착용시 5.56미리로 직선상 두명 이상은 관통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버그(?)가 아니라 너무나 실전 같은 설정인것이죠.

  

  

• 알게모야 | 2007-03-26 | 추천 0

  레이져가 직사만 되서 대포 곡사가 안된다..맞는 말이긴 하지만...이건 모의시물레이션인가 뭔가 할때 부터 해결되었던거 아닌가요 ?? 대포의 자표 고도 눈금 뭐 이런것들 정보가 관제실에 가서 컴퓨터상에의해 날아가고 낙하지점에 있는 사람은 죽는..그런 기능이 있던 걸로 아는데..아니가 ?? 그래서 투입되자마자 숲속에 숨어있던..병사들이..당신은 죽었다고 마일즈? 에서 삐빅삐빅 되고.. 어이상실한 표정으로 투털되던 병사들...티비에 나오더만요.....그리고.. 병사 두명 새워놓코 총 한발쏘면 두명다 맞는 ... 버그 (?)는 고쳤느지 모르겠네요.. 뉴스에 나오던데..

  

  

• Skidrow | 2007-03-25 | 추천 0

  정지 표적 사격하는 모습이고 저 병사들 저거 들고 2년내내 모의전투 뛰다가 제대하는 병사들이니 한심하다고 비난하실 이유 없습니다. 그리고 시범부대가 아니고 대항군 부대입니다.

  

  

• reopard2 | 2007-03-25 | 추천 0

  하얀잠수함님 딴지는 아니지만 마지막 5차 포격은 "최후저지사격"으로 "진내사격"은 아니었습니다.....^^;;

  

  

• 하얀잠수함 | 2007-03-25 | 추천 0

  헬스엔젤스 팁장입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참가한 사람으로서 몇몇분의 질문에 대답드리고자 합니다.
  악동오뎅님//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김새가 조금 아래로 내려와 있는게 흠인데 사실 소총에 슈어하나정도 달셈치면 그리 걸리적 거리지는 않습니다.
  etc// 몇몇분이 우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공병우의 스타일이긴 하나 정확히 지급용 공병우의는 아니었습니다. 공병우의의 특성은 색상이 조금 어두운데 반해 KCTC에서의 우의는 그보다는 밝은 얼룩무늬였으며 공병용우의에 붙은 지급용 텝이 없었습니다.
  중군봉님//minki님의 말씀에 약간의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유탄의 비상효과 있습니다. 낙하지점 중앙부는 사망과 중상이었구요 유효반경내 계신분들은 중상과 경상이었습니다. 이또한 유탄의 폭파 특성상 엎드리거나 우워있는 분은 파변에 의한 중상, 경상 또는 아무런 상해도 입지 않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등쪽에 안테나가 있는데 그 장비에 막대 모양의 수은봉이 있습니다. 이 수은봉은 착용자의 자세를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통제실로 전달하는데요 이 자세 데이타를 기준으로 사망, 중상, 경상, 이상무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참고로 저희가 시연당시 포병화력 공격이 있었는데 엎드리거나 참호에 기대신 분은 이상무, 앉거나 서 계신분은 중상, 사망등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Broken Arrow 시 참호안에서 푹 주저 앉아 있었는데 이상무였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도 당연하게 그런 상황이라면 아무이상이 없을것입니다.

  

  

• Skidrow | 2007-03-25 | 추천 0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마일즈 장비에 대한 이런저런 부정적인 얘기들은 대부분 잘 모르면서 추측해서 나오는 근거없는 카더라 통신이었습니다. 견학 시간에 매니아분들이 마일즈 장비에 대해 떠도는 의혹 등에 대해서 몇몇 질문을 해본 바로는, 실탄이 아닌 것에서 오는 현실과의 차이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어진 조건 하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수행하는데 눈에띄는 지장이 있을 정도로 왜곡되게 구현되지는 않는 정도더군요. 유탄발사기도 파편 피해를 모사하였다는 구체적인 사례 설명이 있었습니다.

  

  

• minki | 2007-03-25 | 추천 0

  마일즈 장비는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그런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각종 야포나 중화기의 경우 일정 반경을 중심으로 거리에 따라 사망 중상 경상 그리고 서있는지 누워있는지 까지 구분한다고 하는데 201일만 일점! 살상을 한다는게 조금은.....다만 레이저가 곡선이 안된다고 기사화 하신분의 생각도 참 !!!! 쩝.....하다는... 생각보다 마일즈 장비의 신뢰도는 높았습니다. 나중에 평가편에 올려드릴 자료를 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 중군봉 | 2007-03-25 | 추천 0

  201 마일즈의 경우에 파편비산효과가 없이 탄알과 동일하게 점의 살상만 가능하다는 뉴스를 접한 것 같은데 실제로 어땠나요?

  

  

• picky | 2007-03-25 | 추천 0

  좋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을 해주신 kctc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군대를 다녀왔지만 이렇게 군대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뒤에서 많이 수고해주신 민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inki | 2007-03-25 | 추천 0

  ^^ 저 훈련장에 XK2가 등장할려면...시간이....ㅜ.ㅜ.. 그리고 KCTC 대항군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북한 군의 무장 및 편제, 그리고 전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M48 정도로 큰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뒤에 이야기 했지만 마일즈 장비로 본인의 전사시에 음향으로 표기 하는 부분이 진동이나 아니면 약한? 전류 충격등으로 대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의외로 소움시에는 확인을 못하고 장비 커버를 벗겨서 LCD를 확인해 보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몸에 이상이 없거나 기계적 어려움만 없다면 약간의 전기 충격도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더불어 장비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및 각종 기술의 준비는 많이 있었는데 결국은 예산상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부대 운영비 등이 생각보다 적다는데 놀랐습니다. 물론 아껴써야 하는 예산이지만 군의 전력 증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존 장비 및 동일 부대의 전투 능력을 2배 증강 시킨다는 측면에서)면에서 볼 때 장비 및 시설에 대한 예산 배정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 베르캄프 | 2007-03-25 | 추천 0

  다른건 다좋은데 중간에 있는 M시리즈 탱크만 없어지면 그래도 21세기 군인같네요.. 하물며 빨리 K2 총을 대체할 불펍총을 개발해야 될 터인데요..

  

  

• Skidrow | 2007-03-25 | 추천 0

  공병우의입니다.

  

  

• 275통사 | 2007-03-25 | 추천 0

  병사들이 입은 것은 공병우의로 보이네요. 어쩌면 신형 방한복일수도 있구요.

  

  

• 봉구만세 | 2007-03-25 | 추천 0

  병사들이 입은건 비옷으로 알고 있습니다. KCTC를 방문한 우리들에게도 지급됐구요. 입으신 분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구요...^^ 이곳에 사진은 없지만 많은 간부들이 고어텍스를 입고 계셨는데 미군들이 입는 것과 외형상(?)으로 아주 똑같더군요. 여쭤봤더니 보급품이 아니라 KCTC가 워낙 추워서 비공식(?)적으로 입는 것이 허가되었답니다. 물론 사비로 샀을거라 추측되구요... 간부뿐 아니라 모든 한국군에 공식적으로 지급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 리카온 | 2007-03-25 | 추천 0

  근데 사병들이 고어텍스 군복을 입고있는것 같던데...개인별로 사서 입는걸까요...?
  사서 입을수 있다면 군대 참 많이 좋아졌네요...

  

  

• 스카이라인 | 2007-03-25 | 추천 0

  자대 처음 배치때 총차 운전병을 했었는데 정작 실사격엔 고참들이 운행을 나갔어요;; 사격장 올라기는 길이 험해서 뒤집어 진다고 겁을 주더니 결국 고참이 가더군요(전달 다른 사단에서 뒤집어져 사고가 있었습니다) 군시절 총차 몰기 싫어서 미칠뻔 했는데 지금보니 멋지네요 ㅎㅎ

  

  

• Snake | 2007-03-25 | 추천 0

  minki님 대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무지더운 기능성을 발휘합니다.

  

  

• 조씨 | 2007-03-25 | 추천 0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장비시연을 위해 대기하고 계시던 국군 장병분들... 감사합니다.^^

  

  

• minki | 2007-03-25 | 추천 0

  우리 군복이 미군 등에 비해 야간 열영상 장비 등의 위장에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의 확인을 위해 다음에는 야간 전투를 한번....ㅎㅎㅎㅎㅎㅎ

  

  

• 악동오뎅 | 2007-03-25 | 추천 0

  k201 마일즈 장비 다니까 구보할떄 약간 걸리적 거리 겠습니다... 손으로 쳐서 떨어질까봐.

  

  

• 후레자식 아서스 | 2007-03-25 | 추천 0

  ㅎㅎㅎ 밍키님.. 타이밍 참 굿입니다요...... 어찌 된 것이 왜 나만 발사하는 장면을 하나도 못 찍고 조준하는 장면만 찰칵 찰칵 해버렸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