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jerald | 2007-03-26 | 추천 0

  아 우리도 드라마 상에 역사 왜곡을 하지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명성황후 입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시 드라마는 상당히 비장하게 표현하였지만, 실제 역사는 궁녀로 가장하여 도망치다가 살해당하지요, 임오군란시에도 궁녀로 변장하여 도망하여 살지만 이번에는 실패하여 죽지만, 실제로 조선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명성황후와 민씨 일가의 전횡과 고종의 유약함과 무능력 때문에 대원군에 의해 일시나마 부흥된 조선의 국력이 민씨세도 20년만에 거절나고 수많은 의병과 독립군이 무참히 살해 당할 때, 이씨 왕족들은 백성과 국가의 안위는 생각않고, 자신과 일족의 안위를 위해 헌신짝 버리듯이 나라를 왜놈에게 넘겨주었죠.. 실제로 구한말, 의병과 독립군의 활동으로 왜놈들도 조선을 식민 통치보다는 속국화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정책을 생각하였지만, 을사오적과 송병준의 매국 행위로 우리 스스로 왜놈들에게 나라를 바친 것입니다. 조선 왕조는 스스로 개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쓰레기 왕조이며, 왕조의 정당성을 위해 자주국을 스스로 팽깨친 왕조며, 일족입니다. 요즘, 드라마로 인해 조선왕조의 이씨 일족들이 조명받고 별 쇼를 다하는데,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죠.

  

  

• jerald | 2007-03-26 | 추천 0

  사이고의 군대는 비정규군으로 대포와 총이 구식이었고, 활,창,칼과 조총및 구식 대포로 무장한 군대인데, 사이고가 사쓰마에 영향력이 커서 진압군도 제대로 진압을 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영화 서두에 진압군 지휘관이 지휘를 하지 않아서 진압군이 한번의 기습에 지리멸렬하는 모습은 실제 역사에서 나타난 모습입니다. 진압군 장성중 태반이 사쓰마와 조슈번 출신이어서 유신 정부도 진압에 애를 먹었습니다.

  

  

• Gud | 2007-03-26 | 추천 0

  무슨 총 인가요?

  

  

• 구데리안 | 2007-03-25 | 추천 0

  전장총과 후장총의 실력차를 극명하게 보여준 전투가 바로 쾨니히스베르크 전투죠. 전장식 소총을 사용한 오스트리아인들이 도살당한...

  

  

• 윤형진 | 2007-03-25 | 추천 0

  일본 메이지 유신기 영화들 보면 글세요. 요즘 특희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보면 인간 본연의 모습과 어떻게 살려고 노력하는가가 강조되는데 라스트 사무라이는 서양인이 봐서 와 멋있다 하는 사무라이의 모습을 제멋대로 그려 냈죠. 실제로 사쓰마 번은 일본에서 제일 먼저 철포를 도입한 곳이고, 서남전쟁도 대부분 전투는 총격전이었습니다. 양군다 대포와 총을 사용했죠. 그냥 서구인이 멋재로 만들어 낸 사무라이의 이미지죠.

  

  

• Bluegazer | 2007-03-25 | 추천 0

  21세기에 나오는 거고 톰 크루즈 나온다길래 뭔가 좀 기대하고 봤는데...결론은 오리엔탈리즘에 입각한 미화된 사무라이즘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일본인들이 봐도 '뭐니 저거' 할거 같은 정도랄까?

  

  

• 펜리스펜릴 | 2007-03-25 | 추천 0

  아..그래요? 저도 첨엔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양키식의 '칭찬 섞인 비하'가 있더군요. 참 교묘합니다.....

  

  

• Mankind | 2007-03-25 | 추천 0

  라스트 사무라이........이거 처음 볼때는 일본 우익에서 만든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 Snake | 2007-03-25 | 추천 0

  이전에 15세기 이전부터 일본이란 존재가 서양에 알려졌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반고흐도 일본미술을 참고해서 만든 작품도 많았고...나라를 잃은 건 분통한 일이지만...우리의 잘못도 절반은 있습니다. 고종, 명성황후, 흥선대원군, 김옥균...전부 똑똑하고 나름대로 나라의 자강을 생각하고 있었다는것은 사실이었으나 서로의 정치적 싸움과 유교적인식(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신랄하게 비판하십니다.)때문입니다. 고로... 사무라이 문화가 서양에 알려졌다고 해서 벌컥할 일도 아니고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교통이 빨라지는 시대에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김구선생님 말씀대로 문화강국이 되는게 시급하네요.

  

  

• 전차마니아 | 2007-03-25 | 추천 0

  전장식소총과 후장식소총 장전하는 신을 찍은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것 같네요..쩝..

  

  

• 전차마니아 | 2007-03-25 | 추천 0

  고구려의 상무정신을 비교해본다면 결코 뒤지지 않지요.. 동아시아의 종주국 고구려의 상무정신을 영화화 한다면 말이지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07-03-25 | 추천 0

  그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사무라이 문화를 동경하는 서양인들의 심리를 알 수 있습니다. 어디 사무라이가 미화된 영화가 단지 이것 뿐이겠습니까?

  

  

• 전차마니아 | 2007-03-25 | 추천 0

  그렇지요.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일본의 문화를 다시 한번 사무라이라는 그 문화를 서양인들에게 알려주는 대목이 되었습니다.

  

  

• jerald | 2007-03-25 | 추천 0

  전 이영화 개인적으로 싫어 하고, 영화가 얼마나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대표적 영화라고 봅니다. 이영화는 1877년에 있었던 사이고 다카모리의 반란을 주제로 한 영화로 영화가 서양인의 우월한 시점에서 왜국을 바라보며, 왜국의 문화를 은연중 아시아의 일류로 만든 어이없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문화의 왜곡이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입니다.

  

  

• 악동오뎅 | 2007-03-25 | 추천 0

  내용과는 관련 없지만....마지막에 병사들이 절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