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의 검기병(위사르 Hussard)

전차마니아 | 2007-03-25 17:57:36

조회 5501 | 추천 0 | 다운로드 2

크게 | 작게

프랑스군의 검기병 위사르입니다. 워털루 전투에서 프러시아 창기병(래고너 Dragoner)에게 큰 피해를 봤었던 병종입니다. 기병전에서 검보다 창기병이 우선권을 잡을수 있다는 것은 기본일 것입니다. 물론 근접전에 들어가면 검기병의 우세가 시작되겠지만 말이지요.

댓글 [4]

구데리안 | 2007-03-25 | 추천 0

흉갑기병등의 중기병은 적진에 대한 충격력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창기병은 적의 기병을 제압하며 경기병은 퇴각하는 적에 대한 추격을 담당하죠. 저 사진은 흉갑기병대의 그림입니다.
구데리안 | 2007-03-25 | 추천 0

후사르가 아닌데요... 흉갑기병(Cuirassier)인데요. 후사르는 경기병의 일종으로 흉갑과 강철헬멧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당시 프랑스 기병중 중기병은 Cuirassier와 Carabineer로 강철헬멧과 흉갑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용기병은 흉갑기병의 제복과 유사하나 흉갑을 착용하지 않죠. 그외에 Hussard나 Chasseur등의 경기병이 존재합니다.
jerald | 2007-03-25 | 추천 0

프랑스 검기병과 창기병은 프러시아군과의 전투에서 패한 것이 아닌, 워털루 전투 중기에 웰링턴의 영국보병방진을 돌파하려고 하다가, 보병의 삼각방진의 덫에 걸려 피해를 입고 워털루 전투의 주무대에서 물러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폴레옹의 마지막 카드인 친위대가 영국군에게 진격하는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 순간 프러시아 군이 나타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기병대가 지연전을 펼치다가 영국기병및 프러시아군에게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워털루전쟁시에 프랑스군의 장점이 포병과 충성심 강한 보병, 용맹무쌍한 후사르를 듭니다. 지금도 이 후사르는 엘리제궁의 경비및 의전에 빠지는 않는 존재입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07-03-25 | 추천 0

여담이지만 나폴레옹 관련이라면 역시 막스 갈로의 소설 '나폴레옹'이 너무 재미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