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1]

• 눈팅코팅 | 2007-03-07 | 추천 0

  펜리스펜릴님 많은 부분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무과시험에는 백병전이 없습니다. 활쏘기박에 없어요. 그리고, 임란 직전에 전쟁 준비 거국적으로 많이 했습니다. 율곡의 10만 양병설은 실존하지 않은 후대의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경상감사 김수가 성쌓는 것으로 백성들이 욕하는 장면 많이 나옵니다. 말이 많으니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http://warfog.net
  임진왜란편으로 가보세요.

  

  

• 솜다리 | 2007-03-06 | 추천 0

  읽으면서 느끼는것은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찾아서 후손들에게 자세하게 들려줄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포츠에 능한거 보면 검술실력도 대단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타임머신타고 취재한번 갖다 와야하는데~

  

  

• 사랑모아 | 2007-03-06 | 추천 0

  동이 東夷 라는 말은 중국 짱깨들이 동쪽 나라의 이민족(異民族)을 멸시하여 일컫던 말입니다. 동쪽의 오랑캐라고 일컫는 말이였죠.

  

  

• dkndr | 2007-03-06 | 추천 0

  조선시대 이래로 우리가 섬나라에게 칼이 뒤진 것은 사실이나 오래 지속된 평화에 의해 무기 개발에 소홀해진 경우로 그 이전에는 아니었으며 뒤졌다고 해도 그렇게 심각한 차이는 아니었는데도 인터넷에서 보면 섬나라 칼이라면 대단한 환상을 가지고 감히 법접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아예 비판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무리들이 보이더군요.

  

  

• 궵퉥뒣뮇 | 2007-03-05 | 추천 0

  환두대도

  

  

• 팔도병마사 | 2007-03-05 | 추천 0

  펜리스 펜릴 님...위에서 처음 사지가 절단되며 싸우신 분은 동래부사 송상현이 아니라 부산진 첨사 정발인거 같군요...
  부산진 첨사는 아마 종4품인가 6품인가 그랬던 거 같구...무관 벼슬로 알고 있습니다.
  동래부 부사는 정3품? 4품? 문관벼슬로 당상관이었던걸로 압니다...
  원래 부산광역시가 아니라 동래광역시로 되는게 행정구역상 맞을지도 모르는게 정상인데...
  동래부 부산진이 맞는 거죠...근데 구한말에 개항하면서 일본애들이 부산에 죽치다 보니까 행정구역을 지들 멋대로 부산위주로 돌려서 부산시 동래구가 되버린거같은데...
  머 대략 아는 바로는...ㅡ.ㅡ;;

  

  

• 평화 | 2007-03-05 | 추천 0

  실제로 창.협도.편곤등의 무장등이 많이 쓰였습니다. 장수들 역시 백병전에서 창을 썼습니다. 그리고 궁병의 규모가 앞서 말한 듯 컷고, 후기에 총병의 규모가 커져도, 환도는 보조무장... 그 이상이 아닙니다.

  

  

• 평화 | 2007-03-05 | 추천 0

  그리고 실로님... 그 분석가들 누구인가요? 확실히 칼만드는 기술에서 좀 떨어지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결정적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환도역시 과거 환도장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복합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섬나라와 비슷하게, 삼국시대에 우리도 접쇠를 했고, 아예 근 원료인 철정자체도 접쇠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단조를 했다고 딱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봅니다. 위에 말했듯 ' ㄷ'자로 구부린 뽕쇠를 칼날부위의 3분의 1만 남겨놓고 감싸서 단조합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떨어지기는 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근거는 민승기님의 '조선의 무기와 갑옷'에서의 인용입니다. 우리환도가 짧은 것은 주무기가 보병은 창이나 철퇴등의 무기로, 그리고 궁병의 규모가 컷고, 장수들 역시 활을 애용했죠. 동이족 답게, 그리고 포병역시.. 권총같은 보조무장으로 활용된것이 크기 때문이죠.- 이것은 군제가 제대로 지켜졌을때의 오위진법에서...-

  

  

• 평화 | 2007-03-05 | 추천 0

  율곡의 제자들이 그가 죽은후 편찬한 글에서 그 기원을 찾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율곡은 병조판서를 지냈고, 그 당시 군적을 정리할것을 선조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탄금대 전투는 조선군이 밀리자 무너지기 시작했고, 병사들은 강물에 뛰어들었죠. 글고 조선군 병력은 불과 4,000정도 였습니다. 계속된 탈영으로 5,000가량에서 수가 줄어든 것으로 압니다. 압도적인 수적우세에서 패한건 용인전투죠. 위에 말했듯 그 병력들 다 무너져서 대부분 집에 갔습니다. 전투경험이 많은 왜병들중 그네들 풍토로 도망갈수 없는 아시가루나 사무라이 같은 부류와 달리, 그냥 농민들 모아서 군대라고 편성해 놓은 것의 문제죠. 군적이라도 제대로 정리되었고, 병제라도 건전히 지켜졌음, 그들은 전장터에서 백성이 아닌 군졸이 될수 있었을것을... 하긴 지휘부도 내뺐죠, 지레겁먹고...

  

  

• ㄱㅐ란 | 2007-03-05 | 추천 0

  율곡의 10만 양병설도 공식석상에서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조선왕조실록 어디에서도 그근거를 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후에 율곡의 후손들이 선조의 업적을 과장한 것이고 이것이 군사정부 시절에 호국강병을 강조하기 위해 더욱 공식화 된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도 때론 잘못된 것들이 많더군요...^^;;

  

  

• 알게모야 | 2007-03-05 | 추천 0

  그리고 우리나라는 전쟁시 양날을 썼지 도를 사용하지 안았음.. 도는 그져 "예" 용이었음. ㅡ,.ㅡ

  

  

• 알게모야 | 2007-03-05 | 추천 0

  펜리스펜릴님아 거꾸로 알고 계시고 있음 국내 검술이 다수를 상대하는 방식임 외국으로부터 항상 적은수로 다수를 상대해야 하다보니 1 : 다수 검술이 발달했고..... 일본이 사무라이니 어쩌니 하면서 1:1 대련을 중시했고 길가다 어깨 부티쳤다고 칼들고 대련하던 애덜이 일본임...검도를 보면 안터인데...... 그리고 근접전에 있어 밀린 이유는
  전쟁 경험의 차이 이지.. 검술과는 젼혀 관계가 없음.

  

  

• 찡찡 | 2007-03-05 | 추천 0

  보통, 우리가 일본의 사무라이들의 대결은, 마치 영화속의 화려한 검술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그런대결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국무술영화처럼 멋진 쿵푸대결이 왜 실제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본영화중에는 이런 사실을 보여주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 마크커 | 2007-03-05 | 추천 0

  일본에 뿌리는 백제이니까 일본도에 근원도 백제도가 아닐까요? 금관가야 철기군으로유명한 가야국이 한반도에서 갑자기 사라지면서 때를맞추어 일본에 철갑옷과 일본도가 등장합니다, 일본에 철기문화에 시초가 한반도에서 이주해간 금관가야인이라는 속설도 있더군요

  

  

• 주발거사 | 2007-03-05 | 추천 0

  보나마나 백제에서 넘어간 기술이죠.. 일본도도..

  

  

• 냉장고속에앙마 | 2007-03-05 | 추천 0

  역쉬 고수님들이 계셨군요
  일본도는 한때 제가 알기에는 우리 나라에서 넘어가서 일본에서 좀더 발전되었다고
  들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국시대쯤인가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그때 우리의 도에 관한 기술이 많이 넘어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좀더 좋은질의 철로 강도가 좋은 도를 생산하였고 그리고 우리보다 더 많은 발전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일본의 장인을 보니까 정말로 존경스럽더군요
  그러나 역쉬 도의 모태는 우리 나라였다고 말을 하더군요

  

  

• 실로 | 2007-03-05 | 추천 0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도는 지금의 특수강 수준이였습니다 , 그러나 조선도는 농기구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었다고 현재의 분석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탄금대 같은 경우에는 조선군의 압도적인 병력 우위에도 일본군의 돌격에 겁을먹고 패하게 됩니다 , 그당시 일본군 종군신부(그당시 일본군의 상당수는 천주교 신자들이였습니다)의 증언으론 조선군의 하사관들은 참으로 비겁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

  

  

• 너굴마왕 | 2007-03-05 | 추천 0

  율곡의 10만양성도 사실상 늦은 계획이었습니다..이미 나라가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와서 선조도 왜의 침략을 대강 눈치채고 있었습니다..나라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도날 형편인데 어디서 10만의 정병을 양성합니까?..흉년으로 백성들은 다 쓰러져 가는데 군량은 꿈도 못 꾸지요..황윤길의 보고는 누구나 예상했던거고 반대주장의 김성일이 아노미와 패닉을 우려했을 정도로 나라 존립자체가 위태했던거죠..이순신 같은 충신도 비밀리에 군사훈련하던 말도 안돼는 시기였지요..젤 황망한건 곽재우같은 의병장이 전란후 숨어야 할정도로 선조의 왕권 히스테리가 극도로 올랐다는거죠..시대를 막론하고 백성들을 잘먹여야 왕도 오래갑니다..정치도 좋지만 민생이 우선이죠..(누구 들으라고 하는건 아니지만..ㅋㅋ)

  

  

• 평화 | 2007-03-05 | 추천 0

  그에 비해 섬나라는 전국시대의 각종전투로 단련된 놈들입니다. 더군다나, 전문용병격인 잡병들도 있었고, 생황양식 자체가 그렇게 거시기하니, 특히 각 영지의 영민들은 전쟁터에서 누가 튀었다... 라고 소문나면, 그놈은 그 고을에 못삽니다. 아니 그 영지에 못살죠. 이지메에 못배겨납니다. 그런 풍토가 당시의 섬나라였습니다. 각 영주들이 아귀다툼을 하는동안 전쟁터에서 전투기계와 비슷한 존재로 변한 놈들이죠. 변방이라고 했지만, 왜구들의 약탈외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던 남쪽지방의 사정도 있었고... 또... 공포의 전염또는 패배의식의 도미노 현상이라고 할까.... 그러니 그렇게 어이없이 무너진것이 이해가 가긴가죠. 이 충무공의 전투에서도 그것이 나옵니다. 바로 명량대첩때, 통제사는 혼자싸우게 내버려놓고서, 나머지 배들은 뒷짐지고 있었죠. 제 1파를 막아낸뒤의 측근이었던 안위가 달려오니... 이 양반 반갑지만, 열이올라서, "네 이놈 안위야! 네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예서 도망가 어디서 살겠느냐!"라고 욕을 퍼붙죠. 물론 안위는 잘싸웠습니다. 너무 서두루다가 배가 점령달한뻔하고, 그 뒤에 달려온 것은 중군장인 김응함... "너는 중군장으로서, 주장을 버리고 달아나니 그 죄를 어찌 감당하겠느냐!" "당장 처형해 버리고 십지만, 죄를 씻으라!"해서 잘 싸웠죠. 에효... ㅡ.ㅡ 당시 배홍립. 이응표등의 해전에서 굵은 백전노장들이 뒤에 있었는데도... 처음에는 통제사 혼자 싸웠습니다. 한 척으로..-물론 주장이 절세명장이니, 금방 다들 전투에 참가해 '대첩' 이뤄내지만.. - ㅡ.ㅡ그러니 총통등이나 사거리가 긴 궁시를 활용안하고 싸운것이 아니라, 무너진 곳은 신립의 전선-신립은 그래도 잘싸웠음... 패해서 그렇지...- 같은 곳만 빼놓고는 걍 무너진겁니다. 싸워보지도 않고서, 지레겁먹고서... ㅡ.ㅡ 가장 황당한 것이 용인전투죠. 전라.충청도 근왕병 5만이나 모아놓고서도, 와키자카의 1,500때문에 걍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장졸들.. 다 집에 갔습니다. 전사자 얼마 안됩니다. 칠천량에서 원균이가 말아먹었을때도... 다 집에 갔습니다. 전사자는 있죠.. 이억기 장군이나, 최호장군같은 양반...그리고 김완등과 함께 싸운 장졸들... 그 외에는 걍 집에 갔습니다. 이러니...ㅡ.ㅡ

  

  

• 평화 | 2007-03-05 | 추천 0

  실제로 김종서장군이 6진을 개척할때 동원된 병력이 어언 10만에 가깝습니다. 토지 한결당 대략 10여명의 경작인원이 들어간다면, 선조당시의 조선의 인구는 1,000만이 훌쩍넘어가죠. 뭐.. 잡설이 길었고, 첯째.. 여진족을 스파링 상대로 자주 싸운 함경.평안도 병력들은 훈련도 잘되어 있었고, 왜병들과의 백병전에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수도나 경기,황해외에는 남쪽지역도 변방으로 치던 당시에도 왜구의 소규모 습격이었지, 대규모 정규군의 칭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군적이 해이해져 있었고, 장수들도 풀려있었죠. 둘째... 장수들의 무능... 초반의 부산진의 동래부사 송상현같은 이들이 분투하는 동안 경상좌수사 박홍은 내빼버립니다. 삼도수군중 가장 많은 고을을 관장하고-이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각 고을의 징병권과 자원의 동원에 대한 권한이 각 수령에게 있었습니다.- 그 세력이 경상우수영에 버금가는 전라좌수군이 걍... 어이없이... 허탈하게 무너져내렸습니다. 덕분에 나중에 이운룡만 죽을 고생했죠. 삼도수군 통제영이 결성이 되버렸어도, 적의 본진이 딱 가로막고 있으니, 통제영과 합동작전은 꿈도 못꾸고... 그렇다고 상당수 고을이 점령당했으니, 배나 총통을 조달하기도 힘들고, 제가 알기로, 판옥선 약 10여척을 유지하며, 그나마 버틴것으로 압니다. 그 리고 계속 뚫려버렸죠. 어이없게도... 바다에서도 박홍이에 이어 원균이가 또 지레겁먹고 그 강력한 세력 다 흩어버리고,.... -오오.. 역시 필멸의 벩균...- -신립이 싸우려고 내려갔어도, 겁먹고 훈련부족의 장병들의 탈영... 문경세제를 버리고, 탄금대에서 결전을 벌인것도 이해가 됩니다. - 제대로만 싸우려만 의지가 있었음, 제대로 잘 싸웠습니다. 나중에 조선수군의 분투... 이치전투등.. 그리고 역시 수성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고 말이죠. 동래부성이전에 다대포첨사 윤흥신은 다대포성에서 300가량의 병력으로 만단위가 넘어가는 병력을 상대로 분투를 하다 전사합니다. 나 중에 조선수군이 어이없이 무너져 내린거... 이해가 갑니다. 원균이 같은 인물이 통제사랍시고 들어앉아서, 기생이나 기함에 태우고 술타령이나 벌이고, 군령은 엉망이고, 김완이 왜에서 탈출해서 원균을 무지하게 앂죠. 당시 조선수군이 무너질때의 선봉인 복병장이었으니까... 더군다나 한산에서는 제일먼저 튀어버리고... 이인간 죽었다고 하는데,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대의 가장 믿을만한 인물 두 사람의 증언이 살아서 도망갔다는 것을 증명하니까... 첯째가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이요, 둘째가 도원수 권율의 장계입니다. 칠천량 패배이후의 장계에서, '신의 군관 최영길이 균을 만났온데...'... 찌질이 선전관 김식을 믿느니 ...이 두양반을 믿고 말죠....ㅡ.ㅡ "

  

  

• 평화 | 2007-03-05 | 추천 0

  그리고 조선군이 초반의 귀중한 두달을 패배로 점철한 것은 오랜 평화로 인해 군비가 해이해지고, 병제도 문란해져서 입니다. 율곡 이이의 십만 양별설의 원류는 선조와 이이가 병조판소를 지낼때의 문제로... 이이가 군적을 정리하면, 정병 십만은 능히 나온다... 라고하니.. 선조가 골치 아프다고 걍 넘어간.. 이 에피소드가 발단이죠. 당시 조선의 인구와 생산력으로 10만 정병 편성이 가능했습니다. 휴.. ㅡ.ㅡ

  

  

• 평화 | 2007-03-05 | 추천 0

  일반적으로 제작기법에서 환도는 단조로, 왜도는 접쇠로 제작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환도가 딱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때는 접쇠를 했습니다. 아니 칼을 만드는 철정자체가 아예 접쇠를 해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후에 강철제작 기술 발달로 접쇠의 필요성이 줄어든거죠. 사실 쇠수십번 접는거 보통노동이 아닌것으로 압니다.^^ 환도를 만들때 'ㄷ'자형으로 구부른 뽕쇠를 칼날의 3분의 1정도만 남겨놓고 감싸서, 왜도의 복합재질과 비슷하게 만든하고 합니다.

  

  

• 평화 | 2007-03-05 | 추천 0

  또 환도 패용에 있어서도, 칼을 빨리 뽑기보다, 휴대의 편의성을 띠돈을 주로 이용했죠. 손잡이가 엉덩이쪽으로 향하도록 차고 다니고, 궁수는 허리띠에 꽂고 다녔고... 주무기는 창.활등이었고, 포병도 아니 후기이후의 총병들도 그저 방해되지 않게, 유사시 뽑을수 있게만 차고 다녔죠.^^ 사무라이들처럼 허리띠에 꽂고 다니거나 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갑옷을 입을때는 사무라이들도 칼고리등을 사용해 차고 다녔지, 꽂고 다니지 않았죠. ^^ 후.말기에는 구군복에 환도를 차고 다닐때는 아예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다 차고 다녔습니다. 글쓸때 방해되지 안도록..^^

  

  

• 평화 | 2007-03-05 | 추천 0

  또 칼의 코등이를 보면, 칼날과 칼집을 고정시켜주는 비녀장 구멍 하나만 뚫려있죠. 우리환도는... 섬나라는 다듬게까지 꽂을수 있는 구멍이 하나 더 있고... 칼집은 어장도 같은 것-아님 지금 대통령이 장군임관때 하사하는 장군도처럼..-처럼 나무에 어피-주로 가오리 가죽..-을 입힌 것도 있지만, 군도의 대부분은 종이를 압축시켜-이거 의외로 단단합니다. 물도 덜먹고.. 조선시대는 종이갑옷도 잇었음...- 옻칠을 한것입니다. 섬나라는 잘 모르겠고..

  

  

• 평화 | 2007-03-05 | 추천 0

  섬나라 왜도와 우리 환도의 차이는... 가장 좋은 식별포인트는 짧습니다.^^;;; 카타나가 70-80cm가량이지만, 우리 환도는 53-60cm 이내죠. 또한 칼날의 단면을 보면, 카타나는 대부분 6각형인데, 우리환도는 배형도입니다. 5각형에 위에 타원이 들어간 형식이라 보시면 되고.. 휘임각역시 카타나나 지나의 유엽도등에 비해 곧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곽재우장군 환도는 아예 직도이고, 대체적으로 5-8도 가량으로 상당히 완만하죠.

  

  

• 평화 | 2007-03-05 | 추천 0

  검과 도라... 일반적으로는 검은 검신이 곧고, 양날입니다. 대표적 유물로는 이억기 장군 보검이 존재하고 말이죠.-일반적인 의식용 사인검이 아니라, 실전용 양날검으로서...- 그리고 우리나라나 섬나라에서는 양날검과 환도등의 외날칼을 모두 검으로 칭했습니다. 뭐... 따로 부르기도 했지만..

  

  

• 하늘아래첫동네 | 2007-03-05 | 추천 0

  궁금한것이 있는데 조선도와 일본도의 차이점과 그리고 검과 도의 차이점이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대략적으로는 알지만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

  

  

• zebra | 2007-03-05 | 추천 0

  임진왜란때 지금의 군단장급이상 장수들중 몇명이나 뼈속까지 무관인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런지..다들 파벌싸움하느라 정신없었죠..그나마 사단장급 장수들이나 그 이하 장수들이 정신차리고 역습을 했기 망정이지..

  

  

• 펜리스펜릴 | 2007-03-05 | 추천 0

  그점에서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가상적의 전법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대항전법을 개발해내는 것이겠지요.....

  

  

• 펜리스펜릴 | 2007-03-05 | 추천 0

  솔직히 저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뼈속까지 무관인 자가 임진왜란 이전에 통신사로 파견되어 일본의 전법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방책을 준비했다면....조선육군이 그렇게 쉽게 무너졌을까? 라는 if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