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새벽바다새벽하늘 | 2007-03-03 | 추천 0

  XO즉 부장이 같은 대령이라고 해도 문제 없습니다. 임관일에 따라서 서열이 정해집니다. 한국군만 그런 줄 알았는데 미군도 마찬가지더군요. 선임장교 많이 따지더군요. 물론 계급이 같으면 일상 생활에서는 격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휘권 같은 문제는 칼 같이 따지더군요. 한국군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보직이 강패여!" 때로는 계급보다 보직이 더 우선하는 경우가 많죠.

  

  

• 새벽바다새벽하늘 | 2007-03-03 | 추천 0

  초등학교때.. (유달리 해군장교, 부사관의 아들 달들이 많이 재학했던 비율은 한 80%) 어떤 친구가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이 대령이라고 우겼죠. .. 거기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 미x놈, 웃기고 있네, 대령이면 갑판장 정도나 하겠지" 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지나고 그 친구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배가 아무리크고 거기에 근무하는 인원이 아무리 많아도 함장 중에서 가장 높은 계급은 대령(captain)입니다. 위에서 잘설명되었듯이 항모는 항공기지 역할을 합니다. 따로 전단을 이루든 단독이든 항모에는 함대사령관이든, 전단장이든 혹은 항공 사령관이든 제독이 같이 승좌 합니다. 계급은 보통 소장(Rear Admiral)이고요. 항모전단의 작전은 이 사령관이 관할하고 항모의 운용은 함장이 책임집니다. 별달고 함장하는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있다면 관례고 예의고 뭐고 ZOT도 무시하는 나라같지않은 신생 독재국가(우리바로 위에도 하나있는) 정도 입니다.

  

  

• 하늘마음 | 2007-03-03 | 추천 0

  그냥 지나가다..저도 잘 모르지만....미국에서 함장이라는 개념은, 그 배에 대하여 지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항공모함 같은 경우는 위에도 언급한 대로, 항공대도 탐승합니다. 배를 넘어선 항공타격기지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작전규모도 단순히 그 배의 범위가 아니라, 거대한 지역이나 나라를 넘어서 버리기 일수입니다.. 그결과 항공모함의 함장은 대령이지만, 항공대를 포함하여, 여타 지휘를 원할하게 하기 위하여, 전체작전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탑승을 하게 됩니다. 영화에도 가끔씩 나타나지만, 제독이 항모에서 지휘관 회의를 소집할때, 여러 지휘관들이 소집되고, 같은 의미로, 함장도 동석하는데, 함장에게는 배의 상태와 이상유무,기타 그리고 항공대장에게는, 작전 지역에 대한 타격 상황과 작전 의견 등을 듣게 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항공모함과 같은 거대한 배라고 하더라도, 배, 자체에 대한 책임은 함장이 집니다. 하지만 제독도 탑승합니다. 배에 대한 책임자가 아니라, 함대, 항공작전에 대한 책임자로써 탑승합니다. 그래서 제독은 사령관으로써, 항공대와 함대를 책임지고 또 지휘를 합니다. 그리고 함장은 배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지휘를 합니다. 설명이 좀 매끄러운지 모르겠네요

  

  

• 문현찬 | 2007-03-03 | 추천 0

  해군 고위 장교들보다 돌아다니는 배 수가 많아서 그런가 아닌가요?

  

  

• 101공수 | 2007-03-03 | 추천 0

  ㅎㅎ 제생각엔 스타 분들은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하니까 배멀미두 할테구 나이먹구 우을증 걸리구 할테니까 육지에 있는게 아닐까여?? 그나마 높으면서 나이두 적당한분인 대령이 함장을 ㅋㅋㅋ 대령이 배에서 커피 마실때 스타분들은 골프 18홀 돌으시고 커피한잔? ㅋㅋㅋ

  

  

• CHAOS | 2007-03-03 | 추천 0

  해군에서 장성은 제독이라 부르며 함대의 지휘나 그에 상당하는 보직을 받습니다. 개개의 함정을 지휘하는 보직에 대해서는 위관급과 령관급 장교가 임무를 맡습니다. 미해군에서 항공모함은 그 용도 때문에 '전투용 함선'의 일종으로 보기보다는 '항공기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원활한 작전수행을 위해 비행대 출신 그것도 조종사 출신의 장교가 함장을 맡습니다. 함선의 직접적인 조타나 운항에 관한 임무는 항해장교가 따로 있습니다.

  

  

• 시그 | 2007-03-03 | 추천 0

  해군이 인원규모와 계급은 상관없습니다...한국해군은 200면 남짓 타는 호위함 함장도 대령입니다...

  

  

• 별로 | 2007-03-03 | 추천 0

  29TH 27 May 2000 - 01 Aug. 2001 A. G. Myers <-- 29대 함장으로 2000 5월 27일 부터 2001 8월 1일까지 근무하였읍니다.

  

  

• KCX | 2007-03-03 | 추천 0

  그보다는 일부 CVBG의 홈페이지는 항공모함의 홈페이지와 공유하는 경우 Commanding Officer의 홈페이지를 확인할 때 생긴 착오인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의 CO인지를 제가 잘 확인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그분이 2001년 1월 1일에 키티호크 함장에 부임하셨고 2002년 12월 31일에 준장계급을 다셨다면 함장 임기는 다 채우고도 남았겠군요? 그럼 준장계급부터는 군함 함장은 안 하시고 사령관만 하셨겠네요? 그런데 상륙함(샌안토니오, 휘드비아일랜드, 하퍼스페리)급과 보급함(서플라이, 레위스 앤 & 클러크, 헨리 카이저)의 경우는 함장 계급을 어떻게 정하고 있을까요?

  

  

• 별로 | 2007-03-03 | 추천 0

  KCX님은 함장시절의 계급을 보신 것이 아니고 현재 계급을 보셔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 별로 | 2007-03-03 | 추천 0

  Allen G Myers는 2002에 제독으로 승진하였고 키티호크 함장시절(2001)에는 계급이 대령이었읍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그런데 참 기가 막힌것은 타이콘데로가급과 승조원이 비슷한 알레이 버크급(337~380명)의 함장 계급이 중령이라는 것... 미 해군은 나중에 DDX나 LCS 나오면 그 배 함장의 계급을 무엇으로 할것인지부터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ㅋㅋㅋ

  

  

• KCX | 2007-03-03 | 추천 0

  이와 관련해서 저도 상당히 혼란스럽군요. 함장의 계급이 준장인 경우를 3번 보았습니다. (USS Kitty Hawk (CV 63)에서 2번, USS Nimitz (CVN 68)에서 1번) 보지 않은것을 보았다고 우기는것은 절대로 아닌데.... 그런데 별로님 말씀에 의하면 도저히 성립이 안되고.....부함장이 함장인 경우는 부사단장이 대령이고 사단참모장 또한 대령인 경우와 비슷하니(1년전 미 육군 1기갑사단의 경우) 뭐.....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어찌&#46124;건 결론은 "함장 : 준장~대령, 부함장 : 대령~중령" 이군요 그런데 대령(함장)이 대령(부함장)에게 명령내리면 참 흥미로울 것 같아요 물론 명령을 수행하는 아랫사람은 죽을맛이겠지만... ㅋㅋㅋ

  

  

• KCX | 2007-03-03 | 추천 0

  USS Kitty Hawk (CV 63)의 바로 전임 함장의 계급이 준장이었습니다.<br>
  부함장의 계급이 대령인 경우는 USS Kitty Hawk (CV 63), USS Nimitz (CVN 68), USS Dwight D. Eisenhower (CVN 69), USS George Washington (CVN 73), USS Ronald Reagan (CVN 76)이 이에 해당합니다.

  

  

• 별로 | 2007-03-03 | 추천 0

  번역에 문제가 약간 있군요. 항모에서 두번째 조함권한을 가진사람은 executive officer(XO)입니다. 이사람 계급이 캡틴(대령)입니다. 부함장으로 볼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아이젠하워호와 워싱턴 호의 함장도 대령이라면 그 배들은 함장이 부함장한테 명령내릴때 x밥 차이가 별로 안나서 애먹지는 않을까요? ㅋㅋㅋ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쪼끔 죄송스럽지만 답변이 각각 다르군요 준장이 함장직을 수행할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겠는데 함장도 대령이고 부함장도 대령이라는 게 좀...

  

  

• 별로 | 2007-03-03 | 추천 0

  그리고 항모의 함장은 대령이지만 부함장도 대령입니다.

  

  

• 별로 | 2007-03-03 | 추천 0

  함장에 준장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취역함(commissioned ship)에 임관될 수 있는 최고의 계급(commissioned rank)이 대령이기 때문입니다. 준장은 de-commissioned 계급이기 때문에 함장이 될 수 없읍니다. 준장이 함장이 되려면 먼저 대령으로 강등이 되어야 함장으로 취역할 수 있읍니다. 준장 즉 제독이 되면 작전 사령관으로 승선 할 수 있읍니다만, 직접 조함권은 없읍니다. 제독이 항모의 함장을 직위해제 한다고 해도 부함장이 조함권을 이어 받게 됩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하긴 전투기를 조종해야 겠지만 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전에 전투기 조종사였던 無名人님 께서는 파일럿들은 대체적으로 그 처우가 공군보다 열악한 해군을 선택하지는 않을 거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그럴 경우 꽤 어려움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파일럿 출신으로는 해군에서 잘해봐야 대령이라고...

  

  

• KCX | 2007-03-03 | 추천 0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이전에 수상함 관련 기초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 같군요. 대신 항공단장이 공사출신으로 임명될 수는 있겠죠.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사실 만일 우리 나라가 항모를 건조한다면 파일럿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꽤 관심사항이겠지요 미국처럼 해군에서 별도로 항공학교를 만들어서 조종사를 만들 것인가 아님 공사 졸업자 중 희망에 따라 차출해서 조종사를 만들 것인가 만일 후자라면 공사출신 함장도 볼수 있겠네요

  

  

• KCX | 2007-03-03 | 추천 0

  둘다 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항공대 출신 함장들이 많습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항모의 경우 함장은 수상함 출신의 장교가 맡나요? 아님 파일럿 출신의 장교가 맡나요?

  

  

• KCX | 2007-03-03 | 추천 0

  함장 재직중에 준장으로 진급해도 항모 함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이직합니다.

  

  

• KCX | 2007-03-03 | 추천 0

  대령이 임명되는 임무는 아무래도 일부 수상함 전단(항공모함이 배치되지 않은 순수한 수상함만의)의 경우 전단장이 준장인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임시로 수상함 전단에 편성될 시에 상하 서열관계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되기는 합니다.

  

  

• 궁금해요 | 2007-03-03 | 추천 0

  준장으로 진급한 이후에도 계속 항모 함장으로 남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