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구소련 키예프급 항공순양함 Project 1143 민스크(Minsk)

내빵돌려줘 | 2007-03-03 03:11:18

조회 5952 | 추천 3 | 다운로드 0

크게 | 작게

이녀석이 우리나라 에서 재개장 했으면 정말로 볼만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김영삼정부때 영실업 에서 고철로 수입 했는데.. 국내외 적으로 논란 이 무척이나 많았죠..

우여곡절 끝에 민스크는 중국에 매각 되고 노보르시스크함은 우리나라에서 해체 됩니다 ..
.
원숭이나라 가 항모 도입 한다고 개거품 을 물었던 생각이 나네요 .. ㅠㅠ

== 제원 ==

배수량
38,000 톤 (45,500 톤)

선체크기
274 x 32.6m (비행 갑판 까지의 최대 너비 : 53m)

앵글드 비행갑판
195 x 21m

출력
증기 터빈 4축방식, 200,000shp

속도
32노트

작전거리
13,500 해리/ 18노트

엘리베이터
항공기용 : Island 왼쪽 (19 x 10m)과 뒤쪽(18.5 x 4.5m)에 각 1개
화물용/병력용 : 3개 (Kiev호와 Minsk호는 5개)

근접방어무기
30mm/65 AK 630 8문

대공 미사일
B-192A 발사기 2기 (V-611 Shtorm/SA-N-3 Goblet 미사일용)
Zif-122 발사기 2기 (RZ-13 Osa-M/SA-N-4 Gecko 미사일용)
sextuple 수직발사기 (Kinzhal/SA-N-9 Gauntlet 미사일용)

전자장비
MR-600 Top Sail 3D 레이더
MR-700 Top Steer 3차원 대공 레이더
Top Knot TACAN system

사격 통제:
Owl Screech 76mm 함포 통제용
MR-123 Bass Tilt AK-630 통제용
MPZ-301 Baza/Pop Group SA-N-4
Front Door B SS-N-12 통제용
Grom/Head Light B SA-N-3 Goblet 통제용

대함 미사일
12 P-500 Bazalt/SS-N-12 Sandbox 미사일

대잠 미사일
533mm 어뢰 발사관
RBU 6000 2기
RBU 12000 (발사기당 10관)

승무원
비행요원 포함 약 1,200명

배경음은 발라드버젼 의 러샤 국가 입니다..즐음 하세요 ..

<1절>
Россия - священная наша держава, [라씨야 - 스비쉔나야 나샤 지르좌바]
(러시아는 우리의 빛나는 국가)
Россия - любимая наша страна. [라씨야 - 류비마야 나샤 스뜨라나]
(러시아는 우리의 사랑하는 나라)
Могучая воля, великая слава - [마구차야 볼랴, 벨리까야 슬라바]
(강력한 의지, 위대한 영광)
Твое достоянье на все времена [뜨바요 다스따야니예 나 프쎼 브례몌나]
(너의 가치는 영원하리!)

<후렴>
Славься, Отечество наше свободное, [슬라비샤, 오체스드바 나쉐 스바보드너예]
(찬양받으리, 우리 자유의 아버지 이름)
Братских народов союз вековой, [브라뜨스끼흐 나로다프 싸유즈 볘꼬보이]
(수세기동안의 형제민족들의 연합이여)
Предками данная мудрость народная! [쁘레드까미 단나야 무드로스찌 나로드나야]
(앞에 주어진 민족의 지혜여!)
Славься, страна! Мы гордимся тобой! [슬라비쌰, 스뜨라나! 므이 가르짐샤 따보이]
(찬양받으라, 조국이여! 우리는 너를 자랑스러워한다)

<2절>
От южных морей до полярного края [아뜨 유즈느이흐 마례이 다 빨랴르나바 끄라야]
(젊은 바다에서 극지방까지)
Раскинулись наши леса и поля. [라스끼눌리씨 나쉬 리싸 이 빨랴]
(우리의 숲과 벌판이 펼쳐져 있다)
Одна ты на свете! Одна ты такая - [아드나 뜨이 나 스볘쩨! 아드나 뜨이 따까야]
(뜻은 아랫줄에 이어서 있어요..)
Хранимая Богом родная земля! [흐라니마야 보검 라드나야 지믈랴]
(너는 신의 보호아래 빛속에 펼쳐진 하나의 조국땅이다)

<후렴>
Славься, Отечество наше свободное, [슬라비샤, 오체스드바 나쉐 스바보드너예]
(찬양받으리, 우리 자유의 아버지 이름)
Братских народов союз вековой, [브라뜨스끼흐 나로다프 싸유즈 볘꼬보이]
(수세기동안의 형제민족들의 연합이여)
Предками данная мудрость народная! [쁘레드까미 단나야 무드로스찌 나로드나야]
(앞에 주어진 민족의 지혜여!)
Славься, страна! Мы гордимся тобой! [슬라비쌰, 스뜨라나! 므이 가르짐샤 따보이]
(찬양받으라, 조국이여! 우리는 너를 자랑스러워한다)

<3절>
Широкий простор для мечты и для жизни [쉬로끼 쁘로스또르 들랴 미치뜨이 이 들랴 쥐즈니'
(꿈과 삶을 위해 펼쳐진 광활한 자유)
Грядущие нам открывают года. [그랴두쉬예 남 아뜨끄릐바유뜨 고다]
(우리에게 열린 미래의 나날들)
Нам силу дает наша верность Отчизне. [남 실루 다욧 나샤 베르노스찌 아뜨치즈녜]
(우리의 믿음이 조국과 우리에게 힘을 준다)
Так было, так есть и так будет всегда! [딱 브일러, 딱 예스찌 이 딱 부젯 프씨그다]
(과거에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항상 그러할 것이다)

<후렴>
Славься, Отечество наше свободное, [슬라비샤, 오체스드바 나쉐 스바보드너예]
(찬양받으리, 우리 자유의 아버지 이름)
Братских народов союз вековой, [브라뜨스끼흐 나로다프 싸유즈 볘꼬보이]
(수세기동안의 형제민족들의 연합이여)
Предками данная мудрость народная! [쁘레드까미 단나야 무드로스찌 나로드나야]
(앞에 주어진 민족의 지혜여!)
Славься, страна! Мы гордимся тобой! [슬라비쌰, 스뜨라나! 므이 가르짐샤 따보이]
(찬양받으라, 조국이여! 우리는 너를 자랑스러워한다)

댓글 [13]

lancer | 2008-12-26 | 추천 0

사진퍼갑니다.
gesung | 2007-03-03 | 추천 0

아깝다
내빵돌려줘 | 2007-03-03 | 추천 0

러시아 국가 입니다 .. 발라드 버젼 입니다 ..
101공수 | 2007-03-03 | 추천 0

이 노래 잠수함 나오는 영화 K-19말고 따른 영화에서 나올때 군인들이 국가 부르는거 듣고서 소름이 쫙 돋던데 ㅋㅋ 우리 나라국가두 외롭거나 힘들때 부르면 힘이나는 경쾌한 걸루 바뀌었스면 좋겠다는 작은소망 ㅋㅋ
전차정비병 | 2007-03-03 | 추천 0

배경 음악이 참 좋은데요.. 곡명을 알 수 있을까요?
어영부영 | 2007-03-03 | 추천 0

★YAK-38포져는 전투기가 아니라 잠수함 잡는 항공기 개념입니다.
tetegy | 2007-03-03 | 추천 0

LPD로 쓰기엔 참 좋은 함형이군요...^^;;;
흰꼬리수리 | 2007-03-03 | 추천 0

폐선의 고철분해는 한마디로 인건비 따먹기죠. 환경 오몀도 심하고... 뭐 구리 알루미늄과 특수합금이 좀 나오기는 하지만 그걸로 돈 벌수는 없고 중요한 선체를 해체하는데 인건비가 얼마나 적게 드느냐에 따라서 이익이 되는냐 안되는냐 입니다. (요즘은 원자재값이 좀 비싼 관계로 좀 유리하겠군.) 물론 해체과정에서 설계노하우를 얻을수 있으며 역설계도 가능하죠.
time on target | 2007-03-03 | 추천 0

아~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펄럭이며 대한민국 항모함대가 제주해군기지에서
함명식과 함께 뱃고동울리며 제주앞바다를 출발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senseo | 2007-03-03 | 추천 0

이거 분해해서 고철을 팔려고 했는데 환경단체에서 반대해서 바다에 오랫동안 떠돌아 다녔고 이때 우리나라 기술진이 들어가서 내부구조 상세히 다 파악하고 넘겼다는 기사를 읽어본적 있습니다.
내빵돌려줘 | 2007-03-03 | 추천 0

인도 차기 항모 INS Vikramaditya 사업을 보면 부러운점 이 많습니다...
푸다닥 | 2007-03-03 | 추천 0

민스크는 나름대로 좋은 통합 아이디어의 산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항모 + 구축함 + 방공 + 함대 전투함 의 성격을 필요할 때마다 작전대로 바꾸면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항모였습니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항모이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같이 돈이 많아서 함대 규모가 크고 전문화할 수 있다면 금상 첨화이겠지만, 우리와 같은 3면이 다양한 강국들과 맞대고 맞댄 국가들의 도시들도 상당히 발전한 해안 도시들이기 때문에 민스크의 아이디어는 우리에게 더 적합했을 수도 있었던 기종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놈은 들여 왔다면 연구용이라면 모를까 개조해서 사용하기에는 레이더부터 시작해서 개조해야 할 것이 산머미였었던 터라 들여 오지 않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고철값은 얼마나 나왔는지 자뭇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KCX | 2007-03-03 | 추천 0

음....1993년 러시아 해군에서 퇴역 당시 함령이 18년밖에 안된지라 여유가 있었으면 Admiral Gorshkov처럼 개조할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그럴만한 여유가 되지 않았죠. 다만 좀 더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함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면 기술축적이 더 많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물론 해군과 대우조선에서 주요 자료를 수집하기는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