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독자적인 달탐사 추진
[ROKAF] | 2007-03-03 01:02:50
조회 4536 | 추천 2 | 다운로드 2
독, 독자적인 달탐사 추진
독일최초의 독자적인 달탐사가 추진된다. 파이낸셜 타임스 도이칠란트지는 28일 독일항공우주센터(Deutschen Zentrum fuer Luft- und Raumfahrt, DLR)에서 우주비행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발터 될링어(Walter Doellinger)의 발언을 인용, 연방정부가 승인할 경우 2013년에 무인탐사선이 달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은 총 3억 5000만유로(한화 약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4개의 유럽국가와 캐나다가 회원으로 속해 있는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의 회원국으로서 독일은 이번에 달탐사계획을 밝히며 우주탐사의 독자노선을 천명한 셈이다. 유럽우주기구는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차기우주정거장프로젝트에 일본과 같이 참여중이다. 프로젝트는 총 300억유로(한화 약 36조원)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독일은 매년 1억 5000유로(한화 약 18백억원)를 부담해온 터다. 하지만 미국주도의 프로젝트인 까닭에 핵심기술인 탐사선개발에 독일이 깊숙이 참여할 수 없었다.
우주탐사의 선점이 국력을 대리하는 요즘, 유럽국가의 공동개발로서는 미국을 비롯한 우주개발 선도국에 점점 더 의존적일 수밖에 없으리라는 불안이 독일의 독자적인 달탐사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으로 독일은 주요우주탐사국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미국,중국,인도,일본이 현재 새로운 유인우주선발사를 계획 중이고,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와 영국이 무인달탐사를 계획 중이다.
독일항공우주센터는 3월 1일 연방의회에서 달탐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독일 달탐사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은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원과 같은 값어치있는 원료의 운반임을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달의 표면에는 태양풍에 의해 1백만 톤의 헬륨3이 침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는 물론이고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또한 50여년 뒤엔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세대 에너지원인 핵융합발전의 핵심원료 헬륨3은 지구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원소이다. 또한 헬륨3을 원료로 하는 핵융합발전은 핵쓰레기처리로 골머리를 앓는 원자력발전과는 달리 공해가 전혀 없다. 환경친화적인 대체에너지 개발에 선도적인 독일로선 독자적인 달탐사의 명분을 갖춘 것이다.
독일은 이미 정밀측정기기, 센서, 레이저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화성탐사에 사용되었던 독일의 카메라도 새롭게 개선되어 달탐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달탐사와 달의 지도를 제작할 기본적인 기술을 갖추었기에 달탐사의 독자추진은 짐을 많이 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독자적인 탐사를 통해 타분야 기술의 발전도 꾀하리라는 분석이다.
인터내셔널 유럽통신원
독일도 달탐사를 하는군요..쩝..
독일최초의 독자적인 달탐사가 추진된다. 파이낸셜 타임스 도이칠란트지는 28일 독일항공우주센터(Deutschen Zentrum fuer Luft- und Raumfahrt, DLR)에서 우주비행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발터 될링어(Walter Doellinger)의 발언을 인용, 연방정부가 승인할 경우 2013년에 무인탐사선이 달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은 총 3억 5000만유로(한화 약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4개의 유럽국가와 캐나다가 회원으로 속해 있는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의 회원국으로서 독일은 이번에 달탐사계획을 밝히며 우주탐사의 독자노선을 천명한 셈이다. 유럽우주기구는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차기우주정거장프로젝트에 일본과 같이 참여중이다. 프로젝트는 총 300억유로(한화 약 36조원)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독일은 매년 1억 5000유로(한화 약 18백억원)를 부담해온 터다. 하지만 미국주도의 프로젝트인 까닭에 핵심기술인 탐사선개발에 독일이 깊숙이 참여할 수 없었다.
우주탐사의 선점이 국력을 대리하는 요즘, 유럽국가의 공동개발로서는 미국을 비롯한 우주개발 선도국에 점점 더 의존적일 수밖에 없으리라는 불안이 독일의 독자적인 달탐사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으로 독일은 주요우주탐사국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미국,중국,인도,일본이 현재 새로운 유인우주선발사를 계획 중이고,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와 영국이 무인달탐사를 계획 중이다.
독일항공우주센터는 3월 1일 연방의회에서 달탐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독일 달탐사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은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원과 같은 값어치있는 원료의 운반임을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달의 표면에는 태양풍에 의해 1백만 톤의 헬륨3이 침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는 물론이고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또한 50여년 뒤엔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세대 에너지원인 핵융합발전의 핵심원료 헬륨3은 지구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원소이다. 또한 헬륨3을 원료로 하는 핵융합발전은 핵쓰레기처리로 골머리를 앓는 원자력발전과는 달리 공해가 전혀 없다. 환경친화적인 대체에너지 개발에 선도적인 독일로선 독자적인 달탐사의 명분을 갖춘 것이다.
독일은 이미 정밀측정기기, 센서, 레이저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화성탐사에 사용되었던 독일의 카메라도 새롭게 개선되어 달탐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달탐사와 달의 지도를 제작할 기본적인 기술을 갖추었기에 달탐사의 독자추진은 짐을 많이 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독자적인 탐사를 통해 타분야 기술의 발전도 꾀하리라는 분석이다.
인터내셔널 유럽통신원
독일도 달탐사를 하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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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유성11 | 2007-03-03 | 추천 0
세이지 | 2007-03-03 | 추천 0
time on target | 2007-03-03 | 추천 0
독일의 과학기술은 2차대전의 여러무기들로인해 현재의 무기체계의 비약적인도움과
모태가 되는것은 다들아시겠지만 우주기술등과 같은 로켓,첨단기술등은
상대적으로 기술이전이나 체계등을 공유하려하지 않는 실정이니
물론 러시아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실정이나 정도의 정보만을 주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핵심기술까지는 아무래도 힘이들듯합니다.
일본역시 북핵을 빌미로 한반도 상공을 감시한다는 명목아래 벌써 위성을 4기씩이나
올린넘들이니 미국이 꺼리니 러시아와 독일과 손을 잡고 우리역시 하나하나
만들어나감이 어떨런지요~
Mobius | 2007-03-03 | 추천 0
치안유지 | 2007-03-03 | 추천 0
로마노프 | 2007-03-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