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8]

• 쭌영 | 2007-03-06 | 추천 0

  아 윗글에서 면제나 공익출신분들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군 생활을 잘 모르는거 같다는 뜻으로 쓴 글이니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 쭌영 | 2007-03-06 | 추천 0

  hyoid님.. 님은 자랑스럽게도 복지부동, 무사안일 정신이 팽배한 부대에서 근무하셨나 보군요.. 님이야 말로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일반화 하는 오류를 범하시는건 아닌지..부사관과 병 예비역 현역 모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는 군여..얼마나 잘난 군생활 하신분이기에..장교출신 아니시면 면제나 공익이신가 본데.. 글 쓸때 개념 좀 탑재 합시다.

  

  

• 내사랑내조국 | 2007-03-04 | 추천 0

  짧게(2년 또는 3년?) 또는 전혀 군생활 하지도 않고 모든것을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리고 이건 제 사견인데 우리나라 같이 존댓말이 존재하는 나라는 몇나라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상급자 또는 나이많은 하급자 에게 존대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지 말고 우리나라 전체가 그냥 모두 존댓말을 쓰던지 반말쓰던지 통일 하면 어떨 까요?
  
  
  

  

  

• whc1342 | 2007-03-04 | 추천 0

  군대는 계급입니다. 얄짤 없는 군법 회의감이죠...상호 존중하는 정서가 우리 군에도 정착 되었으면 합니다. 짬으로야 치면 주임 원사 짬은 사단장급이죠. 제가 옛날 군생활 시절 중위가 주임 원사에게 경례 안했다고 모아 치다가 바로 보직 변경 되는걸 보았죠 물로 대대장에게 무척 두들겨 맞고 인간성 형성이 덜된 장교로 찍혀 한직으로 쫒겨 가더군요...물론 그 부사관도 좋은 소리는 못들었다죠?

  

  

• resinboy | 2007-03-04 | 추천 0

  아우..이젠 신임소위가 행보관한테 반말했다는 떡밥 지겹습니다.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하고 있는지 나참...임관전이건 각 병과학교 교육시 부사관하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
  지겹게 교육받습니다.

  

  

• hyoid | 2007-03-03 | 추천 0

  만화 한컷가지구 할 말 참 많군요. 한두차례의 자기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신임소위가 부대 분위기 적응하고 업무파악 하는데 길어야 한두달 입니다. 복지부동, 무사안일의 군내에서 좌충우돌하며 뭔가해보려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를 부사관에게서 보겠습니까? 병에서 보겠습니까?

  

  

• SONAR | 2007-03-03 | 추천 0

  그런데 그 짠밥은 대한민국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미군도 원사나 상사 정도 되면 소위 중위 부를 때 친근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헤이 엘티(1st Lt. 또는 2nd Lt.)"라고 부르곤 합니다.. "Sir"하는 걸 많이 듣지 못했던 거 같네요.. 그리고 미군에서도 부사관들과 장교들 사이에서 알력싸움은 어느 정도 있더군요.. 사람이 모여사는 동네이다 보니.. 하긴 미군 상사면 바닥부터 올라간 셈이니 어지간히 짠밥 먹은 셈이긴 하죠.

  

  

• UNUS | 2007-03-03 | 추천 0

  원칙 적은론 계급에 의해서 그래야 하는 것이지만 거기에 유교적인 서열문제가 첨가 돼서 좋은게 좋은거다 이래서 그렇게 됀것이 아닐런지... 서로 껄끄러운 존재가 돼버리는 계급과 나이에서 그래서 제가 보는 사람들은 저런 경우라면 거의 서로 존칭을 쓰던대.아님 평어로 반말도 존칭도 아닌 언어로..........
  

  

  

• 아니땐굴뚝 | 2007-03-03 | 추천 0

  군시절 최고의 농담이 소위가 직할대 전입와서 행보관과 면담을 하는데 이 소위가 대뜸 목소리를 까면서 '자네가 행정보급관인가?'라던 개그가 젤 웃겻슴다

  

  

• 아니땐굴뚝 | 2007-03-03 | 추천 0

  그리고 원사 정도 되면 소령도 어떻게 못합니다,대개 원사가 경례를 걸어주지만 소령도 높임말을 써주죠, 사석에서는 먼저 인사도 해주고...부사관이 장교에게 경례를 하는것이 예의지만 장교가 부사관에게 함부로 하대하는것은 있을수도 없는일입니다,뭐 군경력좀 되는 대령들이라면 모를까(행정보급관,자네 밥먹었나?)이런식으로요

  

  

• 아니땐굴뚝 | 2007-03-03 | 추천 0

  우리 소대장(중위)은 직할대 내에 하사가 한명있었는데 서로 존댓말을 쓰더라구요, 그 하사가 병하사 출신이라서 둘다 짬밥이 비슷해서 그러더군요,뭐 나머지 상사분들께도 그렇고...소대장이 워낙에 개념탑재가 되어 편하게지냈슴다

  

  

• NAVY Reserve | 2007-03-03 | 추천 0

  아, 물론 저는 한국시절 버릇이 아직도 몸에 남아선지, 지금도 나이 좀 드신 E6, E7 한국계 부사관분들 사적 자리에서 만나면 먼저 인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ㅎㅎㅎ (O3임에도 불구하고^^)

  

  

• NAVY Reserve | 2007-03-03 | 추천 0

  미국과 한국의 시스템은 많이 다릅니다. 지우개님 말씀처럼 장유유서의 개념이라는 것은 미국에는 없습니다. 미군 내에서도 그런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부사관의 계급이 장교처럼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다는 점 정도이겠지요. 이들 최상위급 부사관들 (E7, E8, E9 레벨의)에게는 초급 장교들 (O1, O2, O3)의 경우 경력과 경험의 측면에서 한 수 접어주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부사관들이 규정상,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위는 절대로 아닙니다. 철저하게 규정과 규칙을 따지는 미군의 특성상 혹시라도 장교와 부사관간에 트러블이 일어날 경우, 일단 문제의 원인을 따지고, 그 후 상급자에 대한 명령체계의 존중여부를 따집니다. 경력이나 연배에 대한 논의는 그 한참~~~ 뒤 이야깁니다.

  

  

• 체리코크 | 2007-03-03 | 추천 0

  저희부대 주임원사님은 퇴역이1년정도밖에 안남으신 사단 거의최고참 원사님이신데
  (아마올해 퇴역이실겁니다. 지금은 군수담당관으로 보직변경되셨더군요)신임소위건,
  중위건,중대장이건간에 항상 먼저 경례하시고 먼저 밥먹었냐고 물어보시더군요.병사들한테도 잘해주시구요. 아무도 함부로 못하죠. 심지어 대대장도 경례까진 안해도 먼저 인사하곤 했습니다.

  

  

• 지우개 | 2007-03-03 | 추천 0

  개방적 이라는 미국은 어떤지 보죠..주임 원사면 '싸진메이저'입니다 '메이저'<-----이게 과연 의미 하는게 뭐겠습니까? 즉 소령급의 예우를 받는다는 뜻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장유유서의 개념조차 서있지 않은 미군이 이정도 입니다...하물며 우리나라에서? 한마디로 정말 '미친놈'소리 들어도 부족치 않은 무개념 소위 입니다!

  

  

• 바람돌이Z | 2007-03-03 | 추천 0

  음 요즘 군대는 이런가요? 나군대 생활 할때까지는 안이런걸로 기억되는데요 쩝
  하사관이 어떻게 장교한테 건방을 떱니까 군대는 계급사회인데 말이 안되는 야그지요
  나군대 있을때는 병장과 하사 관계가 미끄럽지 못하던 시절이어서 그랬런는지 모르지만 계급우선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장교와 하사관들관에 예의는 지켰던거 같아요

  

  

• 다부셔 | 2007-03-03 | 추천 0

  이번 글과 댓글들이 어찌보면 우리 군문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거론하는것 같아 진지하게 읽어 봤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가치있는 말씀 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뇌린 | 2007-03-03 | 추천 0

  훗.....개념 탑재에 앞서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상호 존중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조직생활 힘들죠.
  사회 생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글뻥 | 2007-03-03 | 추천 0

  헐... 저런 장교가 있었나요? 초군반 교육받을때 왠만하면 어떻게 하라는 교육받는데요. ㅡㅡ;; 중사이상에게는 상호존댓말 썼습니다. 하사이하는 말까구요. 원사쯤 되면 안녕하십니까? 이러시고 저희도 약식 경례로 네~ 선임하사요~ 잘지내시죠? 이랬는데...

  

  

• 청곡 | 2007-03-03 | 추천 0

  대부분의 부사관들은 초임 시절 같이 근무하던 초급장교와 깊은 교분을 이어서 그 초급장교가 고급장교가 되고 장군이 되어도 그 개인적 교분을 맺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오랜 경력의 부사관들이 고급장교의 개인모사가 되어 일부장교들에 대한 여론몰이를 하기도 합니다 만 장교와 부사관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 임으로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 합니다.

  

  

• 도둑잡기 | 2007-03-02 | 추천 0

  부사관이라고 군의 계급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 군에 오래 몸담고있는 대부분의 부사관들은 아무리 초급소위라도 먼저 경례해줍니다. 보통 장교들과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부사관들은 젊은 중사급들이 많죠. 사정모르는 소위들이 부사관들이 먼저 경례해준다고 거들먹거리다가 큰코 다치는거죠. 아무리 계급이 높아도 나이드신 부사관분들에게는 상호존대가 기본입니다. 전 아직도 어릴때 아버님따라 부대에 갔다가 정말 젊은 초급장교에게 아버님이 칼같이 경례를 해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 백화 | 2007-03-02 | 추천 0

  한국장교를 뭐라 그러는건 아니지만 대게 한국신임소대장들이 저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제 경험상으로...

  

  

• 소대장 | 2007-03-02 | 추천 0

  참 허접한 야그네요. 아버지 나이의 주임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내가 배치받아 갔을적에 우리 주임상사 3호차타고 와서 우릴 태우고 대대로 들어갔는데요. 서로가 존중하고 의지하는 사이이지 싸우며 버벅대는 관계가 아닙니다. 그냥 비슷한 나이의 부사관과 장교가 술 한잔 마시면 티격하는 정도지...

  

  

• 승리하리라 | 2007-03-02 | 추천 0

  사병이 거의 없는 부대의 경우는 장교들과 부사관의 저런 문제 때문에 쓸데없는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 승리하리라 | 2007-03-02 | 추천 0

  서로의 말하고자는 취지가 조금씩은 벗어나지만, 미국의 군대가 강한 이유중하나는 확실한 계급존중입니다!! 아무리나이가 어린 소대장이 부임하면 나이 맣은 선임하사가 먼저 깍듯히 경례는 해야죠!!! 그리고 사적인 관계나 단 둘이 있을때는 어르신 대우 각듯이 해줘야하고, 군대 계급 조금, 나이 조금씩 존중해 주는 문화가 섞여 있으니... 서로 시비 걸리고, 어렁거리는 것 솔직히 전투력 인간관계 모두 손실 입니다!!

  

  

• 최강VHF병 | 2007-03-02 | 추천 0

  근데 다른 장교분한데 들었는데. 이게 개념이 없어서도 그러지만. 그렇게 교육을 받는다고합니다. 초군반 교육때 자기보다 계급이 낮은 사람에게는 존대를 하지 않는다고 배운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합니다. 비록 다 뒤에서는 서로 존대하게 끔 부사관과 장교간의 묵시적인 합의가 있지만. 저희 대대에서 유일하게 주임원사님을 하대 할수 있는 사람은 한명 대대장님 군경력이 비슷하니깐, 그리고 우리 과장님 그래도 영관급이라서 과장님은 그래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대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말을 하시지만. 이때는 나이가.. 대대장님은 어디서나 하대. 그래도 대대장님이니깐.ㅋ

  

  

• 최강VHF병 | 2007-03-02 | 추천 0

  저두 실제로 격었습니다.지휘실습나온 이제 갖 정말. 소위 계급장 단지 1주일도 안된 실습소대장 우리중대 행보관님에게(군생활20년) "행보관 밥먹었나" 이러고 말하자. 행보관 어이없다는 눈으로 씹고 나가더라고요.ㅋ 그걸 본 중대장과 우리 과장님(소령) 바로 군기 교육들어갑니다.ㅋ 우리 과장님 "야 너 뭐야"이러고 하자 실습소대장 "예?"이러자 바로 날라오는 우리 과장님" 넌 상급자 부르면 관등성명 안데냐!!" 그러자 소대장 "소위 XXX 죄송합니다", 바로 무개념으로 낙인.ㅋ 실습이 끝나고 자대에 다시 와서도 무개념으로 놀다가 완전 왕따. 본부중대장으로 중위달고 가자. 우리 대대 최고참 본부중대 행보관겸 주임원사님. 완전 중대장 왕따, 중대장 이하 병사 없음. 완전 주임원사 밑에 중대원..ㅋ 말년에야 정신차리고 술자리에서 풀었지만. 간부 군기교육 시키는거 첨 봤는데. 그 때 사무실에 병사는 저하나 뿐이라서 정말, 웃겨서 죽는줄알았습니다. 나중에 이사람이 우리 사무실로 올지 예상도 못했지만.

  

  

• 설바우도 | 2007-03-02 | 추천 0

  엥 고참 중위였는데 인사계하고 한판 붙었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질질 짜던데요. 학군장교였는데 제대 말년이었습니다. 제대 말년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인사계가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욕하고 그랬었는데. 도와주는 사람도 없던데요. 다들 모른척 하던데. 저런게 가능한가...

  

  

• Frank Black | 2007-03-02 | 추천 0

  저랬다간 대대부사관들 모두의 적이 되는거죠. 그나저난.... 저 정도의 기본적인 개념교육은..... 간부교육과정 중에라던가..... 하다못해 부임전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에서 나오는 얘기 정도면 충분히 끝난상태로 자대 배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E737 | 2007-03-02 | 추천 0

  제가 잠시 알바한 회사에 아는 아저씨가 중사출신이신데 소위들 들어와서 꼽게행동하면 군기 엄청잡앗다고 하든데...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