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katoa 대전차 폭발물 (modular explosive projectile systems, MEPS)


안녕하세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 'Future Weapon' 시리즈를 보고 글을 올립니다.

Krakatoa 라는 이름의 폭발물은 근래에 영국에서 개발어 다양한 용도로 쓰일수 있는 폭발물입니다. 전차를 포함한 일반 차량의 파괴는 물론이고 물속에서도 동일한 파괴성능을 지니는 관계로 특수부대에 의한 각종 수상함정의 파괴에도 쓰일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일랜드 해군의 경우 자석을 부착한 기구를 krakatoa 와 결합해 수중에서 파괴대상 함정 바닥에 이를 부착하는 훈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크라카토아' 의 부품구성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본체와 뒤쯕에 돌려 끼우는 뚜껑, 그리고 몸통 안쪽을 향해 고깔모양으로 만들어져 맨 앞에 설치된 구리판이 전부입니다. 사용을 위해선 사진에서 처럼 뒤쪽의 뚜껑을 열고 별도로 준비한 플라스틱 폭약을 채워넣고 뚜껑을 닫은 후 뚜껑 뒤족에 장착된 길죽한 모양의 뇌관을 작동시키면 됩니다.

'크라카토아' 의 작동원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성형작약탄(HEAT)' 의 원리와 동일합니다. 폭발물 본체안에 들어있는 고성능 폭약이 터지고 그 열기와 압력이 고깔모양으로 만들어진 구리판에 집중되면 구리판이 녹아 초고온, 초고압의 액체로 변해 마치 송곳으로 찌르듯 강판을 뚫어 파괴히게 됩니다. 물론 폭발에서 오는 일반적인 폭발압력도 강해 일반 차량의 경우 거의 찢어내듯 파괴가 된답니다.


크라카 토아가 일반적인 지뢰와 다른 점은 비교적 원거리에서 대상물의 파괴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최대 사거리는 50m 정도 거리에 수직으로 세워진 약 5cm 정도의 강판을 뚫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성능의 폭발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는것이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목적은 다르지만 어떠게 보면 우리군이 사용하는 도로 대화구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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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사이트 http://www.explosives.net/newproducts.html
메탈제트 참고 사이트 http://kr.blog.yahoo.com/funnyblog/1270109.html





krakatoa

Named after the famous volcano, this remarkable weapon belongs to a category of munitions known as modular explosive projectile systems (MEPS).

Its modular system - similar to a traditional shaped charge - propels a plate-like "explosively formed projectile" against targets both underwater and on the ground. Krakatoa can penetrate 2 inches of steel at a distance of 100 yards. (Picture: Alford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