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대전의 시작..

댓글 [37]

Mankind | 2007-02-25 | 추천 0

조선시대에 아쉬운건 정조대왕과 소현세자입니다.이들만 오래 집권했거나 집권성공했어도 우리 형편이 좀 나았을 겁니다....그리고 일본은 어차피 독-이가 전쟁 안해도 그들은 어차피 중국과 동남아 전선으로 미영연합과 대립했고,소련과도 노몬한 사건등 사이가 안좋았고 러일전쟁과 러시아 극동진출과도 대립해서 어차피 부딫혔고 어차피 일본은 망했을겁니다...독일이 먼저 안햇다면 2차대전은 태평양 전쟁만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스티븐 | 2007-02-25 | 추천 0

저 차사진은 아주 약하게 스트로보를 쓴것 같습니다.
스티븐 | 2007-02-25 | 추천 0

실내조명만 가지고 촬영 가능합니다. 삼각대나 모노포드(mono pod)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되지만 우선은 f2.8 이하의 밝은 렌즈와 ISO 400~1000 정도의 고감도 모드로 촬영하시면 충분히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대개 텅스텐 조명을 쓰니까 화벨을 AWB로 놓으시는 것보다 텅스텐 모드로 놓고 찍는게 좋습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아 저기서 조선을 침공한 병사들 이야기는 임진왜란을 말한겁니다.
Snake | 2007-02-25 | 추천 0

암튼 그런 역사적 교훈때문에 우리나라는 서양것을 미친듯이 받아들여 이런 수준까지 온게 어찌보면 다행인듯합니다. 그 동안 잃은 것도 많지만 말이죠. 상당수 국보급 문화재가 일본에 있으며 국내적으로 전통이 파괴되었지만... 어찌 100% 잘 된 일이라 볼 수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일본이 일시적으로는 우리를 대등한 동맹국으로 봤을지 몰라도 우리가 일본과 대등한 국력을 갖추지 못하고 낙오된다면 그 시각은 유지되지 못햇을 겁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조선을 침공한 일본군 병사들의 상당수가 이미 천주교신자엿다고 합니다.
Snake | 2007-02-25 | 추천 0

놀라우시겠지만 일본이 이 때 조선을 동맹국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조선은 당시 교린관계를 중시하고 있었고 일본은 서양식 국제법상 관계를 원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선 일본이 상당히 건방져 보였을 뿐이죠. 기존의 교린관계에 벗어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민비와 흥선대원군과 내부적인 싸움...그리고 청나라 개입도 민비와 연관이 있었는데 민비가 김옥균 갑오경장을 눈치채고 용산에 주둔해있던 청군에게 전갈을 보냈기 때문에 실패한 겁니다. 김옥균이 민비를 죽였다면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일본이야 임진왜란 이전부터 서양과 교류해왔기때문에 서양문물에 대한 충격이 크지 않았음이 사실이지만...말이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차라리 유럽국가들이 지금도 중국의 요충지대를 차지하고, 중국은 무력화 된 상태로 남는것이 우리에게는 더 좋은일일텐데...너무 상상의 나래를 폈군요..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일본은 페리제독이 대포소리에 놀라서 개항을 했는데 얼마후 똑같은 짓을 우리나라에 합니다. 페리제독의 개항과 운양호 사건이 얼마나 다르던가요?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김옥균의 갑오경장도 사실은 일본에 의지해서 개혁을 하려고 했었죠. 청나라의 개입으로 좌절되었지만...일본도 본격적인 개항은 페리제독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하게되었지만..서양국가와의 교류는 그 이전부터도 우리보다 많았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표류한것도 자세히 보면 그사람들 행선지가 "일본"이었죠.
Snake | 2007-02-25 | 추천 0

그 양반은 역사모르고 지껄이는 건데...1880중반 갑오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우리나라도 일본만한 수준으로 갈 수 있었죠. 동시대 영화를 찾아보면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면 미군에 의해 훈련받는 일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소총은 부싯돌식 총이었고 우리나라도 신식군대를 무장할 수 있을 정도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이 미군에 의해서 개화를 했듯이 김옥균도 같은 방식으로 개화할려고 했었고 메이지 일왕이 등극해서 산업이 발전한 것도 1880년대입니다. 메이지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산업이 발전하진 않죠. 20년후에 산업이 발전해서야 러시아와 싸울정도가 되었듯이 우리나라도 따라갔다면 일본만큼 강대국이 되었을 겁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그전에 프랑스 사람이..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서 "근대화"할수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았냐고..한국사람듣기 기분나쁜 소리를 하더군요. 우리는 일본덕분에 근대화 된것이 아니라 일본때문에 스스로 근대화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정말로 자체적 근대화를 신속하게 이룰수 있는 역량이 있었는지 조금 의문이 생기더군요. 구한말에 서양 사람들이 조선의 평민들의 삶을 기술한 내용을 보면 그야말로 그 삶이 엉망입니다.
Snake | 2007-02-25 | 추천 0

아니죠. 대전중 유럽국가들이 본토에 신경을 썼기 때문에 아시아 식민지에 무관심할 수 밖에 없었고 일본이 승전국이 된건 중국이 아니라 요동반도가 독일영토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선전포고로 얻은 것으로 봅니다만...어쨋든 거져먹듯이 승전국이 되고 국제연맹이 상임이사국이 되지만 결국 대공황이후로 겪게되는 상황으로 인해 일본의 식민지 확장이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대공황 이후 만주괴뢰국을 만들었죠. 이것때문에 국제연맹에 규정위반을 해서 탈퇴하게 되고요. 어쨌든 유럽이 평온하면 식민지에 신경을 쓰는데 그렇게 되면 일본의 식민지는 영국이나 프랑스의 조약을 체결해서 짜고 차지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일본이 좀 커지는 건 좀 봐주고 있었다는거죠. 동남아시아까진 가지 않겠지만 조선이나 만주정도는 차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1차대전 이전의 국제법 논리라면 말이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그전에 어떤 양반이 그나마 일본에게 나라를 뺏긴것이 축복이라고 말했다가 몰매를 맞더군요. 말 제목은 좀 오해받기 딱좋게 달았지만..그 양반 말도 틀린것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조선은 일본에 넘어가기 전에 이미 망한 나라입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다 사실상 우리나라를 두고 벌인 쟁탈전인데. 일본이 우리를 차지 못했다면 청나라나 러시아에 넘어가지 절대 독립을 유지할 형국이 아니었죠. 문제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차대전의 승전국이었고..이들 나라에 넘어갔다면 우리는 아마도 이차대전후에도 독립을 하지 못하고 지금쯤이면 아마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고려인이나 조선족수준으로 몰락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본에 넘어간것이 축복은 아니지만 "불행중 다행"은 될겁니다. 그나마 훗날 어부지리로 독립을 할수 있는 나라에 넘어갔으니..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이차대전이 없으면 우리나라가 존재하지 않앗을 것이라는 판단속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이 나라를 되찾기에는 얼마나 미약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우리나라의 독립은 일본의 자살골에 따른 어부지리인데...역사에서 가정은 있을수 없지만..유럽이 평온했더라도 일본의 자살골은 진행되었을것이라고 봅니다. 일본이 그 당시 미국과 전쟁을 피하는 방법은 중국에서 철군하는 것밖에 없는데, 일본이 전쟁을 할지언정 중국에서 그냥 철군할 상대가 아니거든요. (뭐 이경우를 우리의 경우에 빗댄다면 북한이 말로해서 핵무기를 포기시킬수 있는 상대가 아니냐 하는 판단을 정확히 해야 할겁니다. 개인적인 판단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이심전심으로 아실듯..)
Snake | 2007-02-25 | 추천 0

양차대전만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아직도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무력이 국제법의 원칙이라는 논리가 아직도 유지되었을리라 봅니다. 대신 경제/정치분야에서 상당히 교훈을 주는 전쟁이었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양차대전만 없었으면 유럽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곳이 었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전 건축을 모르지만..현대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독일이 공부할것이 많은 모양입니다. 다 부서진 폐허위에 지은것이 그사람들에게는 공부거리가 된듯..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한 나라의 사정을 아는데는 7년도 결코 긴 시간이 아닐겁니다. 배낭여행 잠깐하고서 유럽 전문가인양 말하는 학생들 봐도 대책이 않서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프랑스가 참 이상한 매력이 있죠..유럽은 영국빼고 다 매력있죠. 미국사람눈에는 영국도 매력이 있는듯..허참...뭐가 좋다고.. 프랑스 유학생이 영국의 흑인들이 과거에 노예로 온사람의 후손으로 알고 있어서 어처구니 없더군요. 프랑스가 나토회원국이라고 우기는데 대책없더군요. 자기가 프랑스에 7년을 살면서 그걸 모르겠냐고....
Snake | 2007-02-25 | 추천 0

지금의 베를린을 보면 벽돌건물보다 현대건물이 많죠. 벽돌건물은 대전중에 전부 소실되었다고 보심이 옳습니다.
Snake | 2007-02-25 | 추천 0

아프리카 이민 받는 것은 선진국으로 가면서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사람들이 부유해지면 하층민들이 하는 일은 안할려고 하니깐요. 독일이 터키인이나 우리나라 사람을 썼던 것도 똑같은 일이고 보수적인 유럽인들은 배척할려고 합니다. 아참...아프리카인의 이주는 대전 이전에도 있었어요. 밴드오브브라더스 의무병 유진로에 대한 편을 보면 바스통에 사는 르네 옆에 흑인여자가 벨기에 식민지였던 가나인입니다. 작금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죠. 전 개인적으로 언어만 된다면 프랑스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91년 어렸을때 프랑스 여행이 매력적인 나라의 인상으로 남아서요.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독일의 도시들 가보면 교회, 성당이 벽돌건물이 많습니다. 그 건물들이 이차대전 이전에도 벽돌건물이었을까요? 아마 아니겠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오늘 서점에서 함부르크의 공습관련 서적을 봤는데..처참하더군요..적어도 공습 만큼은 독일이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유럽에서 근대화된 도시는 이차대전때 작살난 곳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이나..대부분의 독일도시들..폴란드 바르샤바..뭐 이런곳들..어떤 영국사람이 투정대길..독일사람들의 여행안내자료에 영국 버밍햄은 볼것 없다고 나온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다 부셔 놓고서 볼거 없다고 해?"
Snake | 2007-02-25 | 추천 0

프랑스 파리의 경우 거의 파괴가 안되어 전후 멀쩡한 나라로 인식되지만 그 이외의 지역은 완젼히 남은 것 없다고 보시면 되요.(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보여주는 파괴된 마을 풍경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베를린의 경우 60년이전 사진을 보면 폐허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죠. 프랑스는 아직도 농업국가의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죠. 독일과 우리나라와 거의 유사한 점은 전후 비슷한 시기에 폐허에서 시작해서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사실입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여기 있는 분들은 영국이 좋을지도 모르죠..여러분들이 좋아할만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으니까.....수많은 에어쇼..유럽에서 가장많은 항공박물관, war and peace show..etc..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생활수준은 수치로 비교하기 참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체감온도도 개인차가 있고해서..이탈리아는 여행으로 가기는 좋아도 거기서 살라고 하면 살기 싫습니다. 차라리 유럽에서는 독일이 그나마 한국사람 입맛에 맛을듯..영국은 정답이 아닙니다. 차라리 프랑스가...더 낫을까..스칸디나비아는 어둠이 너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