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삭발식..(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니고..)

댓글 [51]

4G63 | 2007-02-27 | 추천 0

물타기의 대가 Under the 17
안가르쳐주지 | 2007-02-26 | 추천 0

저희 아버님은 전후에 북파공작원을 훈련시키는 일을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철 없던 때에 돌아가셔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 남아있는 사진을 보여 주시면서 말해 주신 기억이 납니다. 그때 HID 라는 용어도 처음 듣고 8240 부대라는 말도 처음 들었습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부대명칭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손더스중사(맞나요?)가 나오는 '전투'라는 미국 드라마와 3840 유격대라는 MBC 드라마를 즐겨 봤습니다. 그런데 가끔 술을 드시면 전쟁중에 빨갱이들에 부역을 한 외갓집 어느분 때문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정보기관에 불려다니며 어려움을 겪었던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외갓집 어른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정부를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여건상 일제치하와 공산치하에서 본의아니게 협조를 하고 부역을 한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모든 자료를 다 까 뒤집으면 매국노와 부역자를 먼 친척으로 둔 집이 한집 걸러 나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그 정도는 아니라도, 밝혀진 역사에서만이라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후대에 부끄럽지 않을 선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6 | 추천 0

몇년 전에 신동아에서 특집기사로 취급한 북파공작원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북파공작원 출신들이 제일 안타까워 하는 것이 자신들에 대한 처우와 존재의 인정입니다. 남쪽에서는 북파공작원을 선발할 때 주로 부랑자들을 포섭해서 훈련을 시켰고 공작중에 사망하면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으며 일정기간 일정횟수의 공작을 마치면 많은 포상금을 지급할 것처럼 하고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북쪽에서는 남파공작원을 선발할 때 엘리트 출신을 선발하고 최고의 대우를 해 준다고 합니다. 공작중에 항복하여 생포되면 가족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로 간주되며 공작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면 점점 예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작전에 실패하여 귀환하지 못하더라도 자폭하여 생포되지만 않는다면 영웅의 칭호를 부여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 얘기가 여기서 뜬금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평가와 책임은 분명히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 얘기를 쓰는 것입니다. 자신의 매국행위로 자신은 비록 욕을 먹더라도 후세가 대대손손 편안하게 산다면 누구나 매국행위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계승한 국가라면 나라를 일제에 팔아먹은 자들의 책임은 끝까지 물어야 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재산과 목숨을 희생한 분들에게는 끝까지 보상을 해야 합니다. 매국행위와 애국행위에 대한 상벌이 분명치 않은데 어떻게 국민에게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바치라고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전쟁중에 전선에서 사망한 군인들의 유골을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발굴해서 안치하고 유가족에게 보상을 하듯이 수십년 전의 매국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6 | 추천 0

bedford1님/ 노대통령의 인척문제가 부친에게도 있었나요? 그건 몰랐던 일인데요...대통령의 표현이 좀 체신이 없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실업자와 병역복무기간의 축소에 관한 문제는 대통령이 정치인으로서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의 논리대로라면...실업자가 많아지면 병역복무기간을 늘려야 할까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복무기간의 축소는 그것대로 필요성이 있으면 하는 것이고 취업난의 해결은 또 그것대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저같으면 여성들도 의무복무를 하도록 해서 군과 사회의 각 부문에서 여성인력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또 탄핵 당할까요?) 토론의 주제가 빗나가는 것 같은데요...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대한 판단은 그리 멀지 않아서 잘잘못이 드러날테니 여기서는 접도록 하죠. 토론의 주제는 과거사 청산의 필요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통령의 입이 가볍다고 해서 정책의 역사적인 필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나라를 팔아먹은 자의 후손들은 그 조상이 댓가로 받은 토지와 재산을 물려받아 잘먹고 잘사는데 개인재산 몽땅 털어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의 자손은 끼니 해결도 어렵다는 현실이 올바른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오랜 세월(따지고 보면 그리 오랜 세월도 아닙니다)이 지났다는 이유로 덮어 둔다면 과연 역사가 되풀이 되어 외세의 침략을 받게 되었을때 누가 나서서 맞서 싸우겠습니까. 또 후손들에게 뭐라고 가르치겠습니까.
bedford1 | 2007-02-26 | 추천 0

그리고 그 사람은 발언의 취지가 어떠했건간에 "군대가서 썩는다"는 표현을 사용할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길에서 노숙하는 사람이 그런말을 했다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사회에 일자리가 없어서 지금 20대가 태반이 놀고 있습니다. 경제문제를 해결못하고 복무기간 단축하면 늘어나는것은 실업자죠
bedford1 | 2007-02-26 | 추천 0

않가르쳐주지님 문제가 장인에게만 있었는지 부친에게도 있었는지 한번 확인해 주세요.
안가르쳐주지 | 2007-02-26 | 추천 0

친일인사후손의 재산환수는 연좌제가 아닙니다. 만약 그 후손들에게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선고한다면 연좌제가 되겠지만 재산환수는 부당이득반환의 성격이라고 봅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6 | 추천 0

법률적으로 우리나라에 연좌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인들은 국민들 마음속에 있는 연좌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 아닙니까.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공직에서 사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법률적으로 책임을 지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국민들 마음의 앙금을 풀어주는 국부, 국모로서의 자세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 아버지의 딸로서 대신 사과한다'는 말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납득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짚었듯이 아버지와 자신을 구분하려면 철저히 해야 하는데 아버지의 공을 얘기할 때는 부녀관계임을 내세우다가 과를 얘기할 때는 자신과 연관짓지 말라는 이중적인 태도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박대통령이 잘 한것도 분명히 있지만 잘 못한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 비중이 큰지는 여러가지로 평가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존재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과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노대통령의 장인문제와 박근혜 전대표의 문제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노대통령의 장인은 대통령과의 관계를 볼 때 영향만을 따진다면 남이나 같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대표는 박전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지난 대선에서는 노대통령의 장인 문제를 이슈로 당선을 막기 위한 선거운동의 성격이었지만 지금 제가 보기에 박전대표의 문제는 선거에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하는 시기에 불거져 나왔던 문제였고 지금도 박전대표가 그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고 해서 지지율에 별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되풀이 되는 얘기이지만 지금 박전대표의 문제는 처벌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인정여부의 문제라고 봅니다. 박전대통령의 경제발전에 대한 공도 크지만 분명히 그의 치하에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만큼 일제치하에서의 행적이나 통치기간의 과에 대한 부분도 인정하는 제스쳐만 취해도 박전대표에 대한 부친의 과거사공방은 상당부분 완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한때 박전대표를 지지하다가 부친에 대한 히스테리칼 한 반응을 보고 지지의 마음을 접었습니다. 큰 정치인이 되려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도 품고 가고, 자신의 약점도 인정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박전대표의 애국심은 그 누구에 못지 않지만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아버지의 그늘이 너무 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김희선의 아버지가 했던 행동은 김희선이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증스러운것은 김희선 자신이 자기 조상의 허물을 덮고 남의 조상을 욕했다는 것이죠..법적으로는 처벌한 근거가 없어죠 인격적으로는 말종아닙니까?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연좌제 부활해서 친일파 후손에게 불이익을 강요한다면 '친일파"운운하던 김희선이 아마 먼저 곤란해 질걸요?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친일파는 다 죽었습니다. 지금 친일파의 후손을 겨냥해서 하는 행동은 연좌제를 인정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국법과 모순됩니다. 차라리 연좌제 부터 부활하는 것이 순서아닌지?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안가르쳐주지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친일파 운운 하는 이야기는 이번정권 끝나고 대선 끝나면 조용히 사라질걻니다. 몇년전에 전진 모 대통령에 관한 만화를 만들어서 출판했던데..친일파로 묘사했더군요. 이사람들이 난데 없이 왜 이러나 했는데..그후 착착 사방에서 친일파 운운 조직적으로 하더군요. 그 분의 딸을 겨냥해서 그런건데..정확히 말하면 그사람의 대권행보를 가로막기 위한겁니다. 친일파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선끝나면 조용해 질겁니다. 그리고 그분이 왜 친일파인지 기준도 불문명하고 그렇게 애매하게 하려면 일제시대애 살았던 사람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든지 엮어서 친일파로 딱지 붙일수 있습니다. 또 백보를 양보해서 그분의 과오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왜 부모의 일로 자식이 사과를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는 연좌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만약 부모의 일도 자식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지금 집권하고 있는 사람이 더 큰 허물이 있고 그사람부터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사람엑 부모와 장인의 일로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급 집권자가 그사항에 대해서 명확히 입장을 표현하거나 사과한적이없으면서 집권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말 잘못되었나요?
안가르쳐주지 | 2007-02-25 | 추천 0

'깍는다' --> '깎는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사소한 것 같은데 요즘 TV 자막에서조차 깍는다고 쓰더군요.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도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틀린 표현입니다.
또 있는데 신차의 시승기 등을 보면 뒷좌석을 뒷자석이라고 많이 씁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틀린 표현입니다. 오타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이,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5 | 추천 0

어영부영님// 독도, 동해, 백두산...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오히려 일반 국민들이 아닐까 합니다. 정치인나부랭이들은 오히려 입만으로 하는 주장도 안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그같은 정치인들도 알고 보면 우리 손으로 뽑은 사람들이고 한다리 건너서 보면 학교 선배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까마득한 학교 선배가 되기도 하더군요. 욕을 하다가 알고보니 자신과 의외로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감정적인 표현보다는 이성적인 표현으로 비판을 하는 것이 보는 사람도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되어 설득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얼굴을 보지 않고
글만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게시판에서도 의견은 다를지언정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지켜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비판하는 썩은 정치판과 사회를 바꾸어가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5 | 추천 0

대통령의 '군대가서 썩는...'발언도 어느 분이 글에 쓰신 것처럼 전체적인 내용은 이 땅의 젊은이들이 군복무기간동안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상대적인 안타까움에서 한 발언이지 결코 국방의 의무에 대한 가치를 폄훼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석합니다. 국방의 의무가 이 땅의 젊은이들이 짊어져야 할 신성한 의무라고 해서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심정이 자랑스럽기만 하다면 무엇 때문에 입영소에서 헤어지는 부모님들이 자식을 보내며 그렇게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전체적인 맥락으로 취지를 이해하기 보다는 일부문구를 짜깁기 해놓고 입맛에 맞게 해석하여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기사에서는 별로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안가르쳐주지 | 2007-02-25 | 추천 0

bedford1님!! 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 모습 같지 않으시네요. 제가 군사부문에는 문외한이라 그쪽으로는 여기서 뭐라 말 할 입장이 못되지만 친일청산에 대해서는 좀 얘기하고자 합니다. 특정인의 딸을 표적으로 삼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청산은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왜 그러냐는 말씀에는 동감을 못하겠네요. 가만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못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격렬하게 반대를 하는데 그동안의 사정으로 미루어 친일청산을 하자고 했으면 지금보다 반대가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권력층에 친일 1세대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도 친일청산이 불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친일청산을 하자는 것은 공권력에 의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시효를 해당기간동안 중지시키거나 아예 시효를 없애자는 주장에서 정당성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친일파들이 일본정부로부터 친일댓가로 받은 토지등의 재산으로 그 후손들이 대대손손 부귀를 누리고 산다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일 아닙니까.

특정인의 딸이 자꾸 거론 되는데 그 딸도 참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그런 논란이 있으면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자꾸 부정합니다. 꼭 일본사람들이 자신들의 과거 잘못에 대해 부정하는 모습입니다.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 딸보고 지금 와서 대신 감옥에 가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특정 지역에 가서는 아버님의 생전 소신이 어쩌고 업적이 어쩌고 그렇게 아버지의 업적을 찬양하며 자신의 '특정인의 딸'임을 강조하다가 친일문제와 인권탄압 문제가 불거지면 자신을 매장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인양 주장을 합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입니다. 공이 있고 과가 있으면 있는 그대로 밝혀서 종합적인 판단을 하면 되는데 공은 주장하면서 과를 부정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특정인의 딸 같은 경우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자신은 솔직하고 사심없는 정치인이 될 수도 있을텐데 오히려 작은 부분에 집착하여 과거를 부정하는 바람에 자신도 아버지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남의 사회생활은 댁이 참견할 바가 아닙니다. 주제넘는 행동은 하지 마시길
hyoid | 2007-02-25 | 추천 0

사회생활은 어떠십니까? 사이버 공간에서만큼 분란의 중심에 있진 않으십니까?
아무리 자신이 옳다 생각되도 많은 사람들이 뭐라 할때에는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jerald | 2007-02-25 | 추천 0

친일파 청산을 할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이승만이 반민 특위를 없애고, 한국전으로 인해 친일파들이 득세하여 친일 청산을 번번히 무산시켰죠. 진작에 해야 했던 아픈 역사의 오점이 이번에 시작되고 있지만, 수구에 의해 방해받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라이프지의 2차세계대전사에 나오는데, 프랑스인들이나 유럽인들이 나치와 관계한 자국 여성들을 저렇게 한 것은 자존심도 국가적 명예도 아닌 단지 복수심에 의한 것이었죠, 샤르트르의 어머니와 가족도 독일군과 관계했다는 이유로 머리를 삭발당했고, 샤넬도 독일 장군과 연인 관계였다가 전후 문제가 되자 스위스로 도망을 가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나치와 관계했다는 이유로 저런 일을 당합니다. 전후 드골이 4 공화국 수반이 되어 합법적인 재판 과정을 통해 친일 나치 부역자들을 처벌하죠. 비시정부의 친독 인사와 국민군 밀리스,나치 앞잡이로 동포를 팔아 넘긴 프랑스인들이 처벌받습니다. 약 3만명이 사형을 언도받았습니다. 나머지 인사들 중 상당수가 외인부대에 지원 인도차이나와 알제리 독립운동을 탄압하는데, 일조를 합니다.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효순이 미선이 어쩌고 하던 사람들이 그 애들 불쌍해서 그런것이 아니죠. 지금 친일파 처단하자는 사람들 친일파 문제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죠. 두뇌가 빈사람은 남의 두뇌에게 자신을 빼앗기죠.
bedford1 | 2007-02-25 | 추천 0

죽은 사람 처단하자는 사람들이 정신과에 가야죠. 그 사람들은 왜 60년동안은 가만히 있다 난데없이 친일파 청산하자고 할까요? 1945년에 할말한 이야기를 2007년에 하면 그 사람들이 정신과 가야죠..
hyoid | 2007-02-25 | 추천 0

bedford1/안타까워서 말씀드립니다. 정신과 진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모터스 | 2007-02-24 | 추천 0

친일파 얘기만 나오면 물타기 하면서 거품무는 사람이 있죠.
marcys | 2007-02-24 | 추천 0

노 대통령의 군대가서 썩는다 발언은 일분 언론들이 앞뒤 자르고 그 부분만 널리 퍼트린겁니다. 발언의 전문을 보면, 핵심은 '젊은 인력들을 보다 잘 활용해서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들자' 입니다. 단지 '썩는다' 라는 말초적인 단어를 선택하여 이슈화하고, 또한 거기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다는 것이 참 슬픈 일입니다.
marcys | 2007-02-24 | 추천 0

bedford1 님, 역사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과거의 정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라 팔아먹어도 자자손손 참 잘사는구나', '다음에도 그래야 되겠구나' 라는 사람들이 또 다시 나오지않도록 어떻게든 지금이라도 정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bedford1 | 2007-02-24 | 추천 0

누구는 아들을 군대보내지 않았다고 선동하면서 트집잡아서 낙선시키고 집권한 사람들이 "군대가서 썩는다"고 말합니다. 그럼 자신들이 욕하던 사람은 아들을 군대에서 썩히지 않은것 뿐인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어느 지방을 발전시키겠다고 해서 집값, 땅값오르길 기대한 사람들의 표를 글어모은 사람들이 지금은 집값 잡겠다고 난리입니다. 친일파 타령이 정말로 친일파 때문에 하는 이야기일까요? 정말로 그런자들 선동에 따라다니며서 세상을 살아야 할까요? 여기 있는 분들이 그런 천한자들에게 솎고 살려고 이세상에 나온것은 아닙니다.
bedford1 | 2007-02-24 | 추천 0

지금 친일파 운운하는 사람들 한명을 욕하려고 난데없이 친일파 타령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한명때문이 아니라 그 한명의 딸을 다리걸어 넘어뜨리려고 그 아버지에서 친일파 딱지 붙인것이고..그 아버지 한명만 걸고 넘어지기 뭐하니 다른 사람들 몇명 액세서리로 엮어서 명단 발표하고 하는 겁니다. 솔직하게 본론을 말하지 뭐 그리 거품무는지? 논리가 확실한 사람이 욕을 하던가요? 주장이 부실하니 목소리크게 하고 욕을 섞어서 말을 합니다. 저런 사람 한두명 보던가요? 인터넷상의 청소대상일뿐..
bedford1 | 2007-02-24 | 추천 0

사진을 올린것은 생각을 하자는 의미지 어디서 욕쟁이 와서 욕실컷 하라고 올린것은 아닙니다. 해방후 60년동안 가만히 있다가 난데업이 친일파 청산않되었다는 사람들이 나와서 거품을 물고 있죠. 그당시 이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이미 죽은 사람들이 살아있기라도 한듯이 거품을 물고 있죠. 전쟁사에서도 당시의 사진한장에서도 배우고 느낄것이 많이 있습니다..그걸 느끼자는 것이지 저렇게 머리비고 욕만 잘하는 사람 욕자랑 하라고 올린것은 아닙니다. 어영부영이 무슨 깊은 생각을 해보고 저리 욕을할까요? 인터넷에여기저기서 남들이 골백번도 더한 소리 자기도 한번 해본것 이상의 의미가있나요? 수많은 사람이 오다보니 자꾸 저렇게 어영부영하는 사람이 나오는데..좀 한심하죠. 부모가 아이에게 방독면을 씌워주면서 미키마우스 놀이하자고 아이를 꼬시면서 씌워주는 그런 역사속에서 배우고 느끼자는 겁니다.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죠. 생각하고 말하자고 올렸더니 생각없이 소리만 하는 저런 ~
다물군단 | 2007-02-24 | 추천 0

어영부영님의 리플에 한표.. ^^, 돈도 좋고 발전도 좋치만, 쪽바리 잡종들은 속아내야 합니다. 결국 그것들이 이나라를 병들게 합니다. 덮어둔다고 자연치유돼지는 않습니다.
막무가이내 | 2007-02-24 | 추천 0

어영부영님 말이 틀린건 아니데 말이죠...왜그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