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D.C 역겔이나, 드겔이 아니쟈~나~.. 라고 하실분들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연개소문이나 주몽등을 올려주신 분들 여럿있고, 또 아예 밀리터리하고 관련이 없는 부분-그것이 옛날.. 그것도 고대의 군대일지라도...-이 있어 올려보았습니다. 뭐라 하실분들 너그럽게 봐주시길...^^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Band of Brothers를 제작한 HBO와 다큐와 로마역사에 대해 꽉잡고 있는 BBC가 공동제작한 것이라, 첫회부터 무척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
특히 정통사극이라기 보다 '기획드라마'라서 세세한 역사적 고증.. 즉.. 알렌시아 공략전이 끝나는 부분에서 갈리아 전쟁이 끝난다던가, 카이사르의 딸이자 폼페이우스의 아내인 율리아의 죽음이 알렌시아 공략전 도중에 낫다던가.. 폼페이우스가 율리아가 죽자마자 바로 변심했다던가.... 안토니우스가 갈이아전쟁의 수석부사령관 인양 묘사되었다던가... -라비에누스가 내전에서 폼페이우스 편을 들다 전사했어도, 갈리아 전쟁에서는 카이사르의 둘도 없는 '오른팔'...- 이런 부분에서 많이 틀린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인 스토리가 맞아 떨어지고, 특히 당시 생활상등에 대한 고증이 놀라울정도입니다. 물론 틀린부분도 좀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