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나의 이력서 마지막 이야~ 흠.. 이쯤되면 사람들이 날 최고라고 인정해 줄 것 같은데 말야,,,


오늘은 전폭기의 개념을 세우게 된 f형과, Ta-152 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먼저 간단히 설명하자면, f형은 앞에서 말했듯이 동부전선에서 슈투카와 함께 지상공격에 맹활약을 떨쳤던 기체야.

그리고 Ta-152는, 흠.. 꼼꼼히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알텐데, 내가 전에 d형에는 DB603엔진을 쓰려고 했다고 했지? 하지만 생산량의 차질때문에 그렇지 못했었잖아..(기억이 안 나는 사람은 다시 좀 봐봐...ㅡㅡ;;ㅋ)

하여튼 바로 그 603엔진을 쓴게 Ta-152야.


그럼 먼저 f형부터 볼까??

f형은 a형에 탑재되었던 기총을 없애고 대신 폭탄을 적재했지. 그리고 지상 공격기 답게 장갑을 두텁게 했는

데 말야..(대공포에 맞으면 아프잖아?) 그래서 유일한 단점! 기동력이 안좋아지지.

하지만 원레 대지 공격기라는게 기동력을 좀 꿀려도 상관없잖아?


f형은 동체랑 주익에 50, 250, 500kg짜리 폭탄을 달수 있었고(총 탑재량이 1톤이래! 우와~~) 원레는 슈투카처

럼 러쌰 탱크들을 잡기 위해 30mm 기관포를 달려고 했지. 근데 이게 너무 약해서 t34같은 러시아 전차들에는

소용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서 폐지하게 되지.


근데,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이 퇴각하면서, 소련의 기계화 장비들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한마디로 X빠지게 달린거지.. 그럼 진짜 X빠지면 어떻게하냐구? X나게 달리면 되지~ㅋㅋ) 그런데 투하용 폭탄으로는 움직이는 차량이나 땅크들을 잡기에 무리가 있는 거야.

그래서 독일군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기 위해 고심했는데....여기서 바로 독일군의 창의력이 발휘되지.(요즘은 창의력으로 먹고 사는 시댄데 말야...)

그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W.Gr. 28/32로켓 이놈은 280mm구경인데 궤적이 너무 커서 목표물을 맞추기가 힘들었고,

pd 8.8 로켓 이놈은 88mm 구경.. 사거리가 135m 정도로 너무 짧았어.

pb1 로켓 이놈은 200m사거리로 위엣놈을 개량한 거지.

하여튼 이렇게 노력을 했어.

그다음에 g형이라고 장거리 폭격기로 개발된 애가 있는데, 생략하고...


그다음! Ta-152전투기를 보면!

얘는 엄밀히 말해서 포케 가족은 아니야. 음.. 하지만 탕크박사가 따로 개발해 놓은 전투기거든. 말하자면 입양아 라고나 할까?

원레는 애도 포케불프라고 불렸는데.. 너무 늦게 만들어 져서 제대로 활약도 못하고.. 에잇! 이렇게 된거 탕크박사나 기념하자!! 해서 ta로 바뀐 거야.

말하자면 호적 판거지....ㅡㅡ;;

하여튼 이 ta152는 일명 '궁극의 프롭기'라고 불리면서, 프로펠러 축에 30mm 기관포, 주익에 20mm 2정.. 속도는 755km/h 로 꽤 좋은 성능이었지.
엔진은 아까 말했듯이 db603 수냉식 엔진.

하지만 뭐.. 좋으면 뭐해, 실전에서 못 쓰이면 말짱 꽝 인걸.. 그래서 별로 활약도 못 하고 스머스멀 사라졌지.


포케불프는, 대전 말기에 사용되서 그런지 조종사들에게 늦게 선보이게 되었고, 조종사들은 조종사 대로 자신들의 손에 익은 백구를 더 선호했지.

거기다 독일 공군 입장에서도 안그래도 물자가 가뜩이나 부족한데, 몇달씩 전력 공백 생길걸 우려하면서 공장을 바꿀 수도 없고..그래서 백구가 대전까지 쭉~ 쓰였지.

물론!!! 객관적인 성능은 포케가 더 좋았다고! 그러니까 이제! 제발~ 나를 물로보지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