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병장13호봉 | 2007-01-10 | 추천 0

  싸가지없는 고위공직자 자제도잇지만 싸가지잇는 자제도 잇습니다. 제훈련소 같은내무반동기이자 후반기교육동기놈이 국방장관아들(? 소문은 무성햇고 실제 모든사람이 그렇게믿엇지만 자신의입으로는 시인도부인도 절대로 하지안앗습니다)이 잇엇는데 그넘 가족란에 아버지직업이 공무원으로 적혀잇고 제가 넌지시 물어봣는데 간단히 공무원 이라하더군요. 암튼 어찌어찌 소문이나서 훈련소장님도 심심하면 찾아오고 연대장님은 매일 찾아와서 잘자는지까지 살펴보고 후반기교육때는 주번사령이 매일와서 보고갓는데 암튼 특별관리는 특별관리인데 옆에잇는 사람들이 엄청피곤하죠...좋은점도잇더군요 말그대로 교범에나와잇는대로 규칙에철저히맞게교육시키고 심한 얼차려는 한번도 당한적이없엇죠..암튼 이너마 그냥 평범하고 착실햇습니다.그리고 이넘아버지 끝끝내 한번도 못봣습니다 퇴소식때도못봣구요 후반기교육때면회도안오더군요 요넘이 오지말랫답니다 골치아프다고 오면 여러사람피곤하다고(그러고보면 소문이 맞는것도같은데 암튼 사실인것같앗고 모두들그렇게믿엇고 그랫습니다)요넘 퇴소식때 누나가 (?)찾아왓엇지요^^ 암튼 혹시모르니하면서 행사준비는 엄청나게 빡시게햇던 기억이납니다..

  

  

• 박경.구단무지 | 2007-01-09 | 추천 0

  제 친구가 군대가던날이 생각나네요. 그 친구네 집이 굉장한 부자였는데 그날 아침 친구아버님이 출근하시는데 제 친구가 자기 아버지한테 "아버지! 저 오늘 군대갑니다" 이러자
  아버님이 하시는말씀 "어 그래? 그래! 잘갔다와라!"였습니다 그리고 출근하시더군요
  친구도 하는말이 누구나 다 군대가는데 뭐 특별한게 있다고 호들갑떠거있냐고
  전 그때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이 집은 지금보다 백배이상 부자가 돼도 될만한 집이라고

  

  

• 서종범 | 2007-01-09 | 추천 0

  이유야 어떻던 안 보내는것 보단 낳습니다.............

  

  

• 護國의魂 | 2007-01-09 | 추천 0

  ㅋㅋㅋㅋ

  

  

• 파란도깨비 | 2007-01-09 | 추천 0

  엽차기 하구만 아들 군대 보내는 것을 자랑이라고 사진 찍어서 대 국민 공개 하나, 대한민국 아들 군대 보내는 부모는 다 자랑스러운거지. 윗 댓글 분들 사례를 잘 적어 주셔네여.

  

  

• 당나라군 | 2007-01-09 | 추천 0

  캬캬 우리부대 서울대 출신 테니스병 생각난다
  지 아빠 장군이라나~~~ 울 부대에서 대대장보다 높은놈이 테니스병~

  

  

• 차칸팡이 | 2007-01-09 | 추천 0

  마지막으로 훈련나갈때 동기들 매복나가서 추위에 떨고 있을때 쓰리스타 온다고 꽃단장하고 커피타고 과일깎아 다과상을 준비했던 가슴아픈일까지..ㅠㅠ 2년하고 제대하니 학교에서 저를 "언니"라고 부르더군요..-.-;

  

  

• 차칸팡이 | 2007-01-09 | 추천 0

  2년동안 커피타서 김 마담..2년동안 손걸레들고 청소해서 김씨 아줌마..2년동안 안마해서 미스 김 ..2년동안 워드만 쳐서 워드알바 김군..2년동안 세차해서 세차장알바 김씨..2년동안 상담해서 상담사 김군..작업나가면 손바닥피부 다 벗겨져 일못한다고(안마) 작업도 못나가게해서 온실하우스 김 양..잔병치레가 많아서 피부과,정형외과,신경외과,치과,내과를 일주일마다 다녔던 중환자 김병장...당번병의 비애..ㅠㅠ

  

  

• 하리마 | 2007-01-09 | 추천 0

  좋은 보직도 많은 데 왜 하필 당번병이야..여단장이 잘도 부려먹겠냐??

  

  

• 막강심리 | 2007-01-09 | 추천 0

  원래 주특기변경은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총리의 자제이다보니 '정식절차'를 밟기위해 위원회를 열었겠지요. 일반 부대에서 주특기무시하고 보직을 주는 것은 '비공식적 절차'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당번병 출신은 아닙니다만 당번병 그렇게 편한 보직이 못 됩니다. 뭐, 합참의장급쯤 되어서 당번병이 2~3명이라면 몰라도 제가 군생활 할 때, 파견근무라서 연대당번병과 함께 내무생활 했는데요. 휴가도 함부로 못가고-연대장이 아쉬우니까- 아침부터 걸레질에 온갖 잡일.... 솔직히 남자가 군대까지 와서 할 일은 못되더라구요....그렇다고 제가 누굴 두둔하거나 당번병 편 드는건 아니구요. 취사병처럼 당번병도 힘든 보직중에 하나라는 겁니다.

  

  

• 엉뚱연산 | 2007-01-09 | 추천 0

  한마디 해야겠네요, 예전 군시절 대대장 당번병으로 차출되었던 서울대 출신 후임병이있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본부포대에 소속된것이아니라 일반 포반에 소속되어서 본부로 출퇴근(?)을 하더란 말입니다? 그후로 정확히 3주후에 논산에서 온 후임중에 갑자기 대대장 당번병이 배속되더니 출퇴근하던 서울대 출신 후임이 일반 포반으로 돌려세워지더라는... ...나중에 알고보니 뭐 정치인의 손자였던겁니다.(나중에 온 이등병이요)흠 일례의 일이였지만 그늠시키 갈굴수도없었고 대대장도 얼마나 극진히 대하던지 참...더웃기는건 일병달자마자 다른곳으로 전출을 보내 버리더란거죠...ㅡㅡ;;

  

  

• 관산포 | 2007-01-09 | 추천 0

  제가 언젠가는 한번 꼭 따져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이른바 지도층이란 사람들과 그 아들들의 병역문제입니다, 이상하게도 지도층인사들의 병역의무이행율은 일반인들의 그것보다 현저히 낮고, 그 아들들의 그것도 이상하게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뜯어보면, 모두 그만그만한 사정이 있었고, 이걸 자세히 들여바보면 당시의 법상으로 하자가 없는 "합법"의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런사례가 일반인들에게서는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이른바 보편적인 것은 아니라는겁니다.
  여야,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대체적으로 한끝발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점이 매우 티미하지요. 즉 권리와 권익은 누리되, 의무는 적당히 피해가거나 회피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근래들어 가장 불편하고 엿같다고 느기는 사안으로 한명숙총리의 아들관련 군의 조치입니다, 전투공병으로 "지뢰제거병"보직을 받은 한명숙총리의 아들이 다른짐 아이들은 고성과 문산등의 최전선에서 남북교류를 위한 통행로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뢰제거작업, 일명 창파부대에서 목숨을 내놓고 폭탄을 캐고있는데, 어지된 일인지 군측에서는 장군이 위원장이 되는 "보직변경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뢰제거병에서 여단장 "당번병"으로 보직변경하여 배치했습니다.
  요거, 특혜냐, 아니냐를 놓고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유야무야되고 말았는데, 제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일개 병사의 보직을 변경하기 위해 장군이 위원장이 되서 심사위원회를 열었다는 말을 들어본바도 없고, 그런절차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바도 없습니다, 다만, 죽기일보직전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 보직을 바꾸어달라고 요청했던 눈물겨운 청원이 매몰차게 거절되었고, 군측의 공식답변이 불가하며, 관련절차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던적은 있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한명숙총리 아들의 지뢰제거병보직에서의 여단장 당번병으로의 보직변경과 그 절차및 과정들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군이 거짖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있지도 않은 없는 절차를 만들어서 총리아들의 보직을 변경해준 것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군의 발표로는 정상적 절차를 밟아 합법적으로 처리한 것이라는데, 그렇다면 다른집 아이들에게는 왜 이러한 규정과 절차가 적용되지 않았었는지.......
  또 왜 유독이 총리의 아들에 대해서만 이처럼 황송스런 경우가(여단장까지 나서는) 적용되어졌는지, 관연 이런행태를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만일 군이 자신들의 말처럼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일이라고 한다면, 다른집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요구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회와 절차가 적용되어져야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군스스로 공평하고 공정한 병역의무부과를 통해 기피하지 않는 군역의무이행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에 역행하는겁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다른일에 바뻐서 손을 대고있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이 사례를 한번 들춰볼것인데, 군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언제라도 드러날테지만, 다시한번 지적하건데 누군가가 고의로 자신을 욕되게 할수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으니까 다른이가 욕을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군은 반성하고 되볼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heinze | 2007-01-09 | 추천 0

  가만 동생이 먼저가네요. 고등학교때 미국유학가서 스탠포드에 유학중인 장남도 올해안에 보낸다고 하는데~~~~~~~

  

  

• miruji | 2007-01-09 | 추천 0

  해병대 보냅니까? 날개를 달야주세요 해병대에 동영씨.......
  현중씨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으라!
  

  

  

• reopard2 | 2007-01-09 | 추천 0

  일단 사진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저 아들이란 친구처럼 유력정치인사의 아들은 훈련소나 자대에서 특별관리(?)를 받겠죠? 저 훈련소 있을때도 그런 사람들 꼭 가려내서 면담하던데...친지중에 계급 높은 군인이 있는지, 아니면 정치쪽에 있냐던지.....ㅡㅡ^

  

  

• E737 | 2007-01-09 | 추천 0

  정동영씨는 뉴스데스크에서 아나운서 햇을떄가 가장 좋앗습니다..그이후는..정말안습..

  

  

• 광풍 | 2007-01-09 | 추천 0

  코메디언출신들이나 연애인출신들은 왜 정치적으로 성공을 못하는걸가요?

  

  

• 불로산 | 2007-01-09 | 추천 0

  정동영 씨도 언론인일 때 진정 멋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과 행로 선택은 자신에 달렸으니 남이 무엇이 더 좋다 할 수 없겠죠.

  

  

• 광풍 | 2007-01-09 | 추천 0

  근데 삼풍사고때0 활약이라하시면????멀 말씀하시는지요??

  

  

• heinze | 2007-01-09 | 추천 0

  진대제도 보냈지요.

  

  

• 광풍 | 2007-01-09 | 추천 0

  낫.....죄송합니다..

  

  

• 누룽지맛 | 2007-01-09 | 추천 0

  정동영씨를 볼 때마가 삼풍백화점 사고 때의 활약(?)이 생각나는군요 대단했었죠...

  

  

• 불로산 | 2007-01-09 | 추천 0

  (...보단) 낮구만요 -> 낫구만요<br>

  

  

• reopard2 | 2007-01-09 | 추천 0

  그렇죠...그냥...사진속 인물 말고 저 상황에 포커스를......

  

  

• 광풍 | 2007-01-09 | 추천 0

  펜리스님 안녕하십니까.... 머 이런 글따위가 딴지걸만한 내용이겠습니까?? 그냥 정치를 떠나 높으신양반 아들이 군대보냈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안보내는 넘들도 많은데..

  

  

• 펜리스펜릴 | 2007-01-09 | 추천 0

  군사관련인데 정치관련이기도 하고...딴지거실분이 있겠군요. 뭐 군사적인 관점으로만 해석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