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dkndr | 2007-01-09 | 추천 0

  사진 찍은 장소와 시간이 보안입니다. 어느나라 영공인지도 모를 하늘에 떠 있는 실루엣이야 뭐..

  

  

• CHAOS | 2007-01-09 | 추천 0

  저거 이제는 돈만 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아주 싸구려 비행기입니다. 더이상 군용도 아니고 외국에서는 민간용 경비행기나 자가용 비행기로까지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진보다 여기에 수많이 올라오는 우리 군의 공개훈련 사진이 군사적으로 더 가치를 가지는데 이런 멀리서 찍은 실루엣 뿐인 사진은 보안에 전혀 상관 안하고 올리셔도 됩니다. 다만 사진을 찍은 장소나 시간은 말씀하시면 안되겠죠.

  

  

• ^^지니 | 2007-01-08 | 추천 0

  국내에서는 L-2기로 부릅니다. 파일럿은 주로 하사관 중에서 차출해 교육, 비행 시키지요.

  

  

• 펜티엄 | 2007-01-08 | 추천 0

  보안이라는 것은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큰 틀에서 보면 작전만이 보안이지요. 디지털 카메라의 휴대가 보편화 되다 시피하니 모든 정보가 쉽게 흘러나가게 되지요. 특히 조선소에 가보면 예전과 달리 많이 보안에 대해 엄격해 졌더군요. 그런데 정작 "저것이 보안이어야만 하나?"에 의구심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따라서 옛날에는 사실상 보안이라는 미명하에 권력보호의 목적이 더 중요할때가 있었지요. 중요한 최첨단 무기는 어떠한 계기로 정보를 입수한다해도 국가를 위해 침묵을 할줄 도 알아야 하지요. 누구나 다 아는듯하지만 일반인들은 저것이 어떤 기종의 전투기인지 모르니 어디에 뭣이 배치 되었더라,,,,특히 전방 몇사단 어디에 어떤 종류의 포가 배치되었다 이런것은 서로가 곤란하지 않을까요?....큰 틀에서 보면 작전만이 보안이 된 사항이지만 .........!

  

  

• bedford1 | 2007-01-08 | 추천 0

  구소련과 대치하던 시절 유엔본부 근처에서 일하던 소련 스파이들이 실제로 주도 하던 일은 영화에서 보는 그런일과는 거리가 멀었다고합니다. A->B, B->C등 개별적인 일을 수집 파악해서.. A->C라는 것을 파악 소련에 보고하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는일이더라도 그것이 보안에 관련된 일이면 함부로 말해선 않된다는 겁니다. 10.26 사태 직후 아직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아서 일반인들은 아무도 대통령의 시해사실을 모를때 북한에는 바로 보고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bedford1 | 2007-01-08 | 추천 0

  AN-2의 보유여부나 보유댓수는 이미 10여년전에 국회에서도 언급되었고..신문에도 기사화되었습니다. 그당시 "몇대"라고 까지 나왔는데..어느 분은 그 댓수에 관한 말을듣고 코웃음 하시면서 "누가 그렇게 말하냐" 식으로 반응하더군요. 아마 신문에 기사화 되었던 댓수가 사실과 다른 모양이라고 여겼습니다. 뭐는 몇대 있다 식으로 자주 말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 bedford1 | 2007-01-08 | 추천 0

  AN-2가 우리나라에 있는것을 북한에서 모를리가 없고 아마 댓수나 그 배치위치나 운용등등 자세한 것도 다 파악하고 있을겁니다. 사방에 우글 거리는 간첩들이 저정도 사진 못찍겠습니까? 그러나 북한에서 이미 알고 있느니 여기에 말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입니다. 북한에서 AN-2가 우리나라 몇대 있는지 다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저위에 몇대있다고 말하는 분계신데 분명히 잘못 행동입니다. 보안사항이 누설되는 경우중 대표적인 경우가 자신을 과시하다 실언을 하는 경우입니다.

  

  

• bedford1 | 2007-01-08 | 추천 0

  "plane spotter"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취미삼아 비행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인데..이중에는 좀 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행장옆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사진만 찍는것이 아니라 이차륙하는 비행기의 registration code까지 다 종이에 적습니다. 이런 취미를 자기나라의 민간 비행장에서만 하면 별 문제 없겠지만..이게 군용비행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고..남의 나라에 가서 그런다면 더욱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영국의 plane spotter들이 그리스에 놀러가서 공군 비행장 옆에서 "취미생활"을 하다 떼거지로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작은 외교마찰까지 일으켰죠. 그리스 법정에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찍은 사진은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다운받을수 있고 다들 아는내용이다." 사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고 자기가 그렇게 남의나라 공군비행장에서 사진 촬영해되 된다는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리스 법정에서도 이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박찬준 | 2007-01-08 | 추천 0

  보안사항은 일정 시점 마다 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예를 들면 부대명칭에 단대호를 붙이는 것은 최근에 풀렸져...제가 잘 아는 보안 관련 분도 많은 말씀을 해 주시지만...암튼 공식적인 언론에 나온 사항이나...공식적인 군 관련 서적에 나오는 사항은 보안을 거친 것입니다...예를 들면 매월 나오는 군사잡지들도 사진과 글에 보안을 거치고 있습니다. AN-2의 한국군 보유는 10여년 전부터 알려져 공표된 사실입니다...그리고 항공촬영을 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너무 보안을 강조하다 보면 이런 현상도 나옵니다...<혹시 저 안둘기가 우리 특작부대 침투용이다>는 둥의 헛소문이....^^ 암튼 보안을 일일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알 수는 없는 노릇이고 우리 같은 민간인 들이야 더더욱 알고야 지키겠지만...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군 보안 시설에서 듣고 사진찍은 자료들을 함부로 내놓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보안을 거친 언론 공표자료나 서적의 자료 내용들 수준은 괜찮은 것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기준 삼는다면 현재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비밀에서 올라오는 자료 중에 문제시 되는 수준은 항공촬영한 공군기지라든가...우리측 위성자료들일 것입니다....예를든다면....^^

  

  

• 우리해군 | 2007-01-08 | 추천 0

  비밀에서보면 참으로 기준삼기 어려운게 보안의 기준이라 봅니다. 현역시절에야 어느정도 간과는 하지만 민간인 신분으로 어느것이 보안사항이고 어느것이 공개사항인지 결정하기가 어렵더군요. 심지어는 수십년전의 군대생활 이야기까지도 망설여질때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특별한 부서에서 근무한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 받은 보안교육이 아마도 지금까지 이어지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는 군에서 전화받을때 꼭 들어가는 멘트가 " 예~! 통신보안 하사 홍길동입니다"" 이렇게 했는데 전역하고도 자기도 모르게 이 멘트가 저절로 나왔다는 사실.....
  위 사진이 어느님은 보안사항이라하고 어느님은 보안사항이 아니라하니 갈등이 생기네요
  잘 아시는 분이 여기에 보안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그 기준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면 다른회원님들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 박찬준 | 2007-01-08 | 추천 0

  총 6대가 도입되어 있습니다...거의 공표된 사항입니다. 세부 작전사항 등이 보안사항이 될 것입니다.

  

  

• 육사가야지 | 2007-01-08 | 추천 0

  삭제할것까진.......대놓고 찍힐려고 날아다닌건데요. 보안상 안보여야 할 기종이라면 이렇게 찍히게 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야간비행이라도 했겠죠.ㅋ 근데 저넘으로 달도 안뜬 밤에 야간 비행 가능한가요?

  

  

• bedford1 | 2007-01-08 | 추천 0

  저도 봤습니다만..이사진은 삭제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CX | 2007-01-08 | 추천 0

  국내에도 AN-2기가 적 전술교리 연구용으로 몇대 있는것으로 압니다.

  

  

• 흰꼬리수리 | 2007-01-08 | 추천 0

  맞습니다. 그거... 안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