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4.2"박포 | 2006-12-07 | 추천 0

  좀 다른 얘긴데 맥아더의 만주핵폭격을 반대한 논리는 지금도 꽤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논리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애들은 주로 공산게릴라들이죠. 월맹이나 크메르루즈, 가깝게는 보스니아등에서 이용했습니다. 제 걱정은 그논리가 이땅에서 일어나서 숫한 대한의 아들들이 죽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보통 저런 논리후에는 전쟁에 나선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죠. 그런걸 보면 정치인과 군인은 상극이 아닐까..... 합니다. 저때도 맥아더의 말들었으면 남북은 통일되고 중국은 미국에게 영원히 찌글어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 로카 | 2006-12-07 | 추천 0

  안덕래님~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현재로는 만주라고 쓰는 게 제일 적당한 것 같네요. 중국의 입장에서 쓰는 둥베이지방(동북지방)같은 말은 좀 자제하구요. 그런데 우리 시각에서 우리의 회복할 영토라는 의미로 예전에 쓰던 말이 있다면 발견하거나 새로 만드는 것은 안될까요? 북방영토나 북방고토 뭐 그런식으로요.

  

  

• 서부전선 | 2006-12-07 | 추천 0

  제가 90년대 말에 중국지사에 근무할때 조선족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미군이 용정비행장등 만주를 폭격하였다는 말을 2명 이상으로부터 들었는데 그 중 한사람은 멀리서 폭격 현장을 보았다고 들었습니다.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중공이 걱정한 것은 대만의 재 침공과 미군의 핵 공격 그리고 북경등 중심 지역의 파괴 (즉 지도층이 공격에 노출 되는것) 였는데, 미국 당국은 소련의 참전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쓰고 있었다더군요... 그래서 소극적으로 공격한 것이고, 이에 짱깨놈들이 자신감을 얻고 막 달려 붙은거랍니다...

  

  

• 김박사 | 2006-12-06 | 추천 0

  통설적으로 나온말입니다. 중공군이 전쟁에 가담하기 전에 군사적으로 공격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재래식 폭격인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공격이 선행되었면 전쟁양산은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전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폭격이 되었다면 중공은 전쟁에 겁먹고 빠졌을 것입니다. 만주뿐아니라 대만에 대한 위협이 더 증폭될수있었기 때문입니다.

  

  

• 마크커 | 2006-12-06 | 추천 0

  미국이 맥아더를 밀어줬더라면 지금에 중국은 존재하지않겟죠 ...그당시 중국에 군사력은 형편없었으니까요...미국에의해 점령된중국은 소수민족을 바탕으로한 수십개에 국가로 분해되었을겁니다.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1635년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나오네요... http://www.chinabang.co.kr/minzu/man.htm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만주라는 말은 여진족이 중국을 차지하고 청나라를 건국한 후에 여진이라는 말을 대신할 용어로 만든 것으로 압니다. 또 우리 민족이 만주 지역을 부르는 말에는 간도라는 말도 있기는 한데... 함경도 북쪽 지방을 한정적으로 부를 때 쓰는 말이고, 그 위의 러시아 영내 지역을 북 간도 또 평북 위쪽의 지역을 서간도 등으로 부른 것으로 압니다만, 전지역을 통칭하는 표현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 로카 | 2006-12-06 | 추천 0

  고수님들께 뜬금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왠만하면 일본식 표현들을 안 쓰려고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나의 것', '저의 것' 뭐 그렇게 쓰는 것 보다 '내 것', '제 것' 그렇게요. '만주'라는 표현이 일본인들이 처음 쓴 것인가요? 그렇다고 알고 있어서 만주보다는 '중국의 동북지방' 뭐 그렇게 잠깐 쓴 적이 있었는데 이 것이 또 중국의 입장에서 만주를 자신의 영토로 확고히 하기 위한(?) 용어라고 들었습니다. 둥베이(東北)지방, 동북3성이라고 칭하면서요. 만주일대는 20세기 초까지도 거의 우리 민족의 활동무대였고 언젠가는 되찾아야할 땅인데요. 우리는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따로 쓰던 명칭이 있었는 지 궁금합니다.

  

  

• 냉장고속에앙마 | 2006-12-06 | 추천 0

  나이프잭이 맞나요?
  

  

  

• 냉장고속에앙마 | 2006-12-06 | 추천 0

  콧구멍하고 썬그라스 하고 나이프잭이 멋있군요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중공군은 국군이 평양을 탈환한 50년 10월19일 이미 압록강을 3개 지역에서 도하 했으며 야간, 산간지역 중심의 이동으로 중 북부 산악 지대에 잠복하고 있다가 50년 10월 28일 압록강에 국군이 도달한 직후 활동을 개시하여 국군과 UN군의 사이를 급습하였다. 이에 맥아더는 만주 폭격을 요청했고 50년 11월 6일 미 당국은 맥아더에게 만주 폭격 절대 금지, 압록강 철교 폭격의 경우 강 남단지역의 한국 영토 부분만의 폭격을 허가 하였습니다. 또한 만죽 폭격과 만주 원폭의 차이를 구분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이정도 자료는 구글이나 엠파스 검색만 해도 나오니까... 먼저 검색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저도 검색해보고 답변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