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uniform | 2006-12-08 | 추천 0

  저도 91년에 참가 했지요.. 이천, 여주지역으로..훈련 중 60을 타고 한참을 이동하다가 미군 헌병이 다리를 막아서 영문도 모르고 기다렸죠.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돼서요. 다른 부대 장교분이 영문과 나온놈 없나며 돌아다니시고...결국 한참만에 카투사병이 와서 이해 할 수 있었죠.작전상 파괴된 다리라서 우회하라고요...그래서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갔죠...하지만 60트럭 뒤에 있던 우리들은 모두 신나했죠..^^

  

  

• 김지원 | 2006-12-08 | 추천 0

  팀스피리트는 북한의 큰 위협이 되는 훈련임이 확실합니다. 위에서 밝혔듯이 인원 20만명이 참가하는 훈련에 항공모함도 증파되고 각종 비행기도 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정도 병력이면 유사시 훈련을 가정한 상태로 공격도 가능 할 정도 입니다. <br>
  북한이 미사일 쐈다고 위협이니 뭐니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팀스피리트 훈련역시 북한에게는 그보다 더 큰 위협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성난고자 | 2006-12-07 | 추천 0

  91년도에 TS참가 했지요. 강원도 화천에서 경기도 이천,여주로 훈련나가니까 날씨도 틀리고 군인 바라보는 눈길도 틀리고 참 행복한 훈련이었는데....
  

  

  

• 어부바 | 2006-12-07 | 추천 0

  팀 스피릿.. 원래 토탈 훈련인데 이놈 하지말라고 xx해서 두개로 나누어 을지포커스+독수리 로 나누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말만 자주국방 때문에 이마저도 한국군 독자적으로 해 나갈듯 합니다.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50053;스도 좋은 겁니다. 그러나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서 않좋은것이 될 수도 있죠.. 민족도 최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그러나 그 민족을 누가 맘대로 흔들어 대느냐에 따라 전 민족이 압제 당할 것이냐, 반만이라도 자유 민주로 살아남을 것이냐를 묻게 된다면, 반이라도 제대로 사는게 더 선입니다. dk 동무하고 돌맹이 동무 두 동무가 가끔식 무 절제한 민족 지상론을 펼치곤 하는데... 전에도 썼지만 나중에 봅시다, 통일되고 나서 북한 인민들에게 돌 맞을 놈이 누군지.... 2000년도 대륙에 주재중일 때 진짜 탈북자들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공통사항은 김대중 대통령을 김정일 보다 더 욕하더란것이죠... 왜??? 다 넘어가게 생긴 김정일 정권이 김대중 때문에 살아났다는게 그들의 결론이었거든요... 한 정치인이 공직에서 내린 통치권적 판단을 왈가왈부 할수는 없지만... 통일이 된 후에 판단 될것입니다. 그의 그럴듯한 행위가 얼마나 통일을 뒤로 미루었는지.... 민족은 지상이지만, 자유인으로서의 생존은 최고의 선 입니다. 경거망동 하지 맙시다...

  

  

• 파괴와 창조 | 2006-12-06 | 추천 0

  지금은 민족이란 단어를 정치적으로 악용(특히 북 김정일 정권에 대한 주적개념을 흐리게 하는 목적으로..)하는 자들이 있으니 나쁜 의미로 쓰이고 있는게 맞죠..동무도 북에서나 쓰지 대한민국에서는 잘 않쓰이지 않죠...컴뱃님 말씀처럼 통일이 된후라면 모를까 지금은 나쁘게 쓰이고 있으니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 dkndr | 2006-12-06 | 추천 0

  우리 민족에 나쁜 의미 좋은 의미가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쓰냐가 문제이지. 북한에서 동무라는 말을 위아래 구분 없이 쓰니까 동무라는 말을 빨갱이 말로 매도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 combat | 2006-12-06 | 추천 0

  우리민족은 통일된 후 우리민족이고 전쟁전 또는 전쟁나면 모두 적입니다.

  

  

• combat | 2006-12-06 | 추천 0

  주문진까지...시누크 30~40분 타고 갔는데...상황 종료후 14시간 걸어서 복귀했조. 알보병은 거지가 따로 없더이다....ㅎㅎㅎ 죽는줄 알았습니다.

  

  

• 독도사수 | 2006-12-06 | 추천 0

  제가 팀스피리트 마지막 훈련 받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준비과정도 힘들었고...^^.
  북한에서 팀스피리트 훈련을 굉장히 반대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mi24 | 2006-12-06 | 추천 0

  나도ts89훈련뛰었는데 그때 강원도 화천에서 충북중원군 노은면수룡리까지 이동했었습니다. 아침7시에출발할때 산양리다방 여자들 다나와서 봉지에 사탕과자넣은거 던져주었고
  2주동안 야외훈련하는데 완전소풍모드 특식빵봉지에 ts훈련마크찍혔고 수안보온천근처
  평지여서 강원도에서 볼 수 없었던 넓은 밤하늘의 별을보며 논바닥에 앉아 큰일보며 감상에젖었던것 생각납니다.

  

  

• bedford1 | 2006-12-06 | 추천 0

  같은 민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니 원.. 원래 나쁜의미의 단어가 아니었는데..그당시에 북한하고 줄다리기를 했었는데...북한에서는 원래 트럭으로 물자를 싣고 와서 수해지역을 방문해서 자기들이 직접 분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분배하면서 말없이 그냥 나눠주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는 못한다고 우리와 실랑이를 하다 배로 보낸겁니다..

  

  

• bedford1 | 2006-12-06 | 추천 0

  Tomorrow님 같은 민족소리 하지 마세요. 같은 민족이라서 보낸것도 아니고..종족이 같아도 대치상태이면 그건 적입니다.

  

  

• Tomorrow | 2006-12-06 | 추천 0

  combat>님 말씀처럼 영상실록에서 그걸 보고 어린저로써는 저런 시절도 있었구나 했었는데. 그래도 같은민족이라고 수해구호물자보내줬죠

  

  

• combat | 2006-12-06 | 추천 0

  큰수해 났을때 북한에서 우리에게 수해물자를 동해/주문진으로 보낼때...우리도 사단급 비상걸어 군용차에 민간도색 이동하고...주문진 야산에 군인들 매복한적 있지요. 식량원조 한답시고 배에 특수군 실고와서 전쟁 일으킬까봐....딱 그짝이네요.

  

  

• 프로메테우스 | 2006-12-06 | 추천 0

  제가 군생활할때 93년도에 미군이랑 남한강-모처-에서 T/S훈련을 했습니다. 정말 제 군생활에서 좋은 추억이었는데...

  

  

• 로카 | 2006-12-06 | 추천 0

  예전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북괴가 팀스프리트 훈련을 그렇게 두려워했다더군요...특히 개일성이가...훈련하는 척 하면서 우리군과 미군이 북한에 상륙하면서 북침할까봐서요...그래서 북괴나 운동권들이 주장하던게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이었다던데...팀스프리트 훈련 전 부터 몇 달 동안 북괴군과 북한 전체가 거의 비상에 전부 땅 속에 몇 달 씩 짱박혔다던데요...확실한 거는 잘 모르겠지만...그렇게 들었습니다...

  

  

• combat | 2006-12-06 | 추천 0

  팀 2번 참가했조...북괴의 쌩쇼도 쌩쇼지만...남한 정권이 그 쌩쇼를 들어 주었다는 게...

  

  

• 흑마 | 2006-12-06 | 추천 0

  다시 재개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북한 놈들이 생 쑈를 해서 멈추고 있습니다.

  

  

• 안덕래 | 2006-12-06 | 추천 0

  1976년 시작된 팀 스피리트 훈련은 가장 대표적인 한미 간 야전 훈련으로서 북한군의 위협 증가에 따라 20만 규모의 연합군 병력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특히, 이 훈련에는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본토에 복무 중이지만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될 각 군의 병력들까지 참여하였다. 팀 스피리트 훈련은 지난 1993년 이후로 시행되지 않았다. --- 한미 연합사 좋은이웃 홈피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