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네이션 | 2006-12-03 | 추천 0

  tezzz// 조금만 손보면 되나요? 그럼 형법에 어떤 부분을 손보고 어떤부분을 삽입해야 할까요? 듣자하니 법좀 되게 아시는거처럼 얘기하시는데 구체적인 부분을 얘기해보시죠. 국가보안법이 전격남침으로 공산주의자들에게 온국토가 아수라장 난리판 살육의 난장판이 된후에 생긴 법인데 거기에 이승만대통령이 자기입지를 위해 법을 세울 여지가 어디있나요? 괴뢰군에 부역하거나 협조하고 인민위원회 붉은완장차고 인민재판후 죽창쑤시던 사람들은 재점령지역에서 국보법없이 성난군중에게 타살되기 일쑤였고 의심만으로도 총살당하던때 생긴 법입니다. 오히려 강요에 의한 협조 또는 무고하게 분풀이로 피살되던 괴뢰점령지역의 국민들을 보호하기위해서도 전쟁중의 적성집단에 대한 안보관련 법안은 필요했던것입니다. 국보법이 일제의 보안법에 힌트를 얻어왔다고 하더라도 그게 이 지역에서 유효한 효력이 필하다면 쓰는겁니다. 지난세월을 보상받고싶어하는 좌익들의 프로파간다에 매몰됐다고 해서 함부로 겪지도 않은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거도 좋지 않죠. 줄여서 잘난척 하지 말란 얘깁니다.

  

  

• mehmed | 2006-12-03 | 추천 0

  tezzz/저쪽 동네애들이 입만 벌리면 하는 떠드는 소리라 새로울 게 없네요. 법학 전공했다는데 '혀 짧은' 교수한테 배웠군요... '바담' 풍....

  

  

• tezzz | 2006-12-03 | 추천 0

  그리고, 제 전공이 법학이라서 한마디 더 하자면, 현행 국가보안법은 형법을 조금만 손보면 대체할수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역사 자체가 잘못된 법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출발이 왜놈들이 독립운동하는 독립투사들 탄압을 위한 법이었는데, 해방후 이승만옹이 자신의 입지강화를 위해 개보수했고, 박정희 등의 전직 대통령들이 물려받은 청산해야할 과거의 유산이랍니다. 내용과 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왈가왈부하는 모습들이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랍니다.

  

  

• tezzz | 2006-12-03 | 추천 0

  1절 가사 틀렸네요. Ja를 Ist로 표기하셨네요. 비밀은 밀갤이지 정치게시판이 아닙니다. 제발 정치얘기는 여기서 하지 말죠. 선거판에서 있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한나라당, 열우당, 민주당 소속 의원나부랭이들 및 그 측근들 결코 손톱만큼도 차이없는 인간들이니까. 그들이 보여주는 쇼에 놀아나는 바보짓은 그만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적으로보면 좋은 사람들이 뭉치면 바보가 되는지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 솜다리 | 2006-12-02 | 추천 0

  mehmed/ㅎㅎㅎ제가 김정일이를 위해서 주적개념을 하지말자고 했다구요? 자꾸 군과 정치를 개입시키지 마세요. 온통 마음속에는 정치생각뿐이니 진정으로 군에대한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전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지금당장이라도 자원해서 싸울겁니다. 님은 그때도 정치타령이나 하고 계세요.

  

  

• mehmed | 2006-12-02 | 추천 0

  드루이드/'주적개념'과 '간첩죄'를 연계시키려는 아주 이상한 논리군요. 과거 쟁점이 됐던 것은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바꿔 <형법98조>의 조항을 개정하자는 것이지 '주적개념'을 아예 삭제하자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요. 사실관계 확인해 보세요.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네...드루이드님의 지적은 사실 정확합니다. 때문에 그런 '혼란시기' 군인은 '명령'에 더욱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제의 친구와 당장 적이 될수있는게 '국제적인 관계'인 것이 사실이고 정치나 사회적인 면에서 이런 부분에 납득하고 '충실'할수있기만을 바라고 주어진 명령을 충실히 수행할 필요가 더욱 강력히 요구되는 것이 앞으로의 우리나라 군의 새로운 모습이기도 할것입니다.

  

  

• 드루이드 | 2006-12-02 | 추천 0

  주적개념을 세워놓다보니 생긴 황당한 일이 간첩죄를 북한빼고는 적용할수 없는거지요. 최근에는 미국을 위한 첩보활동이 문제가 되었지만 법만보면 중국이나 일본을 위해서 첩보활동을 해도 간첩죄를 적용하지 못한다더군요. 오직 북한을 위한 첩보활동만 간첩죄의 적용을 받게끔 법이 되어 있다더군요. 그래서 적을 위한 첩보활동만 간첩죄 적용을 받게한 조항을 바꿀려고 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지체되고 있다더군요. 사실 국제사회에서 적과 아군이 칼로 무우 자르듯 딱 자를수 있는게 아니지요. 이스라엘을 보면 과거 중동전때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위해서 미군정보함조차도 공격해서 침몰시켜버리지요. 당시 사실상 미국의 도움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었으면서도요.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조금더 쉽게 할까요? 1.윤형진님-군인은 명령이 떨어지면 그대상물은 모두 '주적'이다.
  2.어부바님-북괴를 주적으로 한정하는게 더 쉽다.
  3.저-북괴도 주적이나 현재 우리의 정/경제적 상황으로 볼때 해외파병이 있을수도 있고 이때 주적개념은 윤형진님이 언급한쪽으로 봐야할듯하다......
  실제 이런 토론은...군사적 견지에서 말하는 것이고 군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재 파병가 있는 장병들에겐 직접적인 '현실문제'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파병 병력에게 '북괴주적관'을 기준으로 하면 이들은 현지에서 전술행동을 하는데 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그곳의 기준으로는 '저항세력'이라는게 주적에 가까운 것이니 말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주적개념을 세우지 말자고 한 이는 제가 볼때 없습니다. 윤형진 님의 논리는 군인이란 명령이 내려지는 즉시 주어진 '의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고 어부바님의 논리는 윤형진씨의 논리는 과하게 폭이 넓어지니 과거의 주적개념인 북괴를 한정해서 판단하는게 옮다라는 주장이였고 저는 현재 우리의 정치 경제적 상황상..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두고 볼때 '주적'이 반드시 '북괴'만으로 한정되지 않을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어디에도 '김정일'이 언급된바없고...내포된 의미로 지시된바 없습니다....죄송합니다만...논술의 논제를 떠나서 과하게 '정치'적인 시각으로 상황판단을 하시는 듯합니다. 귀하께서 가진 정치논리는 어느정도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문제는 잘못된 사용으로 핵심을 빗나가게 하고 싶지 않군요....조금쯤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mehmed님 죄송하지만 저의 어떤 언어구사논리부분에도 윤형진님이나 어부바님..그외 분들의 글중에서도 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뭔가 다른 게시판의 다른 게시물에서...오해가 있거나 mehmed님이 본 게시물의 내용중에 오해가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오히려 듭니다. 귀하께서 이곳에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오히려 의아합니다.

  

  

• mehmed | 2006-12-02 | 추천 0

  솜다리/그 김정일이를 위해서 주적 개념을 세우지 말자고 핏대를 세우는데요?

  

  

• mehmed | 2006-12-02 | 추천 0

  구경꾼/<한국군>-><사진자료실>에 들어가서 '무기개발'님이 올린 글(2006.3.29)을 보면 가사가 나와있습니다.

  

  

• 구경꾼 | 2006-12-02 | 추천 0

  베밀에도 몇번이나 올라왔었지만 들을 때마다 감동적입니다. 전 이장면보다 마지막에 헤슬러 대령이 석유통 불길 속으로 뛰어들면서 배경에 깔리던 - 밑에 한글 가사 자막 깔리면서 - 가 기억에 남습니다. 판처리드는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충성전투가는 국방홍보원 국군방송에도 없고 육군 육군기계화학교 홈피에도 없네요. 혹시 구하신 분 있나요?

  

  

• 솜다리 | 2006-12-02 | 추천 0

  윤형진님 말이 백번 맞는거 같네요. 군인이란 명령에 죽고 사는겁니다. 주적이니 머니 그런걸로 떠들면 김정일이랑 별다를바 없지요. 군인의 사명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6.25참전한 국가병사들이 명령으로 왔지 우리가 불쌍해서 왔습니까?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김가네 가서 이씨 &#52287;고 이가네 가서 박씨 찾으면 욕먹기 마련입니다. 죄송하지만 mehmed님...정치게시판은 다른 곳에 많습니다....그곳에 가면 '환영'받을것입니다.

  

  

• mehmed | 2006-12-02 | 추천 0

  윤형진/대개 열우,민노당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많이 하죠. "자주통일"하는 데 걸림돌이 되니 당연하겠죠. 그 사람들은 "신앙"이 워낙 철저하기 때문에 대화라는 게 무의미하죠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고로 윤형진님이 언급하신 '주적'개념에 저는 어느정도 동감하며 우리의 국가와 군대..그리고 사회와 시민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 당장은 아니라도....말이죠.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참고로 제가 언급한 이런 과정이 '잘못'되거나 도의적으로 '나쁘다'라고 말씀하실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우리의 '존재'자체도 나쁘다라는 비약론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불과 50년전...6.25당시에 우리는 '동일한 도움'을 받은바 있습니다. 당시 참전했던 많은 국가들의 생존자들은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여 자신들과 함께하는 걸 자랑스러워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죄송하지만 어부바님...앞으로는 다를 지도 모릅니다. UN의장께서 판단하고 요청하면 우리는 아프리카에 배치될수도 있고 남아공과 군사적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낮지는 않습니다.....경제적인 풍요와 그 경제수준에 걸맞는 대우를 바란다면...모든 이들을 비웃을 것입니다. 적어도 현제 국제사회에서는 '대우'받기 위해서는 봉사를 해야하고 그것은 좋던 나쁘던 '피의 댓가'가 있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2-02 | 추천 0

  윤형진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마 이순신장군이 자신을 나락에 빠트린 정치세력을 원망하며 '정치적인 선입견'을 가졌다면 백의 종군하지 않았을테고 국가의 명령을 받지 않았겠지요. 그럼 우리는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었을까요? 저는 적어도 이순신 장군은 당시 정치적인 편견보다는 군인으로서 의무감에 충실했고 이런 점을 존경할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장비와 병력 모든게 중과부족이고 열세이더라도 '명령'을 받아들이고 이룩하는게 군인의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2차대전 당시의 독일군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군인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고 그 분야에 있어서는 '사회'적인 시스템과 도덕이 작용해야 하나 바이마르 공화국의 붕괴후로 히틀러를 제거할만한 모든 세력은 붕괴되었고 시민들과 사회는 '독재'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풍요와 그 평안함에 만족해버렸습니다. 때문에 바이마르 공화국이 키워낸 정예병들은 '학살자'로서 역사에 남게 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부바 | 2006-12-02 | 추천 0

  주적의 개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위협세력입니다. 우리가 남아공과 전투할 가능성 보다는 북쪽에 사는 애들이 더 위협적이겠죠. 남아공의 무기체계와 전술을 연구해 대항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처럼 주적 개념은 중요합니다.

  

  

• 윤형진 | 2006-12-02 | 추천 0

  주적이라. 군대에 명령떨어지면 어디든 전쟁 하는 수간 주적입니다. 전쟁 안하면 어디든 적이 아니고.

  

  

• mehmed | 2006-12-02 | 추천 0

  최첨단/주적이 누군지 불분명하게 만들어 놓고, 군가만 탓하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죠.

  

  

• MeDic | 2006-12-02 | 추천 0

  내빵님이슈방에 잠적하셨더니!! 자유사진방에서 ^^/ 저도 영화보고 검색해들었었는데 영화속에서 발맞추며 부르는장면이 정말 압권이져.

  

  

• 조종수 | 2006-12-02 | 추천 0

  기갑학교 에서 불렀던 기억이납니다

  

  

• 최첨단 | 2006-12-02 | 추천 0

  이런 비장하고, 장중한 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군가 한번 집단으로 불러봄으로 집단 최면에 빠져, 적을 향해 불타오르는 적개심과 전쟁을 무슨 수슬 써서라도 승리를 쟁취해버리겠다는 그 일념을 성취시켜주는 군가를 널리 작곡해야 하는데,,,우리 군가에 이만한 힘을 북돋우는 군가가 없다는 것이...아쉽지요.

  

  

• 내빵돌려줘 | 2006-12-02 | 추천 0

  독일 러시아 ..ㅎㅎ 앙금이 남아 있겠죠..

  

  

• minki | 2006-12-02 | 추천 0

  저 노래 러시아에서 틀어놨다가 하숙집 아주머니 한테 30분 동안 설교!!!를 들었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대적 감정^^이 존재 하겠죠...

  

  

• 괘롭다 | 2006-12-02 | 추천 0

  와~~ 구보할때 불럿던 충성전투가가 이 군가 였군요... 역시 외국곡이라 군가가 참 특이 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