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6]

• 유재호 | 2006-12-05 | 추천 0

  몽골이 끝까지 "정복"하지 못한 나라는 "고려" 뿐 입니다.
  

  

  

• 남벌대원 | 2006-12-03 | 추천 0

  제국수상님 말씀에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실 중국이나 일본은 우리보다 더 확대해석하며 우리것도 자기것이라 우기고 빼앗아가는데 우린 우리 것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죠. 만주와 요동이 우리 것인데 그곳 기반으로 한 국가 또한 우리의 역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우리것으로 편입하고 정당화 해야합니다. 우리도 중국 니들을 통치한적이 있다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 그냥요 | 2006-12-01 | 추천 0

  혹시 기분이 많이 상하셨다면, 그저 그런 견해도 있겠거니 하며 너그럽게 넘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그냥요 | 2006-12-01 | 추천 0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하는 역사로 회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구한말 일본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가 우리나라에서 전쟁을 하는데도 아무런 분노도 느끼지 못하던 조선민중들이, 머리카락 자르는 단발령에 의병까지 일으켰던 이해하기 힘든 역사를 말이지요.

  

  

• 그냥요 | 2006-12-01 | 추천 0

  이런 말씀 드리기 뭐 하지만,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현대적인 의미에서- 독립국가라고 할 수 있었던 경우는 삼국시대 이후에는 없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조선의 경우도, 중국에 대해서 우리나라 왕이 보낸 "소신이"하는 국서가 규장각에 그득합니다. 사실상 속국이었고, 한술 더떠서 양반들 스스로 소중화라고 자부했던 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구한말에 독립운동이라는 것도, 중국을 배신하고 왜놈에 붙을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가 크구요. 이것이 역사적 사실을, 우리나라 사람들만 빼고 전세계가 다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물론, 저도 이런 사실이 기분 나쁘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주신 | 2006-11-30 | 추천 0

  우리 나라는 반도 국가가 아닙니다~ 끊덕하면 우리 나라를 반도 한반도 하시는데 이런 말은 삼가해 주십시오.. 이게 다 친일 사학자들의 의한 국사를 배운 탓이지요

  

  

• 706sfc | 2006-11-30 | 추천 0

  왜놈들이나 중국놈들은 비싸거나 성능이 좀 떨어져도 국산개발에 열을 올리는데 아직우리나라는 (특히 공군)무조건 수입무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으 기술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기초기술부터 발전시킨다면 언젠가는 기술 독립국이 되겠죠 현재의 평화가 계속되리라고 생각하면 큰일입니다

  

  

• 706sfc | 2006-11-30 | 추천 0

  우리나라가 전쟁에서 진것은 직접적인 전투에서가 아니라 정부가 무능해서였죠 유교를 받아들인이후 우리 민족은 무조건 큰나라에 빌붙기 좋아했고 정부는 그럴때마다 백성을 미련없이 버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스스로를 지키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그렇다는 겁니다 스스로 지킬려는 생각보다는 어떻해서든 큰나라에 빌붙어 보려고 난리죠 그게 유교가 중국 이외의 나라에 심어준 심각한 사상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지내가 큰나라라고 자기네를 형님으로 모셔라라고 하지요

  

  

• 마상편곤 | 2006-11-30 | 추천 0

  고려를 몽골에 포함시켜 표현한걸 틀렸다고 단정짓기도 힘들지요. 고려만 왕조를 유지한체 원에 복속되었던건 아니거든요. 몽골도 세력이 확장되면서 일일이 직접 통치하기 보다는 현지 왕조를 존속시키면서 간접통치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광대한 영토를 일일이 직접 다스릴 수가 없었지요. 고려 이외에 러시아, 아랍, 페르시아의 몇몇 국가들이 왕조는 유지한체 간접통치를 받았습니다만 이런 국가들도 다들 몽골의 영토로 표시되어 있을겁니다. 고려를 몽골영토에서 빼야 한다면 이런 국가들도 몽골영토에서 제외시켜야 겠지요. 우리 입장에서야 기분 나쁜 일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선 고려가 독립을 유지했다는건 씨알도 안먹힐 소리거든요.

  

  

• 세이지 | 2006-11-30 | 추천 0

  그리고 대한제국이 일본에 패배한 적은 없습니다. 전쟁을 하지도 않았거든요. 강압적이고 불법적인 조약에 의해 하루아침에 국권을 일본에게 찬탈당한거죠. 을사 5적(서인 노론)이 주동이 되서 나라를 송두리째 일제한테 갖다바친겁니다. (어이없게도 1910년 8월 29일 국치일날 전국은 너무나도 평온했다고 합니다) 적어도 대한제국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패해 나라를 뺏겼다 말할 수 있으려면 근대적인 이탈리아군에게 저항하여 아두와 전투에서 승리한 에티오피아와 비슷한 戰史가 있어야되는데 물론 에티오피아는 2차 전쟁에서 패하지만... 대한제국은 그런게 전혀 없네요.

  

  

• 300mm주포 | 2006-11-30 | 추천 0

  저떄 발칸포만있었어두... 두~~~~~~~~~~~~~~~~~~

  

  

• 스티븐 | 2006-11-30 | 추천 0

  서양에서 보는 한국사는 서양중심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한국이 스스로를 홍보하고 왜곡된 걸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해외에 나가있는 공관들부터가 잘해야하는데....

  

  

• 세이지 | 2006-11-30 | 추천 0

  가장 치욕스럽게 패배한 전쟁은 삼전도의 치욕을 당한 병자호란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고보니 우리 역사상 3대 패전 중에 2개가 조선시대에 일어났군요. 고려는 정변이 일어나 무신정권이 무너지고 국왕 친정 체제가 된 후 몽고와의 오랜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태자가 쿠빌라이를 만나러갑니다. 결국 쿠빌라이가 칸이 되기 때문에 고려가 쿠빌라이를 선택한건 현명한 판단이었죠. 쿠빌라이는 고려의 사절을 극구 환대하며 고려(고구려)는 당 태종도 이기지 못한 강한 나라인데 먼 곳에서 태자가 나를 찾아온건 경사스런 일이 생길 조짐이라며 기뻐했다고 하지요. 다시말해 고려는 패배한게 아니라 정변에 의해 국가 정책이 바뀌게 되어 몽고와 강화를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 예를 들면 몽고의 의사 결정은 최고 부족회의에서 결정(쿠빌라이가 황제로 등극할 때도 이 부족회의의 결정에 따랐음)되는데 그 부족회의에 고려의 왕자가 참가했다는군요. 고려가 몽고한테 허망하게 패배했고 단순히 식민지의 왕자였다면 몽고의 최고 부족회의에 참가할 권리나 있었을까요? (일제 식민지와는 본질적으로 의미가 다름)

  

  

• 샤를 | 2006-11-30 | 추천 0

  위에 몽골제국의 영토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실상 우리나라에서 발간한 몽골관련사에도 한반도가 그대로 그들영역으로 색칠돼있습니다. 그걸 한두 책자에서 본게 아니라서 이젠 그려려니 하는데..외국역사책은 어떻겠습니까..빨리 바로잡아야죠..몽골이 중국처럼 동북공정같은거 주장할정도로 국력이 쌔지기 전에 말이죠..

  

  

• 순간포착 | 2006-11-30 | 추천 0

  실제는 더 서쪽이었겠지만..

  

  

• 순간포착 | 2006-11-30 | 추천 0

  한(漢)나라는 위만조선을 정복하지도 못했고 위만조선은 한(韓)반도에 있지도 않았읍니다..요즘에 표면적인 역사에서도 고조선에 대해서 요동지역 중심설을 말하고 있읍니다..고조선이 위만조선이라면 저 주장에 의해서도 허위지만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4군도 요동지역에 있다고 해야 합니다...하지만 실사에서 위만조선은 산동성.하북성,산서,하남성 인근이었다고 하지요.

  

  

• saint75 | 2006-11-30 | 추천 0

  원나라가 고려를 침략해서 정복하고 나서 고려왕실은 원황실과 합쳐집니다. 고려왕실도 원의 톨루이일족으로 대우해주죠. 원이 고려를 대하는 입장은 다른 정복국가와 상당히 다르죠. 원의 경우 고려를 같은 일족이 지배하는 나라정도로 인식했다는게 일반적입니다. 고려의 충선왕의 경우 원에서 귀국해서 고려의 개혁을 시도하다 권문세족에 밀려 원으로 돌아가버리죠. 이때 고려의 반개혁파에서 내세운게 입성론입니다. 고려를 원의 성으로 합쳐버리자는 황당한 주장. 충선왕은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주는데 이 조카가 마지막 심양왕입니다. 고려왕위를 이 조카가 물려받아야 되는데 고려의 권문세족들은 심양왕의 고려왕겸직을 반대하고 새로운 왕을 옹립해버립니다.- 심양왕 툭타부카의 경우 고려이름도 전해내려오지 않죠. 고려가 요동정벌을 기획하고 실행한것도 심양왕위를 고려가 이어야한다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rextiger | 2006-11-30 | 추천 0

  자학적인 역사관의 문제는 편향적인 관점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수긍할만한 게 별로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럴듯한 결과론이나 가정에 기대고 있죠..... 우리민족은 분열의 역사라고 외치던 분이 있던데, 지나고나서 찬찬히 보면 그 분이 제일 분열을 일으키고 있어요. 자학적인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분은, 본인이 다소 자학적인 성격이 아닌지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rextiger | 2006-11-30 | 추천 0

  결과론만가지고 세계의 역사를 정의할 순 없죠. 태풍이 없었다면 몽골에 의해 일본 망했을 거라고 단정짓는 부류랑 비슷합니다. 만약에 스탈린그라드가 러시아의 참패로 끝났다고, 미국의 적극적 참전이 없었다고, 독일의 말살정책이 일본만큼 대단했다고 하더라도..... 독일이 지금껏 유럽 대제국을 유지하고, 수천년 역사의 프랑스가 지금쯤 소멸됐을꺼라고 단정지을 수 있나요?

  

  

• Mankind | 2006-11-30 | 추천 0

  일본놈들 하는거 봐서는 영원히 자국영토로 하진 않더라도 민족문화와 정체성 말살과 경제적,정치적,군사적으로 실질지배를 했을겁니다.우리 민족을 말살시키려한게 일본입니다.아마도 아직 지배해도 일본의 속성으로는 할말없고(아직도 독도가 일본영토라는데)일본이 미국에 패망안했더라면 지금쯤 용산에 미군 대신에 일본군이 주둔하고도 남을겁니다.그리고 독립해도 한국정부는 마치 고문정치나 통감정치 신세가 됬을거고 말입니다.일본이 식민지배 하난 철저해고 악독합니다.일제를 겪으신 분들은 왜정이 5년에서 10년만 더 지속되면 한민족은 황국우민화정책에 의해 말살됬을거라는 증언까지 하실 정도로 철저하고 악독한것이 일본의 말살정책입니다.

  

  

• 병장13호봉 | 2006-11-30 | 추천 0

  다물군단님의 의견에도 어는정도 인리는 잇으시나.. 일본이 산호해전과 미드웨이에서 해군이 괴멸되는 타격을 받지안거나 승리햇다면 게임 끝난겁니다 만약일본이 그때 해군을 거의온전히 유지햇다면 미국은 일본과 강화조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일본하고는 미국혼자서 싸웟다고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미국이 만약 태평양에서 손을 뺀다면 어느누구도 일본을 막을수없습니다. 말그대로 일본세상입니다 중국은 이미떡실신상태이고 조선은 일본이된지수십년이지낫고 나머지 동남아국들이야 주인행세하던 유럽나라들은 독일에게 떡실신중이고...무슨힘으로 나라를 찾나요 이때쯤이면 독립군도 활약이 거의 없습니다
  괴멸직전상태이고 조선내부에서는 독립이라는것을 보통사람들은 생각조차조 못하고 잇던때입니다.솔직히 말하자면 독립할의지조차도 없던때이지요...독립은 우리힘으로 어지해볼수 잇는 그런것이아니엇고요 그냥 평범한 나날들중에 어느날갑자기 니들 독립햇다 일본이 졋다더라 그렇게 찾아온겁니다.그렇다고 임정의 업적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하지만 그들이 전쟁에서 할수잇는 일은 거의 없엇던것도 사실입니다.적어도 조선국내에서는 광복은 어느날하늘에서 뚝떨어진 선물같은것이엇습니다 일본이 계속이긴다더니 어느날갑자기 항복하고 우리는 독립된거죠 그래서 그후에 우리가 스스로 어떠한일도 할수가 없엇던겁니다.말이좀이상하죠... 사실입니다 .

  

  

• eton | 2006-11-30 | 추천 0

  제국 수상님 생각이 너무 멀리 가신듯.....한나라는 고조선을 수차례 침략, 공격했으나 매번 실패하다 고조선의 내부분열로 왕권자가 바뀌면서 한나라는 그 자(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를 회수하여 고조선을 무혈 접수하죠. 역사에 보면 한사람에 의해 한나라가 멸망하진 않지만 그 한사람이 나라 망하는데 큰 일조를 하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독일의 히틀러 빼고여

  

  

• 제국수상 | 2006-11-30 | 추천 0

  청나라는 여진족(예맥족의 일부)이 세운 정복왕조이기에 우리민족의 일부라고 볼수 있읍니다. 청나라는 대대로 1년에 2번씩 황실에서 조상들에 대한 제사를 지냈는데 그 조상국가중에 신라가 있었다는 것이 그 사실중 하나이고 여진이 곧 말갈이며 이들은 우리민족과 다르지 않은 예맥족의 일파이고 부여와 고구려와도 그 혈연적으로 밀접했던 우리 민족입니다

  

  

• 다물군단 | 2006-11-30 | 추천 0

  고조선은 내부분열로 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나라에 의해 망한게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또한 우리의 자력으로 일본을 몰아낼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는 바람에 그 시기가 당겨져 자력으로 할 기회가 없었을뿐.. 그 강한 미국도 베트남을 포기할수밖에 없었듯이. 가능한 일였습니다.. 당시 일본 군사력을 보고 자력으로는 불가능했을거라는 분들의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 Tomahwak | 2006-11-29 | 추천 0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침략을 지속적으로 받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소국들이 주를 이룬 이탈리아의경우와는 다르지요. 우리 주위에는 황제를 자처하는 나라가 많았고 국력도 이탈리아 주위에 초기 폴리스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가운데 광해군의 중립외교정책이나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나라를 보존하는 어쩌면 최상의 하지만 최악의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고조선이 한나라에게 멸망당한 가장 큰 이유는(물론 철제무기의 차이도 있지만) 제정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고조선과는 달리 한나라는 일찌기 제국의 틀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전차마니아 | 2006-11-29 | 추천 0

  고조선의 내부분열이 없었더라면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켰을지... 고조선의 내부분열이 너무 심해 멸망했죠...한나라 군사력이 아니라용~ㅋㅋ

  

  

• 순간포착 | 2006-11-29 | 추천 0

  그건 예정된 것이었읍니다...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일본에게서 일본이 가져간 책을 돌려 받을 겁니다..그러면 원상회복되는 거죠.

  

  

• 광란의질주 | 2006-11-29 | 추천 0

  한반도 전체가 이민족에게 유린당한 것은 일제강점기가 유일합니다. 그 36년의 역사는 수천년이 지나도 잊혀질 수 없는 역사입니다.

  

  

• 순간포착 | 2006-11-29 | 추천 0

  사마천이 쓴 사기에도 그런 내용없다고 많이 말해졌지요..국사교과서에서도 한4군 없어졌다고 하고요.

  

  

• 순간포착 | 2006-11-29 | 추천 0

  위씨조선이 한나라에 정복당한 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