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오리지날과 레플리카를 모두 실물로 보고 필드에서 그 성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당연히 동일필드에서 픽셀계열과 우드랜드와도 비교했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멀티캠의 효과는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하지만 멀티캠은 캐나다이 사용하는 픽셀과 동일한 테스트를 받은바없습니다. 위장성능자체에서는 솔직히 우드랜드보다 낫지 못합니다. 픽셀과 비교하기 어렵죠...다만 '편의성'이 뛰어날뿐입니다.......

  

  

• 리피젼링클 | 2006-11-21 | 추천 0

  멀티캠은 다른 필드 테스트에서도 우드랜드보다 우수함을 증명 받았습니다. 비싼 이유는 단순히 색감을 흉내내는 정도가 아니라,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한 특수 코팅 처리 덕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왜 멀티캠을 버렸을까요, 비싸니까요 -_-

  

  

• Skidrow | 2006-11-21 | 추천 0

  위장복 홍보사진은 캐사기입니다. 색상을 최적화시켜서 손보면 특정 제품에 유리하게 조작하는거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실제 위 멀티캠의 경우 무릎보호대 등의 편의 안전장비는 뛰어납니다. 미군이 현재 쓰고 있는 니패드 방식보다...이런 부분은 우리 통합군복 또는 특전사와 같은 팀이 군복을 조금 고쳐서 '야전 타입'으로 쓸수있게끔 국방부에 많은 분들이 건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해외에서는 서바이벌 게임과 리인액트 행사등을 이런 부분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데 우리 역시 그러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대만의 경우엔 민관군의 상호 협조를 통해 개인장비에 있어서만큼은 보급면에서나 여러면에서 많은 돈을 쓰는 미군 부럽지 않은 수준을 갖추고 이런 장비를 늘 실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여태까지는 정부주도의 한정된 실험과 군납업체의 문제점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이런 '환경'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것입니다.

  

  

• 만셀 | 2006-11-21 | 추천 0

  우리아가아빠님. 업체에서 하는 서바이벌 장비를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그런거와 비교를 한 것은 아닌듯 하네요. 페인트탄이 아니고 전동 라이플을 이용하는 서바이벌 동호회 분들은 주위 환경에 잘 녹아나는 위장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군장류의 레플리카를 구입해 사용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이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지요. 말씀하신대로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취미생활의 하나이긴 하지만 몇년 전에 해병대에서 했던 서바이벌 게임 대회 결승전에서 해병대 수색대와 서바이벌 게임 동호회가 붙어서 동호회 분들이 승리를 했었죠. 취미생활이긴 하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군 전술을 이용하면서 어떤 것이 군에 필요하고 불필요한 것인지를 체험하시는 분들이니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그리고 서바이벌 관련해서는 특전사등의 팀이 민간게임에 참가하고 해병대가 서바이벌 대회를 주최하기도 하면서 그린픽셀에 대해서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던게 기억납니다...경상도쪽에는 직업현역군과 예비역으로 구성된 팀도 있었고요...실제 이런 장비실험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추가..독일군 위장패턴은 '플랙탄'...일본 자위대는 '미채'...어쩌고 하더군요. 간단히 말해서 표범식 얼룩무늬패턴입니다. 독일 플랙탄을 붉은 색이 많아 좀 문제가 있지만(우리나라 지형에서) 자위대 미채는 30미터 정도에서 시야혼란을 일으킵니다. 적어도 우드랜드보다 성능이 좋죠.

  

  

• 우리아가아빠 | 2006-11-21 | 추천 0

  바뀌는 군복 좋아보이기만 하는데 무슨 서바이벌 복장하고 비교를 합니까? 현역으로 있는 장병들에 의견들이 모두 수렴된 군복입니다. 서바이벌하면서 여유스럽게 즐기시는분들 입는 옷이 아닙니다. 자꾸 미군하고 비교하는데 점점나아지는 모습을 환영해줘야지 왜 밖에서 서바이벌하면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불만을 가지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렇게 불만이시면 돈이라도 많이 벌어서 세금내라는거 불만갖지말고 많이 내세요

  

  

• 사이비스탕스 | 2006-11-21 | 추천 0

  가을엔 잘 안보이겠지만.. 여름엔 좀 그런데요.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결국 이런 요소에서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변형위장복[카멜레온타입으로 주변상황에 따라 위장패턴을 변화시킴]의 실질적인 패턴방식도 거의 나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지탈 픽셀 그린을 위주로 명령에 따라 브라운 계열이나 화이트 계열로 변화하는 패턴과 시스템을 만들어내면 가능할듯...(80년대 부터 이런 복장이 연구되어 왔는데 이른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투명한 것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투명한 해파리가 둥둥 떠다니는 느낌일테니...)픽셀의 위장이론은 인간의 시야혼란...거리감과 색체감을 혼란시키는데 있습니다. 때문에 카메라로 찍으면 선명히 보이지만 실제 사람눈으로는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근거리 10여미터에서도..) 이런 특성때문에 디지탈 픽셀 위장복은 많이 보급되고 있고 독일군이 미술이론을 기반으로 80년대 이런 이론의 복장을 선정 보급했고 일본 자위대 역시 유사 패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본격적인 연구는 미군의 '시티어반'...즉 도시위장에서 시작된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견된 인간의 시야의 혼란성...난시성을 바탕으로 녹지계열패턴으로 변화시킨 결과 대단한 성능이 발휘되어 결과적으로 캐나다군을 비롯해 현재의 ACU(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100미터 정도에서는 위장효과가 나오지만...50미터 이내에서는 너무 잘 보임...이유는 픽셀색상이 파란색 하나뿐이라 픽셀특유의 시야혼란이 오지않음..)와 대만군이 채용하는 등등...각국의 채용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뭐 실질적으로 여기까지는 개인적인 추론과 지인들과의 토론에 의해서 도출된 결과임으로 실제 발생한 일과 원리와는 무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도출된 의견들중에서 그나마 가장 신빙성이 있는 주장입니다만...실제 원리와 이론을 아시는 고수분의 설명이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겠죠. 일단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인듯..)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그리고 멀티캠은 특히 인터넷등을 통해 자사제품의 선전을 심하게 하는 편입니다. 캐나다군이 선정한 픽셀계열 복장을 비교하면서 비교한 곳이 갈대가 풍성한 지역이였으니...녹지위주로 색패턴을 맞춰놓은 픽셀입장에서는 억울했겠죠^^;;;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특히 국내에서는 서바이벌 게이머들중 일부가 개인적인 수집욕과 자신만의 차별성을 위해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마 멀티캠 레플리카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도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의 서블게이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참고로 우드랜드가 종합적인 야전의 구성비율에 따른다면 멀티탬의 강가나 습지...갈대가 무성한 곳을 위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이유는 대다수의 '오리사냥'명소가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멀티캠은....솔직히 오리사냥용으로는 최고의 복장이지만 군용으로는........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멀티캠의 시장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이는 말그대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기반으로한 유행과 탈락이유가 '고가'라서 였기때문에 보다 고급품을 원하는 이들의 심리를 자극한 마켓팅의 영향으로 볼수있습니다. 또한 실제품의 구성과 편의성이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요소도 추가됩니다...즉 뭔가 '신기하다'라는 라는 요소가 맞아떨어져서 멀티캠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용자들은 대다수가 군관련자이들이라기보다는 사냥이나 취미쪽의 인력들입니다. 실제 군관련자분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비교실험'을 해야하는데 이런 점에서 멀티캠은 위장성이 현저히 떨어져 계속 탈락하고 있는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현재 위장성능면에서 뛰어난 '픽셀'계열 제품을 주력복장으로 선정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우리군 역시 이런 계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관련 복장을 주요후보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아직 공식적인 발표는..없었던듯..)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이런 점에서 예산과 어느정도 장비의 독립성이 보장된 특전사가 최우선으로 채용하고 있으며...이미 보도사진을 통해 '선'보인바 있습니다. 제가 직접 유사복장을 위의 본문의 멀티캠과 비교해본 결과 위장능력은 탁월합니다. 위 멀티캠의 위장능력은 '사진상'으로 뛰어나 보이지만 실제 사람의 시야로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이곳을 검색하시면 우리나라 특전사가 채용한 복장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거의 5년이상을 연구해서 우리나라 지형 특성에 맞춘 이 복장은 이미 서블이나 다양한 레포츠에서도 성능이 '입증'된 물건입니다. 실제 위장력 자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실험과정에서 해외제품의 품질과 불편성을 개선한 국산모델이 채용될듯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11-21 | 추천 0

  음...글뻥님 우리나라 군복개선안은 이미 제시되었고 실험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 멀티캠의 경우는 우리나라 지형에서는 의외로 우드랜드에 비해서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오리지날 멀티캠의 경우 착용에 편의성과 다양한 시스템으로 사용자를 즐겁게 하지만...대다수의 레플리카는 중국산 저가이기때문에 착용감에 있어서 불편함과 착용자의 불평을 피하지 못하더군요.

  

  

• 카드모스 | 2006-11-21 | 추천 0

  멀티캠은 ACU와의 경합에서 떨어진 모델입니다 그러나 서바이벌 게임머들 사이에서 근거리 위장 효과 때문에 많이 찾는 복제이지요. 원조 모델은 사냥용이었습니다.

  

  

• 백골23 | 2006-11-21 | 추천 0

  육군에게 배정된 예산으로는 미국의 개발비용만큼 투자하기에 불가능 합니다. 미국이야 당연히 현재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차세대 장비에 개발연구 및 투자는 당연한거구요. 그럴 능력이 없거나 비효율적인 나라에서는 먼저 개발된 장비에 대한 도입 및 개량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러다보면 조금 늦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군복은 멋있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생산단가 및 소재에 대한 고찰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고민 입니다. 이 게시판은 불평불만 늘어놓으라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고 서바이벌하고 단순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왠지 김X우씨 분위기 나는 불평이지만 보다 현실적이고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복장 개량 및 개선사항은 군내부에서도 수시로 논문이나 학회지에 기고되고 건의되어오는 내용이지만 바꾸라고 단숨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최고 결정권자의 관심과 추진만 있으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기도 하지만 조직사회 특성상 절차와 단계를 거치다 보면 시간이 늦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군대에서 멋진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 윤형진 | 2006-11-21 | 추천 0

  어쩐지 그래서 우리 전투복은 불이 더 잘 붙었군요. 폴리에스테르 65%..
  군복, 군장류, 그다음에 차량의 위장색 등은 좀 더 진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죠.

  

  

• 무라키52 | 2006-11-21 | 추천 0

  미군복은 면50%, 폴리에스테르50%인 헤비웨이트이지만 우리 전투복은 폴리에스테르가 많이 생산되는 섬유업계의 형편을 고려, 면 35%, 폴리에스테르 65%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헤비웨이트와 아닌것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새로 생산될 전투복의 가격은 어떨지 모르지만 미군도 비용상 문제로 채용못한 멀티캠과 비교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는듯 싶습니다. 92년에 최초 지급후 15~16년만에 개정하여 늦은감이 있지만 점점 나아질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 마르세유 | 2006-11-21 | 추천 0

  홍보사진은 조금 신뢰성이...저럴때만 전투하는게 아니니깐요...
  그래도 멀티캠이 좋다는건 머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 오은진 | 2006-11-21 | 추천 0

  국방부 이제 정신 못차리면,갈곳이 정해지겠요.수고 하셨습니다.

  

  

• 글뻥 | 2006-11-21 | 추천 0

  75000원짜리 레프리카 파는 건샵 ㅡㅡ;; http://gunmania.net/mart/mall.php?cat=011014000&query=view&no=1320 우리 군인한테 이정도도 못입혀 준답니까? ㅡㅡ? 국방부 여러분. 대답좀 해주세요. (사진은 바지의 특징을 보여주고자 안으로 입은것입니다. 꺼내입는것이 정상!)

  

  

• 글뻥 | 2006-11-21 | 추천 0

  하나 덧붙여 국방부의 상의 꺼내입기는 찬성. 각개전투때 팬티까지 스며드는 모래 생각하면 아찔.. T_T 나중에 구보로 복귀할때 팬티안에서 뛰놀던 모래생각하면 짜증 엄청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