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영웅의 죽음

안덕래 | 2006-11-19 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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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는 영웅인데 , 사지에서 탈출한 영웅은 망각속에 잠드시는군요...

탄광으로 끌려가 죽을 고생하시다가 겨우 탈출했지만, 나라 꼴을 보면서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 그래도 이분 때 까지는 월남자 보상법(?)에 의거하여

어느정도 보상도 받고 장교 연금도 받고 하셔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었지만

뒤에 탈출하신 국군 포로들에게는 그간 받았던 전사자 유족 연금 끊고

보상도 일반 탈북자 기준으로 해주는 말도 않되는 상황을 연출 했지요...


나라를 위해 한 평생 보내신 영웅의 서거를 삼가 애도합니다... 받들어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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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사자' 조창호 예비역 중위 별세

6·25 전쟁 당시 국군 포로로 북한에 억류됐다가 43년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던 ‘돌아온 사자(死者)’ 조창호(趙昌浩) 예비역 중위가 19일 오전 12시30분 별세했다.
북한에서부터 평소 규폐증을 앓아오던 조 씨는 이날 오전 생환한 지 12년만에 경기도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유족으로는 부인 윤신자씨와 북에 두고 온 선일·선이 등 2남1녀가 있다.

조 씨는 최근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북한에 남아 있던 국군포로 귀환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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