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전쟁에 대한 질문
치안유지 | 2006-10-14 14:37:36
조회 4416 | 추천 1 | 다운로드 3
1939년.. 스탈린 영도하의 소련은 핀란드에 항구의 조차,상호 원조,
영토 일부 할양을 요구했다가 핀란드가 이를 무시하자 1939년 11월 30일,
막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핀란드를 침공, 40년 3월 13일까지 벌어진 전쟁입니다.
당시 소련은 120만의 26개 사단, 1천5백대의 전차와 3천대의 항공기를 동원하여
인구 360만, 병력 16만의 핀란드를 공격하지만 뜻밖의 전쟁을 겪게 됩니다.
당시 10개 사단으로 편성된 핀란드군은 현대장비,보급물자가 부족했으나
겨울철인 당시의 기후에 걸맞게 지형에 익숙했으며 자체개발한 자동권총,
그리고 스키부대를 일부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핀란드의 사령관은 이후에도 전사(戰史)에 이름을 남기는 마네르하임
(Marshal C. G. Mannerheim) 원수였습니다. 당시 스탈린의 거듭되는 숙청으로
장교 10여만명이 처형, 혹은 감금된 상태에서 거대한 소련군에 필연적으로
전력 약화, 지휘체계의 부실을 가져오게 됐는데 이는 전쟁에서 곧 드러나게 됩니다.
실제 전선은 약 1천여 km이었지만 대부분이 황무지로써 현대장비의 운용이
곤란했고 이런상황에서 막상 전쟁이 시작되자 초기에는 핀란드 영토로
무난히 진격하지만 마네르하임 원수가 가장 취약한 전선에 6개 사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방어선을 만들어 이후 마네르하임 라인이라 불리는 전선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전선에서 고착상태가 이어집니다.
'해가 뜬 동안'에야 항공기와 전차력의 압도적인 우세로 소련군이 우세했으나
새벽녘 수시간의 공격으로 핀란드군은 열세를 만회했으며 특히
과거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을 무렵 러시아군 장성이었던 마네르하임으로써는
소련군의 전략을 되려 적절히 이용, 스키부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시도때도없는 기습, 각개격파, 거기에 뜻밖의 병기인 화염병을 통해 소련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후 끝내는 압도적인 전력차이,국제적 원조 불능으로
핀란드가 끝끝내 모스크바 조약으로 영토 일부를 할양하고 전쟁이 끝나게 돼었지만
소련측은 항공기 800대, 육군 20만의 손실을 입은 반면 핀란드측은 2만5천명에
그칩니다.
이 전쟁으로 소련군의 전력은 약체로 평가돼었고 이후 핀란드는 대전중
독일측에 가담, 41년, 겨울전쟁의 연장으로 할양된 영토를 일시적으로 수복하지만
독일측의 발바롯사 작전의 실패에 이어 소련군의 진공앞에 독일군에 선전포고,
소련과는 44년 9월 16일 휴전이 체결되며 할양당했던 영토 일부를 돌려받게 되지만
독일군의 파괴공작으로 산업시설의 상당수가 파괴, 1950년대까지 그 여파가
핀란드에 미치게 됩니다.
(출처 : '겨울전쟁과 핀란드' - 네이버 지식iN)
1.이때 핀란드군 군사력현황이 어떠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2. 이 전쟁은 핀란드군이 이긴거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영토 일부 할양을 요구했다가 핀란드가 이를 무시하자 1939년 11월 30일,
막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핀란드를 침공, 40년 3월 13일까지 벌어진 전쟁입니다.
당시 소련은 120만의 26개 사단, 1천5백대의 전차와 3천대의 항공기를 동원하여
인구 360만, 병력 16만의 핀란드를 공격하지만 뜻밖의 전쟁을 겪게 됩니다.
당시 10개 사단으로 편성된 핀란드군은 현대장비,보급물자가 부족했으나
겨울철인 당시의 기후에 걸맞게 지형에 익숙했으며 자체개발한 자동권총,
그리고 스키부대를 일부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핀란드의 사령관은 이후에도 전사(戰史)에 이름을 남기는 마네르하임
(Marshal C. G. Mannerheim) 원수였습니다. 당시 스탈린의 거듭되는 숙청으로
장교 10여만명이 처형, 혹은 감금된 상태에서 거대한 소련군에 필연적으로
전력 약화, 지휘체계의 부실을 가져오게 됐는데 이는 전쟁에서 곧 드러나게 됩니다.
실제 전선은 약 1천여 km이었지만 대부분이 황무지로써 현대장비의 운용이
곤란했고 이런상황에서 막상 전쟁이 시작되자 초기에는 핀란드 영토로
무난히 진격하지만 마네르하임 원수가 가장 취약한 전선에 6개 사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방어선을 만들어 이후 마네르하임 라인이라 불리는 전선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전선에서 고착상태가 이어집니다.
'해가 뜬 동안'에야 항공기와 전차력의 압도적인 우세로 소련군이 우세했으나
새벽녘 수시간의 공격으로 핀란드군은 열세를 만회했으며 특히
과거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을 무렵 러시아군 장성이었던 마네르하임으로써는
소련군의 전략을 되려 적절히 이용, 스키부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시도때도없는 기습, 각개격파, 거기에 뜻밖의 병기인 화염병을 통해 소련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후 끝내는 압도적인 전력차이,국제적 원조 불능으로
핀란드가 끝끝내 모스크바 조약으로 영토 일부를 할양하고 전쟁이 끝나게 돼었지만
소련측은 항공기 800대, 육군 20만의 손실을 입은 반면 핀란드측은 2만5천명에
그칩니다.
이 전쟁으로 소련군의 전력은 약체로 평가돼었고 이후 핀란드는 대전중
독일측에 가담, 41년, 겨울전쟁의 연장으로 할양된 영토를 일시적으로 수복하지만
독일측의 발바롯사 작전의 실패에 이어 소련군의 진공앞에 독일군에 선전포고,
소련과는 44년 9월 16일 휴전이 체결되며 할양당했던 영토 일부를 돌려받게 되지만
독일군의 파괴공작으로 산업시설의 상당수가 파괴, 1950년대까지 그 여파가
핀란드에 미치게 됩니다.
(출처 : '겨울전쟁과 핀란드' - 네이버 지식iN)
1.이때 핀란드군 군사력현황이 어떠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2. 이 전쟁은 핀란드군이 이긴거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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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불로산 | 2006-10-15 | 추천 0
주축국 -> 추축국 [이 일본식 한자어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축이라는 말은 '악의 축' 할 때의 그 축인데.]<br>
펜리스펜릴 | 2006-10-15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6-10-15 | 추천 0
시지프스 | 2006-10-14 | 추천 0
밀메니아 | 2006-10-14 | 추천 0
치안유지 | 2006-10-14 | 추천 0
S2쉐이크 | 2006-10-14 | 추천 0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들로 전쟁을 치루었던것 밖에 알려드릴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