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를 고집하는 사람

댓글 [14]

DEVGRU Comm | 2006-10-08 | 추천 0

오소동님 말씀처럼 필름은 감광유제의 조합에 의해 발색되기 때문에 색감이 많이 차이납니다. 후지가 90년대 포지티브 필름시장을 주무를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발색의 벨비아 시리즈를 내놓기 사작하면서였습니다. 포지필름의 경우 인화지가 필름보다 감마값이 높아 필름보다 쨍한 느낌으로나오고 포지필름은 그 반대이기 때문에 시바크롬인화를 한다해도 필름보다는 결과물이 안좋아 보입니다. 코닥 엑타시리즈 네가필름은 2002년 정도에 단종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소동 | 2006-10-08 | 추천 0

엑타25는 포지가 아니라 네거같은데....감도25짜리 저감도네거티브 필름입니다.
필름의 장점은 화소수가 많다는 개념도 있지만 제일 좋은 장점은 색감이 아닐까요
필름마다 샘감이 다릅니다...포지의경우 작가분들은 이 색감때문에 선호하죠
vlxjvos | 2006-10-08 | 추천 0

윤형진// 올바른 노출과 올바른 현상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필름을 바꾸었기때문에 색감이 달라지는게 아니라....컬러필름은 인화할때 적, 청, 녹색을 배합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겁니다...흑백 역시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암실에서 인화하는데 있어 빛으로 태우는 기술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죠...디카가 편리하다는 잇점은 있어도....아직 진정한 프로들은 필름카메라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엑타25란 필름 말하는 분이 계시는데...그 필름이 슬라이드 필름(포지티브)이라는 겁니다....그리고 또 위에분 사진을 많이 찍는사람들은 롤필름을 사다가 자신이 필요한 만큼 잘라서 직접 감아서 씀니다. 그러니 시중에 파는 24방 이니 36방이니 하는 말은 의미가 없죠...
그리고 덧 붙이자면...여기에 사진을 좋아하고 또 직접 찍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좋은 사진을 찍으려면...빛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안승범 | 2006-10-06 | 추천 0

윤형진님과 여러 회원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
DEVGRU Comm | 2006-10-06 | 추천 0

필카는 필름안의 질산은의 입자크기로 해상도가 결정되며 스캔 방식에 따라 화질이 올라가게 됩니다. 직접 인화지에 조사하여 인화하지 않는 한은 결국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 작업하게 됩니다. 광고나 책자에 슬라이드 필름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또한 디지털화 하는데 편하고 발색이 좋기 때문인데 1000만화소 DSLR이 널린 요즘에는 특이한 색감을 고집하는 사진가가 아니고서는 필름카메라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광고나 웨딩 스튜디오에서조차 중형카메라에 디지털팩을 달아 촬영하고 있습니다. 네가티브 카메라와 슬라이드 카메라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필름카메라에 어떤 필름을 넣느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필름의 노출 관용도 폭이 좁아 네가티브 필름보다 노출을 결정하는데 까다롭습니다. 파노라마나 대형의 경우 필름이 달라 화질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흔이 SLR에 사용하는 35mm필름이나 중형이라고 예기하는 120mm, 대형으로 분류되는 4X5, 8X10, 11X14등의 필름 포맷은 대부분이 같은 감광유제를 사용하며 포맷에따라 필름 베이스 재질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같은 사이즈로 확대 인화했을때 당연히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대형포맷의 필름화질이 우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DSLR에서 1000만화소 이상이 넘었다고 한다면 35mm포맷의 필름화질로서는 따라오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광고사진용 카메라가 EOS1Ds을 하급기종으로 시작하여 중형 디지털팩으로 대부분 교체된 것이 이런 내용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필름을 고집하는경우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힘든곳이나 필름을 묵혀 형광등 촬영을 하는 등 특이한 작화의도로 사용하는 정도에 한정됩니다. 요즘 필카로 작업하면서 영업하면 조만간 문닫아야 할겁니다.
딕스 | 2006-10-06 | 추천 0

1억화소라고 오버좀 했는데 ㅎㅎ..
 '일반' 필카의 디카기준 화소 환산 수치는 약 2천 600백만 화소입니다.
 이는 캐논사, 니콘, 및 후지필름사에서도 대략적인 수치로 나온 것입니다.
 이들의 답변으로는 -> 필카에는 화소수가 의미가 없으며 화소수로 비교 한다 하더라 도 빛의 저장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필카가 절대적 우위에 선다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일반 가정용 필름 카메라가 2천 600백만 화소정도이며, 슬라이드 카메라는 3~4천, 파노라마와 대형 카메라의 경우는 6천~8천에 근접합니다.
xkzh2 | 2006-10-06 | 추천 0

수동카메라면 39장 까지도 찍을수 있습니다만..그게 그거조...
그리고 지금은 안나오지만 전에 코닥에서 나온 엑타25란 필름이 있어지요...
45원판정도의 해상력에 색감도 좋아구요...
그필름으로 아는분 결혼사진을 2Mx1M(이사갈때 죽음입니다 너무 커서)정도로 인화해서 선물준적이 있어는데요
정말 좋터라고요 정말 필름이 먼가 디지털이랑은 다른 먼가가 있습니다
윤형진 | 2006-10-06 | 추천 0

저도 DSLR로 사진 생활 시작했지만 요즘은 필름에 빠져 있습니다. 필름의 풍부한 색감이랄까..좀더 부드러운 느낌..그리고 필름을 바꾸면 색감이 바뀐다는 장점등 디지털 바디와는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불편한 것도 몇가지 있죠. 135 포멧이라면 잘해야 37장 정도..DSLR이라면 4G CF장착했더니 240장 정도를 RAW이미지로 찍을 수 있고, JPG라면 600장 넘게 찍어 댈 수 있습니다. 
디지털이야 찍고 나서 바로 확인하고 불필요 한것은 지울 수 있고, 몇장 안찍어도 바로 PC로 옮길 수 있지만 필름은 롤 다 사용해야 인화 맡길 수 있죠. 
또 디지털이야 환경에 맞추어서 WB나 ISO를 바꾸면서 사용 가능하지만 필름이야 필름 마운트 해 놓으면 그 필름 뽑을때까지는 바꿀수 없다는 단점은 있죠.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만 디지털 바디와는 다른 무엇인가를 주네요.
내빵돌려줘 | 2006-10-06 | 추천 0

카메라 너무 어려워요..일반인은 그냥 500만화소 의 디카 쓰는게 편한데..전문가는 필름 카메라를 선호 하는 이유가 있군요..
윤형진 | 2006-10-06 | 추천 0

1억 화소요? 일반적으로 135 포멧의 네가 필름은 600만 화소 비슷, 슬라이드는 800~1000만 화소 대응으로 아는데요. 단 그것도 최적화된 현상-인화에서 그런것으로 압니다만. 
현상 인화 약품을 필름 메이커가 권장하는 것을 사용하고, 온도 시간등이 최적화 될때 최고 성능이 나오겠죠. 
645포멧도 2000만 화소 미만으로 압니다만
딕스 | 2006-10-06 | 추천 0

필카의 위력은 큰 사이즈로 인화할때 나타나죠.
작은 사이즈로 리사이징 하면 필카나 DSLR 이나 그게 그겁니다.
참고로 필카의 화소수는 약 1억만 화소입니다. 단. 눈으로 분간하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일반적인 사진에는 DSLR 을.
큰사이즈의 고해상도 인화를 필요로 하는 사진에는 필카를 사용합니다.
윤형진 | 2006-10-06 | 추천 0

저두 필름의 다양하고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필카와 DSLR 다 사용중입니다. 요즘 RF하고 중형기에 필이 가서...그런데 해상도는 음 135에서 슬라이드 사용해도 800만화소 DSLR하고 비슷한 정도의 해상력인거 같은데요. 1000만화소 넘어가면 DSLR이 더 뛰어나고.
월드포토 | 2006-10-06 | 추천 0

저도 필카를 고집하는 사람중 하나인데요.
필름한통에 36장이지만 기종에 따라 37장도 찍힙니다.
군대스리거 | 2006-10-06 | 추천 0

필름카메라가 해상도는 좋을지 몰라도 필름값에 필름도 20여장밖에 않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