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복무기간보다 한 일년 많군요...

우리나라 사법처리에 있어서 2년형부턴 중형이라고 정의한다고 하더군요 -,.-

강이병이 상명하복의 군질서와 군기를 문란시킨 것도 문제지만 자기 소중한 인생에

빨간줄 가는데도 그게 옳은 길이라며 박수쳐주고 지원해준 사람들도 참 문제입니다...

강이병부모는 이제 민가협회원이 되었겠군요 -,.-

인생이란게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상과 가치관념보다 사회에서 적응하고 사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이 일제시대도 군사독재시대도 아닌데 이런 젊은(사실은 멍청한) 애가

나오는 것은...독재시절에서부터 그것과 투쟁하는데 인생의 정당성을 찾는 그 잘난 민주화 투사들의 잘못입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자기 조직생리상 탄력받아서 나아가고 있는게 이들이고 거기에 뭘 모르거나 잘못 경도된게

바로 강이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었으면 합니다만...참 자기만 정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