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방사기는 현대적 전장 상황에 맞지않아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은거지 협약이란말은 금시초문이군요.
비인도적이라면 네이팜탄 기화폭탄 클러스트탄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제가 군생활시 85년도까지 보병대대 화기중대에 화염방사기반이 있었습니다.
상륙훈련이나 도하훈련시 그림용(촬영용)으로 많이 애용되었죠.

이후 영화 코만도에서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사용했던 M202 4연장 화염로켓탄으로 교체되었는대 이것도
정식 공용화기로 체택은 안된것같더군요.
당시 화염방사기는 이미 내구연한을 넘어서 사용하기에 사수나 지켜보는 반장 화기중대장이 가슴 많이
쫄였었죠. 그리고 충전재도 미국에서 더이상 생산을 하지않은지 오래되었었고
전력화할만큼 보관된양도 더이상 없었고요.

그리고 화염방사기는 유효사거리가 20미터정도밖에 안?求求?
당연히 보병들에게 걸리면 고양이 앞에 쥐 신세입니다.
화염방사기를 맨 사수는 동작도 꿈뜨고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도 존재하고 평상시 휴대하기에도 장난 아니고
당시 화기중대에서 기피1번 보직이엇습니다.
81미리 박격포소대에서 꼴통이나 사고치고 영창 갔다온 애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보통 맡았죠.

사진은 미군의 M2화염방사기인대 한국군이 80년대 중반까지 사용했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