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고 앞으로 있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이등병이 군생활을 뭘 알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상병이상 되어야 조국수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비로소 내가 왜 군대에 와있는가를
알게되죠.
어처구니가 없군요.
요즘 군대가이게 문제 입니다.
철책에서 이유없이 동기들과 함께 죽어라고 맞고 기절도 해봤지만
지금에는 있을수 없는(?)일이지만 내가 아는한 우리나라 군제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구타근절에 맞은사람도 구타유발죄로 영창간다잖아요.
이것도 아니구 저것도 아닌 제도는 어떤 닭대가리 같은 인간이 생각해 냈는지
참 궁금합니다.
제도는 선진국따라 가려면서 환경은 몬바쳐주고는 서로 떠넘기는식의 제도
빨리 수정해야 합니다.
나같으면 강이병 같은 친구는 사건 파장으로 보아 10년 이상은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겠죠.
나중에 진짜 정치한답실까봐 먹은 라면이 올라 오려 합니다.
남한산성에 부는 바람 이란 책이 요즘엔 부대내 배치가 안되어 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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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roknavy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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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강이병은 자신이 민간인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지금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민간인으로 20수년간을 지내왔다한덜 군대에 가는순간 우리는 군인이라는 직함을 받게됩니다.
>군인은 상명 하복의 원칙속에서 어떠한 자신의 개인적 견해와 정치적 생각을 버려야 하며 오로지 국가의 명령과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떠나면 그것은 이미 군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치적 생각은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제대해서 민간인으로서 국가의 명령은 개념치도 않지만 전쟁이 나서 군인신분으로 돌아가면 우리는 국가의 명령에 다시 복종해야 합니다.
>군인은 바로 그런것입니다. 무조건 너죽어 할수는 없지만 국군 최고 통수권자의 명령하에 국가의 이익이라 판단이 되는 일이면 자신의 생각은 이미 버리고 국가의 명령에 복종하여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자 군인의 존재 이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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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유분방한 미국에서도 군인이 부시의 전쟁에 대해 반대하는것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그저 전쟁이 빨리 끝나 집에가고 싶다는 정도였지요...
>강이병은 군사재판에 이러한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국가에 대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병장이 그랬다면 물론 그럴일도 없겠지만 이병이 그랬다니까 그것을 옹호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시민단체가 한심스럽고 바보같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저도 파병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스스로 우리나라를 지키고 어떠한 외세의 침략도 스스로 지켜내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미군이 우리나라에 있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기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파병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서 얻는 경제적 이득도 있을것이고 우리나라의 힘을 과시할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이 우리나라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의 압력에 못이겨서 하는것이 싫습니다.
>
>그러나 군인이 파병반대하다니요... 세상에 어느나라 군대가 군인 직접 파병을 반대한답니까...
>정말 이병들에 대한 정훈교육의 강화와 신병교육대에서 보다 강력한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훈련병 동안만이라도 강한 통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놈들은 갈수록 많아 질테니깐요...
>
>이상 하도 어이없어 한마디 쓴 해군 예비역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