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철수 중 배가 모자라 철수하지 못하고 애 태운 일화 등은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군인만 철수한 것이 아니고, 북한 주민까지 같이 철수를 위하여 흥남 부두에 모입니다.
제 사진 계속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트럭에 실고 오던 장진호 전투의 전사자를
흥남에서 매장을 합니다.
배가 모자르기 때문이죠. 못타고 빠져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군용 화물선이던 Meredith Victory 호가 늦게 까지 남아 피난민 14,000 여 명을 수송합니다.
나중에 선장은 한국 정부로부터 표창도 받고, 우리 나라 방문도 했습니다.
(칼라 사진은 우리나라 어느 언론사 사진입니다. 퍼오느라 바빠서 기억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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