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상쾌한바다 | 2006-09-02 | 추천 0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저 앞에 서 있는 전경들을 향해, 사람을 향해 화염병을 던질 어떠한 정당한 사유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21세기의 세계13위의 경제국의 국민입니다. 좋은 말로 하지 왜 불을 지릅니까

  

  

• 똥포아빠 | 2006-09-02 | 추천 0

  깅광우님 맞습니다. 설탕의 효과는 화염이 옷등에 오랫동안 불 붙게 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과거 운동권에서 화염병 제작시 화염병에 설탕을 첨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화염병 제조시 가장 중요한 수칙은 혼합비율이라기 보다는 병의 선택입니다. 콜라병 같은것은 절대로 비추천입니다. 잘 깨지는 병들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화염병에 물을 붙힌 후 빙빙 돌리는 모습(쥐불놀이처럼)을 보셨을겁니다. 불을 붙이고 그냥 들고 있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불을 붙혀서 그냥 들고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불이 꺼지거나 헝겊부분이 타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빙빙 돌려주는 겁니다. 저 화염병 전문가 아닙니다 ^^;;

  

  

• 김광우 | 2006-09-02 | 추천 0

  신나와 휘발유를 7:3으로 섞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거기에 설탕을 조금넣고 폐타이어조각도 넣더군요 일종의 자탄? 설탕은 화염병이 터져서 사람에게맞았을때 불이 그대로 꺼져버릴 위험? 이 있기때문에 설탕을넣어서 불이 꺼지지않고 사람에게서 계속타게끔 하는것이라고들은 적이있습니다.(그다지 신뢰하지는 마세요 제기억은 이것저것 짬뽕이라서 틀릴수도있습니다.)

  

  

• Alchemist | 2006-09-02 | 추천 0

  화염병에는 페인트를 넣으면 죽입니다. 페인트는 신나나 휘발유는 금방타고 없어지지만 페인트는 불이 붙으면 그 찐덕함은..... 구하기도 쉽죠....

  

  

• 나이스 | 2006-09-02 | 추천 0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화병병 투척이 시위의 일상적인 방편이었습니다. 87년 6월 항쟁 때에는 대형 강의실 몇 곳이 아예 화염병 제조 공장(?)으로 운영되던 때였으니까요. 아예 강의실 입구실에는 빈 병 수거를 위한 빈 박스가 놓여져 있었죠. 그 당시에 들은 바로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화염병 제조시에 신나와 휘발유를 반반씩 섞는다고 하더군요. 폭발력이 강한 신나와 화염 지속력이 신나보다 상대적으로 큰 휘발유를 섞어줘야 효과가 크다고 하고 혼합 비율은 투척대상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화염병 시위를 볼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한 이유는 화염병 자체의 위험성보다는 화염병 투척이 절대 우발적 상황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죠. 물론 미리 제조를 한다는 점 자체가 준비된 행동이긴 하지만 그보다 화염병 투척 자체가 그렇게 쉬운 것 만은 아니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화염병이 쉽게 폭발하기는 하지만 초보가 실제로 화염병을 던지게 되면 시위 현장에서 보듯 그렇게 멋지게(?) 항상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사전 연습이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화염병 시위는 미리 화염병을 제조하고 어느 정도 연습까지 마친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죠. 만들어는 왔는데 상황봐서 던지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된 것은 결국 사용을 하게 됩니다. 6월 항쟁 때 화염병을 들고 나섰던 복학생 선배가 결국은 화염병을 손에 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저 앞에 서 있는 전경들을 향해, 사람을 향해 화염병을 던질 어떠한 정당한 사유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 luftwaffe | 2006-09-02 | 추천 0

  공병 야전교범에 보면 독수리 화염병 제조법이 나오죠. 그런데 실제 독수리 화염병 보다 더 겁나는 화염병은 휘발류와 경유를 혼합한액에 연막탄에 들어있는 시크나를 첨가하면 정말 장난아닙니다.

  

  

• 도롱1호 | 2006-09-02 | 추천 0

  테르밋 수류탄은 어떨까요...? 으음 말해놓고 보니.... 별 소용 없을것 같습니다... 쩝.

  

  

• 김상우 | 2006-09-02 | 추천 0

  설탕집어넣으면 끈적끈적해져서 달라붙나요..?? 모레에 페인트섞는것과 비슷한??

  

  

• 봉달이 | 2006-09-02 | 추천 0

  역쉬..대단 최첨단님.. 위에 도둑잡기 님 말씀처럼 병에 다 채우면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350이고요. 그리고 신나나 휘발유 100은 사용을 잘 안 하죠. 옥탄가가 높은 등유나 경우 중유 등을 칵테일 합니다..아님 스티로폼과 같은 인화성 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염의 지속 시간 및 점착성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가루는 어디서 들은 이야기 인지 모르지만 글라인딩 하면 입자가 산화 되어서 불이 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연성 알루미늄이라면 100마이크론 이하 짜리 인데 글라인딩으로 만드는 기술 있으면 그쪽으로 나가시면 돈 벌 겁니다. ㅋㅋㅋ.. 항상 보지만 최첨단님의 글은 뭘 이야기 할려고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똥포아빠 | 2006-09-02 | 추천 0

  화염병 만들때 설탕 집어 넣어도 효과가 있거든요. 무슨 효과인지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 Skidrow | 2006-09-02 | 추천 0

  주의할 점으로, 오픈탑 차량이나 전차 해치가 열려있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폐쇄형 차량의 경우에는 화염병 맞고 바로 폭발하는게 아니라 불붙은 기름이 차량 내부(특히 엔진)로 스며들어서 내부 손상이나 유폭을 일으켜야만 표적의 전투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차량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한참 걸립니다. 화염병 맞은 차량이 반격을 해서 화염병 날아온 방향을 쑥대밭만들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요. (뿐만 아니라 요즘 전차는 화염병으로 파괴가 안됩니다) 그러므로 화염병 맞췄다고 괜히 신나서 만세 부르면 안됩니다. 도망갈 길 미리 봐놓고 있다가 던지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어야 살 수 있을까말까입니다. 대전차 로켓류도 사수가 사실상 자살공격하는거나 마찬가진데 화염병 투척한 사람의 생존성은 더 말할 나위 없죠. 물론 특정한 경우에서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온시민이 화염병 한개씩만 던지면 적 기갑사단쯤은 전멸하고도 남는다... 이런 계산법은 안통합니다.

  

  

• 도둑잡기 | 2006-09-02 | 추천 0

  화염병을 만들때 신나나 휘발유를 가득채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던지기 전에 병이 폭발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잘 보시면 대략 절반정도만 채워진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 무기이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 쓰다가는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많죠. 조심하세요...

  

  

• 지논 | 2006-09-02 | 추천 0

  최첨단님 그때는 한총련애들 정신병원에서 꺼내서 조교로 쓰면 됩니다. 여차하면 총알받이로 쓰던가요... 어차피 쓸모없는 인간들이라 그럴때라도 써먹어야죠..

  

  

• 최첨단 | 2006-09-01 | 추천 0

  화염병은 대단한 무기에 해당합니다. 맥주병안에 가득 신나나 휘발유 넣으면 약 500mL 정도 들어가나요? 이 정도 신나나 휘발유 적 병사에게 쏟아지면 신나나 휘발유에서 나오는 순간 고열과 시꺼먼 연기로 인해 치명상이나 화상 입어서 반병신 됩니다. 또한 2차 화재를 일으킵니다. 또한 적 전차 해치 열고 집어넣기만 하면 그 전차 끝장납니다. 화염병안에 알루미늄 가루(분쇄기나 그라인더로 갈아서라도) 넣고, 혹은 산화제까지 같이 넣어서 투척하면 적들에게 심각한 타격 줄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전쟁이 일어나서 우리군이 밀리면 온 시민들이 화염병 제조와 투척훈련하고, 각 가정, 각 직장, 각자마다 화염병을 만들어서 각 마을 골목이나 도시 골목, 도로, 교량, 터널앞, 산고개에서 적을 기다렸다가 동시다발로 10개씩 여럿이 던져도 적을 많이 섬멸할 수 있습니다. 영화 괴물에서도 휘발유 든 화염병 던지고, 휘발유 쏟아부어서 죽이고, 불화살 날려서 죽이지 않던가요? 보다 강력한 화염병 제조비법 가르치고, 더 큰 폭발력과 화염온도, 확산력 강화시킨 물질을 값싸게 구하고, 마련할 재료만 찾으면 됩니다.

  

  

• 쥐혀니 | 2006-09-01 | 추천 0

  우리나라에선 전의경잡는 무기~^^

  

  

• panzer | 2006-09-01 | 추천 0

  몰로토프 칵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