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보는 닉이라 몰라뵜네요. 죄송합니다^^.

LP 3천장 너무 아깝네요.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거기에는 지금 구하기도 힘든 판들도 엄청날건데...
학창시절에 아버님 속을 많이 섞이겠네요^^..
제가 옛날에 나온 어느 책을 구하러 헌책방마다 다 돌아다닌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국 없더라고요.
지금 굴러다니는것이 귀찮고 장소만 차지 하더라도 나중에 다 돈이 된다는것을 애들한테도 아마 알려줘야 할겁니다.

벌써 한주가 시작되네요.. 좋은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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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라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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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SEHR DA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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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랫만에 들어 본 EAGLES 의 LIVE 이군요. 저도 입대전에는 약 3 천장의 LP 판을 소장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주로 백판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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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개별 출발로 몇 시간 집에 머물때 보니 없어졌더라구요!!! 그땐 여자친구 만나느라, 또 형님들이 나눠 가지셨겠거니 하고 걱정도 하지 않았었는데 첫 외박에 나와 보니 그러잖아도 음악에 관심이 깊은 제게 불만이셨던 아버님이 전부 버리셨더군요. 아버님, 당신의 취미생활에선 그야말로 억수로 모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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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BBC-FM 의 김@@, 도@@ 선배! 다운타운의 배@@ 선배와 몹시 친하게 지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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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20여년전의 추억들입니다. 요즘 큰 아이가 某 락 가수의 노래를 심어 다니며, 가끔씩 집에서도 헤드-뱅잉을 해 댈때 보면 그때의 제 모습을 보는듯 해서 실소를 짓지요!!! 전 그때도 easy-listening 이나, 기껏해야 country rock 을 좋아했고, R & R 정도였었는데요. Jennis Joplin, Uriah Heep 보다는 CHICAGO, EAGLES, 송창식, 윤형주, 양병집, 김민기가, 또 에릭 크랩턴, 레드 제플린, 킹 크림슨, KNOCK' ON HEAVENS DOOR 를 부른 그 친구가 좋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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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동네 슈퍼에 "참" 하나 사러 가다 본 뉘우스에선 훗세인 잡아다가 치아 검사까지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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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넘이 원체 클론을 많이 맹글어 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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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좋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INTRO 부분에선 LED ZEPPLIN 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 S & G 의 엘 콘돌 빠샤 의 기분이 순차적으로 들렸습니다. 해서 역차별님께서 혹시 실수하신가 해서 감짝 놀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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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었습니다. 다음 신청곡은 ERIC CARMEN 의 " ALL BY MYSELF" 입니다!!! ERIC CLAPTON 걸로 보내 주시면 안 됩니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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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사진은 요즘 또 모락모락 연기를 피운다는 영변의 5MWe 核발전소가 지난 3월 5일, 몰래 굴뚝을 때다가 위성에 잡힌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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