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고도리P박 | 2006-08-18 | 추천 0

  2사단32연대 8중대 92년 제대 했습니다. 양구터널 생기기전에 광치고개 무지 넘어 다녔는데 결국 말년에 뚫리더군요...... 81mm의 아픔. 아직도 생각납니다. 대암산 두번 오르고......흨

  

  

• 가문날단비 | 2006-08-17 | 추천 0

  도하중대 소속 리본브릿지 1개 교절 조립해서 문교 운용 한겁니다. 포크레인은 공병 대대 소속 장비로 보이고요.. 보아하니 지난 비에 소양호가 엄청난 쓰레기로 고생을 한다던데.. 공병 대대하고 도하중대가 쓰레기 청소에 동원 된 모양입니다. 저도 도하중대 출신인데 .. 예전에 팔당호 청소하러 동원 된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 63포 | 2006-08-17 | 추천 0

  광치령 고갯길 넘어보셨나요? 해마다 유격훈련때면 서화리에서 양구의 사명산(?)인가에 있는 사단 유격장까지 주야행군을 했었죠. 당시 포장도로라곤 양구읍내 일부와 원통면내 일부 뿐이고 원통 지나 오르막 고갯길부터는 소양강 따라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였었습니다.

  

  

• 김광우 | 2006-08-16 | 추천 0

  군인용품점이랑 자장면집 그리고 다방 전부다 군인을 겨냥하고있는것같네요...

  

  

• 하늘새 | 2006-08-16 | 추천 0

  갑자기 방산면 가는 길이 가보고 싶네요....^^;

  

  

• 하늘새 | 2006-08-16 | 추천 0

  양구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백두산이죠! 96년 전역했구요! 저동네 정말 군인들 없으면 경제가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경제적으로 인근 군부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수요일날 면회를 왔는데 오후 7시가 넘어가니 슬슬 인적이 없어지다 8~9시를 넘기니 완전히 쥐죽은듯이 조용한 도시가 되더군요!(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그런 음산한 광경을 목격했고 전역한 이후 지금까지도 격어보지 못한 그런 느낌입니다)

  

  

• 아리랑겨레 | 2006-08-16 | 추천 0

  하핫.. 저 위 4번째 사진 남면이네용~~ 보자마자 알아보았다는.. ㅋㅋㅋ 백광사.. 내무실에 걸려져있던 달력 백광사 꺼였는데.. 그 옆의 '군인용품' 에서 예비군 마크 오버록 했죠...

  

  

• mark70 | 2006-08-16 | 추천 0

  리본 부교로 문교를 만들어서 저렇게도 이용할 수 있군요. 아이디어 좋습니다.
  아무튼 공병들 고생이 많습니다.

  

  

• 로직 | 2006-08-16 | 추천 0

  군인백화점 넘웃겨요.. 군인용품에 대야(일명 다라이),개집이 즐비하군요^^

  

  

• 삐죽이 | 2006-08-16 | 추천 0

  공병들 참..수고하십니다...

  

  

• eyes | 2006-08-16 | 추천 0

  군인용품점 이라는 간판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군요...;;;

  

  

• 스웨덴S | 2006-08-16 | 추천 0

  철원쪽더무섭죠 일반인이보기에는 커다란 콘크리트공...잘못에 철끈이 떨어지면..그차는 으아아,,,

  

  

• 휘발유 | 2006-08-16 | 추천 0

  크~~~~소양호와 양구대교..말만들어도 옛날생각 소록소록..."인제?가면 언제오나.."원통"해서 못살겠네..... ㅎㅎ 오지중의오지로 20년전에는 남부지방출신부모님이 면회오려면 2-3일씩걸리던 강원도 첩첩산중이었죠..당시 부모님이 정성껏 준비해오신 음식은 상하기일쑤였고 그래도 면회실에서 동기들 불러내어 더맛있게 먹어주고 때론 배탈이나서 한때 부대에선 면회객의음식을 못먹게하던 소동도...그나저나 2사단본부가있던 양구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그래도 양구보단 낫다네" 라는 자조섞인 말이나올정도로 오지였죠..삼청교육대가 광치령과 싸기지골,월맹리등에서 도로개설작업하다 죽어나가기도한 험하디험한 지역....언제한번 주욱 둘러볼작정입니다^^

  

  

• 하얀머리 | 2006-08-16 | 추천 0

  군지사 소속 선박대와 공병의중장비 선박대에 공병장비가 지원된것같읍니다

  

  

• 노도인 | 2006-08-16 | 추천 0

  허거덕양구대교와양구터널.....휴가갈때마다지나다니던...양구터널위에서훈련받다크레커밟아발바닥으스러진고참생각도나고...휴...

  

  

• dkndr | 2006-08-16 | 추천 0

  저 사진의 병력과 장비는 공병 소속인가요? 군지사 소속인가요?

  

  

• 슝슝이 | 2006-08-16 | 추천 0

  강원도 인재와 양구 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여긴 정말 완전 전쟁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죠... 산쪽에 있는 주둔지를 가지고 있는 부대는 십중팔구 포대이고 산 바로 뒤쪽으로 무덤같은? 포상이 주루룩~ 뭔가 길죽한 것들이 사방팔방.... 우리나라 부대는 죄다 그쪽으로 몰아 놓은듯...수많은 보병부대... 도로 양쪽으로 이어지는 대전차 거부 낙석들... 군시절 2년2개월동안 항상 보아온것이지만...제대할때 까지 새로웠습니다

  

  

• 하얀머리 | 2006-08-16 | 추천 0

  skldrow 님 인제군남면신월리 관대리옆이네요 예전에는 3군단에서 양구갈때 두무동
  (지도상 두무리)고개넘어갔죠 양구대교 생기고 구도로는 어떻게되었는지?한신 1군사령관재임시 최초(1964년도?)콘크리트 방카를 전군에 공사하기전 두무동고개거점에서 시범식
  공사를 보병1개대대 공병소대 실시후 전군 지휘관이보는앞에서 공사병력을 대대 벙커에
  투입시키고 155미리105미리 3개대대로 하여금 진지에사격시키고 (1명사망=공포로인한)
  앞으로 진지공사시 시멘트 철근 팔아먹으면 자기가 죽는줄알라고 경고해 그당시 지휘관
  들은 자기거점에 사격할까봐 규정대로 공사해 견고도가 아직도 쓸만합니다
  (당시에는 시멘트값이 비싸고 군내 부조리가 심해 내린조치임)
  양구터널은 1206 건설공병단이 건설했는데 당시 제동기생이 소대장으로 고생많이했읍니다 발파---수작업등 애환이 서린곳입니다
  

  

  

• Skidrow | 2006-08-16 | 추천 0

  아버지 고향이 양구대교 지나서 소양호변에 있는 신월리입니다. 큰 봉오리들로 둘러싸인 깊은 분지 마을인데 참 멋진 곳이지요... 박수홍의 러브하우스에도 한번 나왔었습니다. 나이들면 거기 들어가서 살까 생각 중...

  

  

• 우리동네특공대 UDT | 2006-08-16 | 추천 0

  환영을 빙자한 진로차단이군요.. 당하는쪽은 기분나쁘겠습니다 ^;

  

  

• xsnowdogx | 2006-08-16 | 추천 0

  전쟁나면 저거 폭약으로 폭파하면 위에 환,영 써있는 블럭이 떨어져 길을 막습니다. 그리고 적의 공병이 대전차장애물 철거하는데 X분 걸립니다. 이제 그 X분의 차이가 전쟁의 승패를 가르죠...그 X분 동안 적 기계화 부대를 지연시키고 그동안 적의 공격을 분쇄할 준비를 얼마만큼 하느냐...

  

  

• 광개토대제 | 2006-08-16 | 추천 0

  좋은 사진정보 감사합니다. 국토의 끝은 알았어도 국토의 정중앙은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었습니다... 우리동네특공대 UDT님 자세히는 몰라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우리동네특공대 UDT | 2006-08-16 | 추천 0

  3번째 사진은 혹 대전차방호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