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안가르쳐주지 | 2006-08-14 | 추천 0

  그다지 추해보인다는 <-- 어법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그다지' 는 뒤에 '~않다' 또는 '~못하다' 등의 부정어가 동반되어 호응되는 단어입니다.
  

  

  

• 김일성 | 2006-08-13 | 추천 0

  몽고군에 대해 하나 덧붙일 것은, 한명의 병사가 보통 다섯마리의 말을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말이 지치면 갈아타고, 목마르면 말 젖을 짜먹고 배고프면 잡아먹고, 남은 건 말린 포로 만들어 비상식량으로 쓰고, 가죽은 옷으로 쓰고, 심지어 말 똥은 말려 불을 지필수도 있었다하니, 몽고군은 보급 부대가 필요없는 그야말로 전천후 기동부대라 하겠습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6-08-13 | 추천 0

  총기가 나온 후에는 기사들이 몰락합니다. 그리고 몽고軍과 서양중갑 기병은 전술 및 그 군대 구성의 차이에 원인이 있습니다. 서양 기병은 그 때까지 그런 전술(高기동력-[서양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에다 접근전이 아닌 고강도 활을 이용한 원격전술)을 본적이 없고, 몽골군은 편제 자체가 상하 위계질서와 지휘체계가 명확하고, 책임부분이 매우 분명한 백전 노장들이었던데 반해, 접근전을 위한 重장갑에 그냥 기사를 중심으로 일정부분 전투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서양 군대는 정신적 물리적 전력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18세기 19세기로 넘어 오면, 서구에서 동양에서는 보지 못했던 화약 병기가 나타나고, 그런 화약병기의 장점을 활용한 전술이 나오게 되면, 몽골의 전술이 먹혀들지 않게 될 뿐만아니라, 서구 전체가 아시아 지역을 석권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는 장비가 추한 장비로 보여지는 부분은 상당히 특이한 관점이네요..

  

  

• 으 ~하하 | 2006-08-13 | 추천 0

  근데 중장갑과 경장갑은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필요에 따라 적절한 구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3th VIKING | 2006-08-13 | 추천 0

  그래봤자 몽고군 밥이였던 그들 .. 예나지 지금이나 기동성은 생명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구권 탱크들 모듈식 다닥닥 장갑 그다지 추해보인다는

  

  

• 信念의鳥人 | 2006-08-13 | 추천 0

  총이 나온후에도 갑옷을 두껍게 하지 않은 이유가 기동성때문 이라더군요. 기병인만큼 기동성이 생명이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