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펄럭이는 성조기의 원리에 대하여....
김바사 | 2006-08-11 17:52:15
조회 6078 | 추천 5 | 다운로드 5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설치한 깃발이 흔들리는 이유는 그 깃발에 내장된 장치에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달착륙 당시에 이미 NASA 에서 발표한 내용이며 당시 국내의 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우선 저도 그 당시에 "깃발은 영구히 흔들리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 는 보도를 한국일보, 또는 동아일보의 기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여하튼 그 당시에 그런 보도가 있었던 것만은 확실합니다....."영원히 흔들리는 성조기...운운 하면서 말이죠.
어차피 달에 성조기를 설치하기 위하여는 깃발의 주위에 철사를 넣어서라도 펼쳐는 주어야하는데 깃발에 대한 그들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깃발을 펼쳐지게하기 위하여 깃발 속에 지지용 철선을 세로로 넣은 것이 보일겁니다.
공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이 철선심에 가벼운 흔들림을 전달하면 펄럭이게 할 수 있겠죠.
다만 두 번째의 사진처럼 이 깃발에 공급되는 전원 케이블선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 진동의 매커니즘은 태양전지와 스프링, 온도차이를 이용하는 바이메탈등의 교묘한 조합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 당시에 또 하나의 보도는 우주 비행사들이 달의 지평선 너머에서 "강한 광선을 발산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는 무선을 휴스턴에 보내고 "휴스턴'에서는 그 존재를 가까이 가서 확인 할 수 있는가? 하고 물었던 통화내용도 국내에 T.V 로 공개되고 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글렌중령이 목격한 "우주 반딧불" 과 더불어 미스테리죠.
"우주 반딧불"은 나중에 우주 비행사가 외부로 내버린 소변이었다는 해석이 있었습니다만.....이는 영화제작자에게 영감을 주어 호주의 원주민들이 올린 모닥불이 우주선에 연결되는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진 바 있죠.
달의 데이터를 측정하여 지구에 보내기 위한 각종 장치의 동력원으로서 동위원소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장치를 설치했다고 보도되었는데...그 원리를 이해하기가 좀 난감했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는 태양전지를 설치하면 될 터인데...달에 설치한 장비들이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한 모양이지요. 동위원소를 작은 조개탄 모양으로 만들어 밀집되게 구성하여 에너지를 발생케 했다고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달착륙을 의심하는 것은 그저 심심풀이의 음모론으로 보여집니다만....^.^
아폴로 11호가 달에 레이져 반사경을 설치하고 돌아와서 지구에서 그 위치로 레이져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측함으로서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센티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반사경은 지금도 그 곳에 있을 터이니 달착륙을 의심하는 사람은 그 위치에 레이져 광선을 쏘아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하하
그 깃대가 지금도 흔들리고 있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기술자로서 그 참신한 발상과 내구성이나 장치의 안정성에 대하여 만든 사람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이 내용은 달착륙 당시에 이미 NASA 에서 발표한 내용이며 당시 국내의 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우선 저도 그 당시에 "깃발은 영구히 흔들리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 는 보도를 한국일보, 또는 동아일보의 기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여하튼 그 당시에 그런 보도가 있었던 것만은 확실합니다....."영원히 흔들리는 성조기...운운 하면서 말이죠.
어차피 달에 성조기를 설치하기 위하여는 깃발의 주위에 철사를 넣어서라도 펼쳐는 주어야하는데 깃발에 대한 그들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깃발을 펼쳐지게하기 위하여 깃발 속에 지지용 철선을 세로로 넣은 것이 보일겁니다.
공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이 철선심에 가벼운 흔들림을 전달하면 펄럭이게 할 수 있겠죠.
다만 두 번째의 사진처럼 이 깃발에 공급되는 전원 케이블선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 진동의 매커니즘은 태양전지와 스프링, 온도차이를 이용하는 바이메탈등의 교묘한 조합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 당시에 또 하나의 보도는 우주 비행사들이 달의 지평선 너머에서 "강한 광선을 발산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는 무선을 휴스턴에 보내고 "휴스턴'에서는 그 존재를 가까이 가서 확인 할 수 있는가? 하고 물었던 통화내용도 국내에 T.V 로 공개되고 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글렌중령이 목격한 "우주 반딧불" 과 더불어 미스테리죠.
"우주 반딧불"은 나중에 우주 비행사가 외부로 내버린 소변이었다는 해석이 있었습니다만.....이는 영화제작자에게 영감을 주어 호주의 원주민들이 올린 모닥불이 우주선에 연결되는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진 바 있죠.
달의 데이터를 측정하여 지구에 보내기 위한 각종 장치의 동력원으로서 동위원소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장치를 설치했다고 보도되었는데...그 원리를 이해하기가 좀 난감했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는 태양전지를 설치하면 될 터인데...달에 설치한 장비들이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한 모양이지요. 동위원소를 작은 조개탄 모양으로 만들어 밀집되게 구성하여 에너지를 발생케 했다고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달착륙을 의심하는 것은 그저 심심풀이의 음모론으로 보여집니다만....^.^
아폴로 11호가 달에 레이져 반사경을 설치하고 돌아와서 지구에서 그 위치로 레이져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측함으로서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센티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반사경은 지금도 그 곳에 있을 터이니 달착륙을 의심하는 사람은 그 위치에 레이져 광선을 쏘아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하하
그 깃대가 지금도 흔들리고 있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기술자로서 그 참신한 발상과 내구성이나 장치의 안정성에 대하여 만든 사람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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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바사 | 2006-08-11 | 추천 0
나는 훗날 그 분의 역정을 사람들이 달에 투사한 감성을 빼앗기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으로 이해했습니다.
김바사 | 2006-08-11 | 추천 0
alfa156 | 2006-08-11 | 추천 0
유리 케이스에 넣은 작은 암석 조각을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손을 대기까지 무척 두려워했던 생각이 납니다.<br>
전시회에서 얻은 십여 페이지 짜리 화려한 한글판 달착륙 화보집은 중학교 때까지 제게 제일 중요한 보물이었는데 어느샌가 없어졌더라구요
alfa156 | 2006-08-11 | 추천 0
김바사 | 2006-08-11 | 추천 0
저는 그 문제를 니체가 말하는 아폴론적 심리와 디오니소스적 심리의 주기적 영역싸움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는데 이제 또 달에 간다고 하니...하하...또 주기가 다가오나 싶습니다.
펜리스펜릴 | 2006-08-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