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착륙 음모론에 종지부를 찍게되었군요

iceman | 2006-08-11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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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십년 동안 논란을 야기했던 ‘달착륙 음모 이론’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SNBC는 지난 4일자 기사에서 유럽우주기구(ESA)의 달 탐사 위성 ‘스마트-1’이 인간이 달에 착륙했던 현장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한 것.

사진에는 아폴로 11, 16, 17호의 착륙 지점과 러시아의 루나(Luna) 16, 20호의 흔적은 물론 달탐사 자동차의 바퀴 자국 등이 선명하게 포착되었는데, 이 사진들이 공개되면 인간의 달 착륙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가 되는 셈이며 ‘달착륙 음모이론’은 설득력을 잃게 될 전망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아폴로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969~72년 사이 총 6명의 우주인을 달에 보냈었다. 하지만 인간이 달에 간 적이 전혀 없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01년 미국 폭스 TV가 ‘우리가 정말 달에 갔을까’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달착륙 음모 이론은 급속히 유포되었다.

달착륙 음모이론가들은 진공 상태에서 성조기가 펄럭인 점, 착륙선의 역추진 분사 자국이 남지 않았다는 점, 또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을 내세워 인간의 달 착륙은 완전한 허구라고 주장해왔다.

당시 미국 정부가 구 소련의 스푸트니크 발사에 자극을 받아 자국의 우주 과학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쇼를 꾸몄으며, 우주인의 달 착륙 장면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연출 하에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는 것 등은 이론가들의 '상식'에 속한다.

하지만 달 표면에 실제 착륙의 증거가 있고 그것을 촬영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지난 해 11월 달 궤도에 안착해 본격적인 탐사를 시작한 스마트-1이 촬영한 '달 착륙 증거 사진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팝뉴스 이정화 기자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달에서 성조기가 펄럭이는 부분에 대해서 말인데요.. 말을 들어보면 우주인이 일부러 깃대를 흔들었고 그로 인해 성조기가 계속 흔들렸다는데요..
실제 달과 같이 중력이 약하고 공기가 거의 없는 공간에서 위와 같은 운동이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2. 음.. 그리고 NASA나 기타 지상 관제소에서 화면을 보면 우주선이나 왕복선 위성의 궤도가 사인곡선을 그리는 것을 화면상으로 보이던데 왜 사인 곡선으로 보이게 되는 건가요?

더 많지만.. 우선 여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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