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탈영병 머리에 총상, 후송중 과다출혈로 사망
하픈스키 | 2006-08-10 14:10:31
조회 7635 | 추천 2 | 다운로드 0
헬기로 국군수도통합병원 후송
(가평=연합뉴스) 심언철.이한승 기자 = 10일 낮 12시40분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상동리 육군 모 부대 뒤편 500ｍ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무장탈영한 이모(20) 이병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부대 뒤 야산에서 총성이 울려 수색 끝에 이 일병을 발견했다"며 "발견당시 이 이병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숨을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 이병에 대한 응급조치를 한 뒤 헬기로 오후 1시25분께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 응급 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상동리 몽골문화촌 입구 사거리에서 취재진과 가진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는 '이 이병이 군과 대치중이다', '이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고 바꿔 말해 한 때 상황파악에 혼선이 빚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브리핑은 없고 이후 발표는 국방부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네이버 -
끝내는 머리에 총상입고
중태랍니다.
네이버 기사 링크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687&hotissue_item_id=14663&office_id=001&article_id=0001380671§ion_id=3
(가평=연합뉴스) 심언철.이한승 기자 = 10일 낮 12시40분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상동리 육군 모 부대 뒤편 500ｍ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무장탈영한 이모(20) 이병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부대 뒤 야산에서 총성이 울려 수색 끝에 이 일병을 발견했다"며 "발견당시 이 이병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숨을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 이병에 대한 응급조치를 한 뒤 헬기로 오후 1시25분께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 응급 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상동리 몽골문화촌 입구 사거리에서 취재진과 가진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는 '이 이병이 군과 대치중이다', '이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고 바꿔 말해 한 때 상황파악에 혼선이 빚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브리핑은 없고 이후 발표는 국방부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네이버 -
끝내는 머리에 총상입고
중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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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687&hotissue_item_id=14663&office_id=001&article_id=0001380671§ion_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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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쌩구라 | 2006-08-11 | 추천 0
그래서 우리나라 남자는 강하다는...ㅋㅋ ... 근데 말이죠..... 아직도 ... 그 조교 .. 이 넗은 세상에서 스치듯 만나기만하면..... 가만두지 않을것 같네욤... 그녀석의 눈빛이 악랄했거든요... 즐기듯이....
쌩구라 | 2006-08-11 | 추천 0
흠~ 내가 너무 똑똑해보였나?... ㅋㅋ 신교대에 들어가자마자... 단기 행정병이 되었답니당... 장병들 ... 보급물품 등 신체검사 등의 시다바리... 몇일간... 같은 내무반에 있던 분들과 대화한마디 못했담니당... 어떤 훈련(기초적인것들(군화끈매는법.. 모자쓰는법 그런것들 기본적인것들) )배우질 못했습니당... 막상 자대배치 받는날에... 졸나맞았네염... 허겁지겁 신검하다 들어왔는데... 군화끈을 빨리 못푼다고?.. 군화끈을 빨리 못푼다고..(군..화..끈.. ) 운동좀 하셨는지 날라서 발로 치시더군요... .......... 하여튼.....
용서받지 못 할 일이지만... 어떤 이유가 있었겠죠... 그래도 용서받진 못 하겠죠...~~~
dkndr | 2006-08-11 | 추천 0
마당쇠2 | 2006-08-10 | 추천 0
하픈스키 | 2006-08-10 | 추천 0
k201 | 2006-08-10 | 추천 0
물론 회유실패하면 깽판쳐서 먼일 이러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k201 | 2006-08-10 | 추천 0
게으른사자 | 2006-08-10 | 추천 0
매사에꼬불아진놈 | 2006-08-10 | 추천 0
군대에서 벌어지는일을 모 아름다운 우화 이야기라도 되는것처럼 떠벌리고는 합니다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달라졌으면 군문화 가치관도 달라 져야 합니다
고인물이 썩어 냄새가 나 외부에서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 변화가 되는 사회죠
우리 스스로는 죽엇다가 깨나도 않변하는 사회입니다
군대 문화 가치관도 변해야합니다 고참이 x 로 밤송이를 까라면 까야 하는게 군대 라고합니다만 그래서 유행어가 까라면 까라 이렇게 되었읍니다만 이런가치관은 이제 바뀌어야합니다 전에 야간근무할때도 저는 고참대에서는 분대장은 4시간식잤고 근무도 않섯읍니다만 제가 분대장 했을때는 근무표 고대로 근무 섯읍니다 이제 사회가 성숙하고 사람들도 달라 졌으면 군대도 달라져야 하는데 고참이라면 머 한다 이런사고는 버려야 합니다
회원탈퇴 | 2006-08-10 | 추천 0
iceman | 2006-08-10 | 추천 0
박정희때는 전두환 때는 노태우때는 무장 탈영이 한건도 없었습니까? 그땐 언론에 보도가 많이 안되어서 일반인들이 몰랐을 뿐입니다. 현정권이 좌파 정권이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그리고 맨날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현 정권이 좌파정권이라고 하는데..그 "좌파"라는 의미가 현 정권이 북한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을 의미하는 좌파입니까 아니면 진보적이라는 의미의 좌파입니까?
좌익 우익이라는 말이 어디서 처음 유래되었는지 알고 쓰시나요?
북괴사냥꾼 | 2006-08-10 | 추천 0
Takeoff | 2006-08-10 | 추천 0
호떡좋아해 | 2006-08-10 | 추천 0
안타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호떡좋아해 | 2006-08-10 | 추천 0
별별의 인간들이 다 모이는 군대이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자신에게나 주위에게나 너무나 큰 피해입니다.
예전 군생활할때 90년대 초반 상병을 막 달았는데 밑에 애들이 빠졌다고 교육을 어째 시키냐고 병장 일호봉이 상병까지 집합을 시켜서 토요일 오후 줄빧다로 한따까리를 했습니다.
원인은 맨 쫄따구 이등병때문이었는데 그넘 동기 한놈은 빠릿빠릿해서 별문제없었는데 이놈이 영 시원치가 않았습니다.
당연히 저의 차례(?)가 와서 이등병까지해서 집합을 시켰죠.
X가리를 박게하고 일장연설( 한 이분정도 했습니다..막상 집합해놓고보니 욕말고는 할말이 없어서..) 그리곤 바로 행동으로 들어갔지요. 이등병 둘은 X가리만 박게 하고 그 위에 애들을 가볍게 한대씩 어루만졌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일석점호 준비를 하는데 화장실쪽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뭔일인가 싶어 가보니 그 문제있던 이등병이 어디서 구했는지 (따블백 풀어줄때 다 정리를 했는데) 카타칼로 손목을 그어서 화장실 바닥에 피가 넘쳐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첨엔 무슨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잠시후 실감이 슬슬 나더군요. 대대장님이 들어오고 헌병대가 출동하고...멍했습니다. 그날 집합을 시키고 폭력을 행사한건 바로 저니까요... 아....저놈이 죽으면 나는 어떻게 될까....어머니 아버지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리고.....콩밥을 먹고 있는 제가 상상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고 살아났고 의리가 있는건지 그날의 구타건은 수사시 말하지 않고. 단지 군생활이 힘들고 고참들이 자기에게 관심도 없는것 같아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을 해서 그넘만 다 낫고 나서 영창을 갔다 왔습니다. 물론 남아있던 우리도 그에 준하는 고역은 치뤘구요.
문득 이런 사건을 보면 생각나는게 군대서 안죽고 안다치고 살아돌아온것만 해도 정말 다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날 그 이등병이 나한테 앙심을 품었었다면...사격장에서 나에게 총구를 겨눴다면.....영화같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저도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엉뚱한 상상이 많이 됩니다.
죽은 병사의 명복을 빕니다.
고스트(2) | 2006-08-10 | 추천 0
북괴사냥꾼 | 2006-08-10 | 추천 0
하얀머리 | 2006-08-10 | 추천 0
군견(수색견;교육이수3일된)을대동 탈영자관물의 냄새를 맡게하자 군견은 미친듯이
남쪽으로 내려와 일단 월북이아님을 안심하고 조치내용을 보고하자 군견훈련소의 개라는
개는 모두와추적함에 탈영병이 갈대밭에서 만세(개가무서워)불러 잡아온 기억도 나네요
조치도 중요하죠 그러나 잡힌병사 이유같지않은 진술에 여러명 다치는 것도봤죠
너무 윗선을 처벌해도 전투력 저하입니다 불쌍한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에고
동동구리무 | 2006-08-10 | 추천 0
갑자기 영화 '풀메탈자켓'에서 화장실 총기자살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에혀
하얀머리 | 2006-08-10 | 추천 0
재수옴붙은 장기복무의종말 20여년 멋대로 자란 아이 군에오면 책임지기 힘듭디다
하픈스키 | 2006-08-10 | 추천 0
cn235m | 2006-08-10 | 추천 0
하픈스키 | 2006-08-10 | 추천 0
김상우 | 2006-08-10 | 추천 0
reopard2 | 2006-08-10 | 추천 0
minki | 2006-08-10 | 추천 0
김상우 | 2006-08-10 | 추천 0
김상우 | 2006-08-10 | 추천 0
하픈스키 | 2006-08-10 | 추천 0
S2쉐이크 | 2006-08-10 | 추천 0
얼른 진상조사가 잘되서 잘 마무리되길...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