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군 장병에게 지급되었으면 하는 것
후레자식 아서스 | 2006-08-10 14:03:59
조회 7312 | 추천 1 | 다운로드 0
현재 맹호 수기사단에 근무 중인 제 친구 김 모 일병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군 생활도 하나의 모험이다. 나는 에어콘은 없지만 선풍기만 붙은 군 부대에서 자주포 포수로 땀 흘리며 하루를 성실하게 살고 계속 그럴 것이다.'
올 무더위 속에 장병들에게 이런 것이라도 지급해줬으면 합니다.
얼음조끼 그래도 능력이라도 안되면 아이스 팩이라도 지급해줘서 훈련 후 휴식시간에 시원함을 맡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국방부에서도 안 되면 자식 사랑하는 부모들이 사제로 마련하게 해주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땡볕에서 훈련받다가 쓰러지면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ps : 수기사단에서 포수로 땀흘리며 노력하는 그 친구 볼 때 성적으로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 에휴... 그나저나 그 탈영병 친구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중태라고 하네요.
'군 생활도 하나의 모험이다. 나는 에어콘은 없지만 선풍기만 붙은 군 부대에서 자주포 포수로 땀 흘리며 하루를 성실하게 살고 계속 그럴 것이다.'
올 무더위 속에 장병들에게 이런 것이라도 지급해줬으면 합니다.
얼음조끼 그래도 능력이라도 안되면 아이스 팩이라도 지급해줘서 훈련 후 휴식시간에 시원함을 맡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국방부에서도 안 되면 자식 사랑하는 부모들이 사제로 마련하게 해주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땡볕에서 훈련받다가 쓰러지면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ps : 수기사단에서 포수로 땀흘리며 노력하는 그 친구 볼 때 성적으로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 에휴... 그나저나 그 탈영병 친구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중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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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와니 | 2006-08-10 | 추천 0
impreza | 2006-08-10 | 추천 0
북괴사냥꾼 | 2006-08-10 | 추천 0
김상우 | 2006-08-10 | 추천 0
와니 | 2006-08-10 | 추천 0
<img src="http://guncase.net/cata/reserver3.jpg">
KiCOOK | 2006-08-10 | 추천 0
하얀머리 | 2006-08-10 | 추천 0
목표고지를 탈환후 재편성절차를 거친후 옷을벗어 짜입고(땀이흥건하다못해 소금기가
하얀) 나무밑에서 오침시간을주면 개미가 물어도/더워도 정신없이 잠자던 옛전우들이
생각나네요 보병은 다리가 밑천이여 특전사/해병대처럼 박력도필요없고 끈질긴 인내력
으로 공격하고.방어하고 .후퇴이동하고 또행군하고.여기선 전우인 조직밖에 여러분을
도울사람이없다 라고 35년전에 교육시켰는데 왠 총기사고??왠 얼음쪼끼 줘도 보병은
버립니다 경량화가 필수죠
minki | 2006-08-10 | 추천 0
밀리메니아 | 2006-08-1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