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역군인을 남친으로 둔 곰신입니다~

곰신신자마자 머그리도 군대에 관심이 지대해지던지..;;

하두 빠싹하게 여기저기서 캐고 댕겼더니만 하루는 군화가 짐 당장 입대해도 손색없다고 까지 했답니다...

ㅠㅠ



아무튼 아무튼

맨날 눈팅만 하구 가다가

오늘은 글 하나 올려보렵니다^^*



역시나 또 군인관련 사이트들을 항해하던중 알게된 아이입니다 ㅋ

미군 전투식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단걸 무지 좋아라 하는 저로서는 '초코'라는 단어에 일단 혹~! 했더랬지요 ㅎㅎ

어쩌구저쩌구 쭉~~ 설명을 읽어내려가다. [지속적인 고 에너지 효과] [트랜스지방 제로 ]

에서 헙~!!!! 안그래도 요즘 군화가 (운전병인고로 더더욱) 점점 배불툭이가 되어가는 통에..ㅠㅠ

요거 함 서프라이즈~로 보내줘 볼까나 하고..

일단 맛을 봐야 하므로 제가 먼저 시식을 해 보았더랬지요~^____^*



음..

단걸 무지하게 잘 먹는 제가 느낀바로는.. 단맛이 조금 약하더라구요..

(군화는 적당하다고;;;;;;;) 음.. 그리고.. 먼가 아삭아삭? 바삭바삭?

보통 초코바안에는 땅콩이나 아몬드 그런게 들어있잖아요~ 전 부드러운 초코안에 그런 딱딱한 녀석들이

들어있는건 딱 질색이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은 딱딱하지도 않으면서도 바삭바삭 씹는맛이~~

초코바중에 MR B** 이라는 초코바가 있자나요~ 그 안에 보면 아삭아삭한.. 그게 쌀이던가요..? 암튼..

그런 씹는맛이었어요~

지나치게 달지도 않구. 씹는맛도 좋구..

무엇보다 초코바는 (특히 여름에+_+) 먹다보면 손에 흐물텅흐물텅~ 껍데기에 찐덕찐덕~ 녹아붙는게 늘상

거슬렸더랬는데.. 요녀석은 신기하게도 먹는내내 깔끔~하게 품위를 지켜주더라구요 ㅎㅎ



합격~! 도장을 쿵! 찍은뒤 군화에게 숑숑~ 날려주었답니다^^

안그래도 뻔한 피엑스 식단에 질려있던중에 넘넘 고맙담서 아~주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 군화라 쬐~끔 고민을 했었는데 맛있다고 잘먹어주어서 안심^^*



비싼거니까 너만 먹으라고 했더니 건빵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댕김서 운행나가거나 했을때

대기하면서 몰래 먹고 그런대요^^ 주머니에 막 쑤셔넣고 댕겨도 바스라지거나 꾸물텅되지 않는다고

편하다 하더라구요 ㅋ 센스있는척좀 해줬죠~ ㅎㅎ

접때 함 호송나가는 바람에 아침이후로 밥한끼도 못먹고 밤까지 운전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후아바 아니었음 정신 놓을 뻔 했다구 대따 고마워 하더라구요 ㅎㅎ 뿌듯뿌듯^ㅁ^/



다만.. 콜렉트콜 전화비에 이은 또하나의 압박 고지서가 생겨버린 단점이..ㅠㅠ

우우 또또 허리가 휘어가고 있답니다~쿠쿠

그래도 맛나게 먹는 군화생각하면 이쯤이야 모~ ^^

(실은 제것까지 주문하느랴 출혈이 좀.... ㅠㅠ;;;;;)



쓰다보니 또 횡설수설 떠벌리고 말았어요 ㅠㅠ

음.. 그래도 주제는.. 나름.. 시식후기 .. 였답니다.. ^^;;

네이버 밀리터리 카페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