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가 좀 걱정스런 모습으로 엔진을 바라보네요. "날다가 퍼지는건 아니겠지?" ^^
요즘 사진방이 뭔지모르게 활력을 잃은 듯한 느낌입니다.
찬준님께서 잠시 활동을 접은 뒤로는 더더욱 그러한 분위기입니다.
어쨌거나 활력이 넘치는 사진방을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사진방을 전전(?)하면서 많은 분들을 뵈었습니다.
다들 좋은 분들이고요,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선 힘이 부치는게 사실입니다.
좀더 좋은 사진으로 여러님들을 뵈었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군사세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수많은 어린영혼과 함께 사라져간 B-17의 사진을 끝으로
저의 활동을 여기서 접습니다.
그동안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