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여군는 우지를 들고 있네요.
탄창하나를 권총손잡이에 묶은것 보면 실탄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할수 있습니다.
쟤네들은 총은 물론이고 탄까지 가지고 휴가가도 사고안나는것 보면...

예전에 이스라엘 여군들 사격하는걸 본게 기억납니다.
한국군은 사격장 군기라는 말도 있지만.. 이스라엘 여군들 사격하는것 보니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서 쏴"로 그것도 자동놓고 사격하던데.. 줄도 일직선으로 정열한것도 아니고 상당히 구불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사고났다는 소리는 전혀 없으니..

한국군은 군인하면 무조건 통제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못벗어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제적 분위기에서 얼마나 창의적 사고방식이 나올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사격도 그렇습니다. 한국군은 사격을 잘해야 한다라는것 누구나 다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사격을 잘해야하는가?" 라고 질문한다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95%이상은 이런 대답을 할겁니다. "안 구르기 위해서.."
적어도 "사격을 잘해야 나도 살고 동료도 살고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은 아주 드물겁니다.
사격도 보면 잘하는 병사는 계속 잘하고 못하는 병사는 계속 못합니다. 그리고 사격한다라고 하면 머릿속에 "18, 또 사격이야"...마지못해 억지로 하게 됩니다. 그러면 훈련의 효과는 별로 없게 되죠.

군대도 돌대가리 간부들이 하는 소리가 바로 "군대는 계급사회다"라고 말합니다. 내세울것 없으면..
이스라엘군은 평상시에 장교와 병간에 아주 자유롭다고 하죠. 그러나 한국군은?
한국군이 이스라엘군보다 장교의 자질이나 뛰어나다거나 강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식정보 사회라고 하는시대에 아직도 과거의 고정된 사고방식속에서 헤엄치고 있다면 후진적 군대를 못벗어날겁니다.

한국군하고 많이 다르게 보여서 그냥 주절주절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