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전도유망하기도 했지만, 잘 생긴 친구였었군요!

sejong.kordi.re.kr 에 가니 다른 대원의 사진은 아직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으나, 역시 情깊은 極地의 대원들 답게 故 전재규대원의 멋진 사진은 올려져 있습디다.

15년이 지나도록 極地연구용의 쇄빙선 하나 장만해 주지 못한 지난 위정자들을 탓해 봅니다. 게다가 특수위험지역에 근무하는 탓에 일반 보험에는 가입조차 되질 않고, 기껏 산재보험의 혜택밖에 받을 수 없으며, 그것도 지난 3개월의 평균임금으로 계산이 되는 탓에 남극에서 받을 봉급 320만원이 아니라, 지난 3개월의 기본임금 100만원이 보험산정의 기준이라고 합니다.

우리 대통령님(?)! 평소 法위에 상식이 있고, 동포애가 먼저 있다고 고집해 오셨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 가족들이 원하시는 국립묘지 안장문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비록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다 발생한 사고이며, 국립묘지법엔가는 義死者의 국립묘지 안장에 관한 법률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영전에 묵념을 올립니다. 별을 좋아하셨다는 분! 별 곁에서 永眠하십시오.▦


http://sejong.kordi.re.kr. 의 남극기지 대원소개에서 옮겨 왔습니다.

직 책 : 지구물리 연구원

전자우편 : jagyu@naver.com
http://my.dreamwiz.com/jagyu


고 향 : 강원도 영월


좌우명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종 교 :

소 속 :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학력 & 경력

1998 지구환경과학부 학사 졸업
현재 지구환경과학부 석사 과정
가족 소개 :


취 미 : 영화보기(SF), 별보기


지원동기 : 남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남극생활을 경험하고, 자연환경을 알고 싶어서...

앞으로 소망 : 똑바로 살자.